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과에서 AI 혹은 데이터분석 분야로 커리어 전환하고자 하며, 최종적으로는 미국에서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메인은 자율주행 혹은 금융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 길인 것을 알고 있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하나씩 해나가보려합니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6개월 정도 부트캠프로 기본 지식을 쌓을 생각입니다. 이후 석사과정을 하면서 더 공부하려 합니다.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국으로 바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네트워크를 쌓는 것으로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이에 국내 석사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국내 석사과정 중에서도 미국 대학, 기관, 기업에 있는 분들과 같이 프로젝트나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케이스들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학교마다 각 연구실마다 상황이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혹시 이에 대해 경험하시거나 주변분들의 경험을 들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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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2.04
말씀하신것처럼 연구실마다 다르겠죠. 국내프로젝트만 하는곳도 있고, 협업하는곳도 있고 다양하죠. 가고자하는 랩 alumni에서 미국대학으로 박사나 포닥을 많이 간곳들이면 어느정도 커낵션이 있을가능성이 큽니다. 그게아니라 국내에서만 떠도는 랩이면 (spk에도 이런랩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한테 안맞을수도있겠죠. 그외에도 석사과정동안 빅테크 아시아권 인턴십에 뽑혀서 갈수도있지만, 이걸 지도교수가 허용해줘야하며 (우리나라는 섬머베케이션 느낌이 아예없으니), 또한 무엇보다 되기가 쉽지않죠.
2025.02.04
해외산학기관과 협업하는 대학원은 SPK + 인서울 상위 대학원 일부일텐데, 6개월 부트캠프해서는 인서울국내 대학원도 진학이 힘들죠....CS전공자들이 4년동안 공부해서 진학하는게 대학원이잖아요ㅠㅠ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가능성이 낮습니다.
미국 AI대학원도 워낙 핫해서, 전세계 인재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문과직무 + 6개월 부트캠프 경력으로 AI Direct Ph.D는 커녕 MS도 힘든 스펙입니다. 다만 200 ~ 300위권 미국주립대 정도 알아보시면 MS정도 가능 할 수도 있겠네요...보통 TOP50 AI 대학원 MS 지원자들도 관련학부 + Publication 또는 학부연구생 + 기업인턴 정도 스펙은 들고옵니다.
2025.02.04
2025.02.04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