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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10개 중에 자기 학교 빠져서 화나셨나보다.
8 - 직접증거가 있으면 신고 하세요. 없어도 진짜 조작으로 승승장구했다면 늦든빠르든 뽀록나서 나락갈 날이 반드시 옵니다.
부정행위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행위자의 사고행동양식을 뒤틀어버리는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인지부조화가 정말 무서운거예요.
연구자로서의 이상과 부정한 나에 대한 인지가 부조화를 일으키면, 사람은 행위를 고치기보다는 이 정도부정은 원래 괜찮은거다 라고 합리화 해버리면서 경계가 무너져요.
한 번 선을 넘어버리면 이후의 모든 행동과 판단이 과거의 자신을 미화하는 방향으로 점점 더 심화됩니다.
29 - 형이 경험자로 말해줄께.
편입준비해서 1년, 서울 중상위권 편입 후 학점 개판.
석사 진학후 1년차에 특허 출원. sci 논문은 리젝.
그 후 집안 문제로 2년 휴학 후 병특 시작. 1년반 하고 대학부설연구소 이직후 1년반함. 그 후 박사4.5년 졸업했더니 36살.
결론, 현재 정출연 선임연구원임. 참고로 4호봉임. 박사과정중 삼전 ds에서 오퍼왔는데, 나는 통신박사인데 채널코딩 ssd에 해달라해서 마음에 안듦. sk하닉은 나중에 넣었고, lg전자cto도 넣었고, lg이노텍도 됨. 끌어주겠다고 경력인정 쫘악해주니 과장급 입사가 아니라 과장3년차로 입사를 불러줌...그런데 나는 한 우물만 팠다. 석사도 박사도..중간에 1년반 병특은 영상처리 알고리즘 sw연구개발했지만...한 전공으로 팠어. 나도 사수없고 정말 말도안되는 시련들이 많았고, 주변에선 선배한명이 나이많아서 안될꺼다라고 부정적으로 계속말했지만, 졸업하고 3개월도 안되서 입사결정까지 났었어. 내 나이 37에 취업했다. 만으로 36이지. 한 우물만 파. 마음에 안드는 랩에 진학했다는 표현이 틀린거야. 마음에 안드는 전공도 하다보면 정이들어야된다 그 기간이면...나도 하나도 모르는 개 폐급이었는데..너도 할 수있다. 내가 비록 교수는 꿈이없었고 능력도 지금은 안되지만서도, 정출연이랑 탑티어 사기업들은 다 뚫어냈다..들어와보니 나랑 똑같이 자기 전공 사랑하고, 간절한 사람들만 들어왔더라. 종종 불량들도끼어있지만..요즘은 인사팀 영향력없다. 내부에서 맘에드는 스펙이면 당기지. 정출연 입사하고 나니까 기아차 양재본사에서도 연락왔다. skp면 나보다 학벌 좋아. 너도 충분히 하고 넘친다. 다만 박사의 길이 지옥길이지만..
9 - 예수 믿고 구원받으시오. 당신 영혼과 삶에 빛이 깃들 것이오. 만물을 다 그가 지으셨소. 못 믿겠으면 성경을 펴보시오.
11 - 살다살다 포닥이 뽕찬 경우는 또 처음 보네
9 - 집착하는 것 같은 게 아니라 집착하고 있습니다.
7 - 다행입니다. 주위에 교수가 좋은 직업이라고해서 억지로 교수가 되신분 있는데,, 매일매일 지옥이라고 하네요. 천직이신 듯 합니다
6 - 부/경 정도의 교수는 중경외시급 이상이라고 봅니다. 자대생 수급도 매우 좋고, 등록금 저렴해서 인건비 걱정도 덜하고. 무엇보다도 공무원 신분이라 안정적이고 승진실적이 비교적 수월해요. 원하면 추후에 인서울로 옮기면 그만이니
7 - 부산대 현직입니다.
저는 부산대와 인서울상위(중경외시 라인) 합격했었는데 부산대로왔습니다. 삶은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과제따기 수월하고 지역사회에서 대우도 매우좋고 부산의 삶도 좋습니다ㅎㅎ
주위 부산대 교수님들도 skpyksh정도나 unsit 아니면 대부분 부산대 더 선호하실것같습니다. 최근에 이직하신분들도 skpyk만 가시고요.
8 - 1, 2는 어쩔 수 없고 3은.. 석사부터 유학 가고 싶으시면 타대랩실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군데 컨택 과정에서 교수님들 몇 분과 면담을 했는데, 다들 안그래도 타대생인데 진학할것도 아닌 사람을 왜 자기가 지도해줘야 하냐고 하셨습니다. 석사 후 박사 유학을 꿈꿔도 타대생을 받을 때는 대부분 석박통합으로 받으시다보니... 아무래도 3번이 저는 가장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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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하지마
호탕한 장자크 루소*
2023.07.05
“AI가 요즘 핫해서 대학원에서 저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이 글은 이런 류의 순수한 마음을 가진 AI 전공 희망자들에게 입학하기 전 냉혹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기 위해 쓴 글입니다. 참고로 저는 GPT가 없던 시절에 대학원 가서 최근에 졸업하고 취직한 사람입니다.
요즘 글 보면 AI대학원 들어가려고 안간힘 쓰는 사람 많길래...... 결론만 얘기하면 웬만한 열정이 아니면 발도 들이지 않는 것 추천.
몇몇 상위권 대학원은 입시부터 치열하다보니 대학원 생활은 말 할 것도 없고 졸업할 때까지 엄청난 압박감 속에 살아야 함. 그리고 주위에 잘하는 사람이 많으니 실적 없으면 자괴감은 덤.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대학원 관두는 케이스도 여럿 봄.
이런 개고생을 해서 얻는 보상의 크기는 클까? 노력의 크기에 비해 전혀 크지 않다고 봄. 이제 AI하고 있거나 이제 할 사람들은 이 분야에선 철저히 후발주자라고 볼 수 밖에 없고 박사기준 지금 졸업하는 사람들보다 실적이 월등히 좋아야 취업시장에서 통할까 말까.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냉혹하다는 것을 말해주기 위함임.
대부분의 빅테크/국내기업/학교에선 어느 정도 인원 채웠고 점점 보수적으로 인원을 채용할 것임. 실제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AI조직도 사람 와장창 뽑고 현재 채용문 닫았거나 서서히 닫는 중...
결론은 남들보다 월등히 잘 할 자신 없으면 시작을 안 하는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혹은, AI 대학원에서 성공할 정도의 노력이면 다른 분야, 직장, 혹은 사업에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AI를 공부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만으로 현 시점에 AI 대학원행을 결심하는 낭만을 한 편으로 지지하지만, AI 대학원에 낭만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이 글은 이런 류의 순수한 마음을 가진 AI 전공 희망자들에게 입학하기 전 냉혹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기 위해 쓴 글입니다. 참고로 저는 GPT가 없던 시절에 대학원 가서 최근에 졸업하고 취직한 사람입니다.
요즘 글 보면 AI대학원 들어가려고 안간힘 쓰는 사람 많길래...... 결론만 얘기하면 웬만한 열정이 아니면 발도 들이지 않는 것 추천.
몇몇 상위권 대학원은 입시부터 치열하다보니 대학원 생활은 말 할 것도 없고 졸업할 때까지 엄청난 압박감 속에 살아야 함. 그리고 주위에 잘하는 사람이 많으니 실적 없으면 자괴감은 덤.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대학원 관두는 케이스도 여럿 봄.
이런 개고생을 해서 얻는 보상의 크기는 클까? 노력의 크기에 비해 전혀 크지 않다고 봄. 이제 AI하고 있거나 이제 할 사람들은 이 분야에선 철저히 후발주자라고 볼 수 밖에 없고 박사기준 지금 졸업하는 사람들보다 실적이 월등히 좋아야 취업시장에서 통할까 말까.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냉혹하다는 것을 말해주기 위함임.
대부분의 빅테크/국내기업/학교에선 어느 정도 인원 채웠고 점점 보수적으로 인원을 채용할 것임. 실제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AI조직도 사람 와장창 뽑고 현재 채용문 닫았거나 서서히 닫는 중...
결론은 남들보다 월등히 잘 할 자신 없으면 시작을 안 하는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혹은, AI 대학원에서 성공할 정도의 노력이면 다른 분야, 직장, 혹은 사업에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AI를 공부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만으로 현 시점에 AI 대학원행을 결심하는 낭만을 한 편으로 지지하지만, AI 대학원에 낭만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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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67 44357 -
8 16 21766
대학원 다니면서 알게된 것 김GPT 22 17 13507-
4 14 2816
편입? 대학원? 김GPT 0 0 527
AI 대학원 오지마 김GPT 43 42 28102-
72 17 27919 -
62 21 6759
AI 대학원 면접 김GPT 0 8 6501
저 미국 교수입니다 명예의전당 282 93 80309
우리 지도교수님.. 명예의전당 139 31 46835-
60 29 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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