석사 1년차이고 졸업 후에 미국박사 유학 희망하고 있습니다. 뇌 과학쪽으로 한국에서 취업은 어려울 것 같고 미국쪽에서는 연구가 더 활발히 이뤄지고 자리와 기회도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네임이나 top 몇위권안에 드는 이런거는 크게 관심이 없구요(제 능력에 욕심같아서)
미국박사로 유학가는 난이도가 어느정도일지 잘 감이 안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박사 후 포닥과정이나 연구원으로 취직되는 과정에서 박사는 그렇다고 치고 포닥과정과 연구원 취업시 페이와 복지가 괜찮은 직업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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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2.25
지금 어느대학 다니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서울대 카이스트 아니면 학벌에서 일단 마이너스점수고, 학점열심히 따시고 실적 열심히내셔서 1저자 최소1~2편은 들고가셔야 컨택메일 보냇을때 교수눈에 들수있어요. 미국박사는 정말 낮은학교까지는 모르겠는데, 연구환경 어느정도 갖춰져있는 학교를 대충 50위권까지라고 보면, 전세계에서 모여들어요 미국대학원에... 일단 나와보시면 알겠지만 중국 인도 학생들 정말많구요 이란이나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이런나라들도 좀 보이고.. 우리나라학생들 대부분 영어를 못하는데 이런 불편함까지 감수하고 한국학생을 뽑을만한 이유를 증명해야되는겁니다. 그리고 이런나라학생들이 공부를 못하는것도아니에요. 기본적으로 박사과정1년 풀펀딩으로 대주려면 한국돈으로 1억 +알파 잡아야되는데, (사립대는 더비싸죠) 생판모르는, 영어도 못하는 학생을 cv랑 인터뷰상으로 평가해서 1년에 1억대줄만한, 그만한 가치가 있는 학생인지를 증명해보여야되는겁니다. 쉽지않아요 유학이라는게... 물론 입학이 어려운거지 또 생활하다보면 사람사는곳이라 어련히 살만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하루종일랩에 잇는문화도아니고..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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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