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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냐
대학원에 돈벌려고 오는 애들이 왜이리 많은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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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ㄹㅇ 이렇게 자진해서 전환시켜주는 교수 만난건 천운임
교수님이 석사전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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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실패자들이 대학원 올라는게 많아서 그럼.. 그 와중에 월급은 챙기고 싶고..
대학원에 돈벌려고 오는 애들이 왜이리 많은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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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네요. 제가 느끼기엔,
절반은 공부 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박사들.
절반은 진짜 대학교1학년때 배우는 기본 과목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는 박사들.
이렇게 나뉘고요.
한국박사도 50:50으로 존재하고
미국나 해외박사도 50:50으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성 박사분들이 전공지식이 부족한 편에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이것도 한국박사, 미국박사 똑같이 해당 됩니다. 물론, 절대 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국내 박사 무시받는 이유와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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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복사해서 수정하려면 똑바로 하지, 멍청하다 참
요즘 교수 이상한 인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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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도교수님..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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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와 사업을 둘 다 최선을 다하심.
우리 연구실은 (비주류)생물 면역/병원미생물 관련으로 연구를 함. 매년 10개 이상의 과제를 포닥없이 학생들과 함께 쳐냄(우리 팀에 연 평균 1억 이상 규모). 당연하겠지만 사업으로 연구비 및 학생 인건비 조달하시고 연구 결과로 우리 졸업도 함. 선순환의 고리를 잘 만드시는 탁월한 재능이 있으심.
최종보고회나 보고서 제출일에 우리도 거의 죽어나가지만 교수님도 함께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시니 끝나고 나면 정말 보람참.
2. 논문에 신경을 아주 많이 써주심.
리비젼에 큰 흐름부터 아주 사소한 것 하나하나 수정해주심. 석사때는 20번 이상 수정 후 제출한 것도 있음. 그 논문은 꽤 좋은 저널에 한번의 minor revision 받고 어셉되었음. 년차가 쌓일수록 revision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낌.
3. 최신 연구 트렌드를 끊임없이 던져주심
논문을 항상 보시고 우리에게 던져주며 읽고 디스커션하자고 요청하심(박사 고참들에게). 우리는 읽고 우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실험 디자인을 제시. 그 디자인은 다시 연구/사업에 활용됨.
4. 복지 및 학생 케어
칼같이 능력중심의 인건비/연구수당 책정. 대학원생을 겪어보시고 우리 사정을 아시니 최대한 잘 챙겨주심. 저녁 식대 카드 제공해주심.
졸업이나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서는 웬만해서는 먼저 구체적으로 제안하시진 않음. “내품을 떠나서는 너희 역랑으로 해봐” 라는 마인드 인것 같음.
5. 해외 경험 기회 제공
대학원 동안 7회의 해외 학회/출장 경험.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더 많았을 것임. 교수님 아시는 해외 연구자들과 식사도 하고, 그 랩과 시설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정말 좋았음(해외 나가는 것 자체만으로 좋지만). 그 중 한 곳에서 박사 졸업 후 포닥으로 오라는 제안과 협의가 있었을 때는 너무 좋았음.
6. 연구의 흐름에 관한 이해
우리 교수님 아래서 수년간 다양한 일을 하고 공부하다보니, 연구의 흐름이 살짝 보임. 특히 다양한 연구팀들의 연구들을 보며 여러 유사 분야에 관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음. 왜 이 것을 연구해야하고, 이 결과가 산업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연구 기획(제안)임을 알게 되었음.
7. 수업준비
매년 하시는 수업을 하루를 통째로 사용하셔서 준비하심. 특히 대학원 수업에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좋은 논문들을 많이 준비하시고 함께 공부함. 이게 대학의 존재목적이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교수로써 해야할 당연한 것들이지만 주변에 우리 교수님만큼 훌륭하신분을 본적이 없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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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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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2022.04.03
대댓글 11개
2022.04.03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