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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유학생각은 없는데 갑자기..?
확실히 상위권 대학 학부분들이 똑똑하네요..
52 - 출신 학부에 차별을 두면 안 된다고 생각을 마음 속에 항상 품고 삽니다만 어쩔 수 없어요. 아주 희귀한 예외 몇을 빼곤 대부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요. 빠르고, 성실합니다.
경쟁을 붙인다고 생각한다면 그 중에 부족한 친구가 있기를 바라기 보다는, 지거국 출신이 의외의 한 방을 크게 날리는 경우를 기대하게 되죠.
제가 목도한 케이스는 끈기의 차이였습니다. 미리 각 보고 에이 그건 저널에서 까일 것 같은데? 해보고 싶으면 함 해보든가 했던걸 혼자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결국엔 교수님도 이게 된다고? 뭐 그런 느낌.
별의 별 일이 다 있는 세상이긴 하지만, 그런 요행같은 일을 빼고 대세를 보면 확실히 출신학부가 좋은 건 그만큼 인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요.
요즘 못 생긴 여성이 성격도 안좋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던데, 학부가 안좋은, 특히 학부 학점이 안좋은... 대학원생은 (미안하지만) 인성도...
그래도, 학생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는 끝까지 버리지 않고 출신에 관계 없이 똑같이 가집니다. ㅎㅎ 걱정말아요. 뛰어나 보이는 학생이 결국 뛰어난 게 아니라 결국 좋은 결과를 낸 학생이 뛰어난 거에요. 딱 하나. 거짓말하는 학생만 빼고요.
확실히 상위권 대학 학부분들이 똑똑하네요..
15 - 맞아요. 시간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본 사람 중에 대학원 실험실에 항상 있지만 실제로 한 게 없는, 그냥 있기만 하는 사람이 있어요. 하는 것도, 공부도…. 나중에 결과를 보면 뭐한거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하는 게 중요하지, 근무 시간이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근무시간 이게 당연한건가요??
32 - 시간은 안중요해요. 저도 주말은 놀면서 잘 졸업했습니다.
대학원 근무시간 이게 당연한건가요??
12 - 김박사넷 글 처음써보는데
여기 수준 낮다는건 들어봤어도
정신나간 학생이라는 저급한 단어를 쓰실 줄은 몰랐네요
당해보셨나요?
BK 장학금 운용 가지고 뭐라 말한것 아닙니다.
저널 등록 300만원이에요. BK장학금 월 100이고요.
정보과학회 학회등록비 숙소비 교통비 다 합치면 100돌파합니다.
아무런 도움 없이 작성하여 붙은 논문 조차도 학회에 등록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불평하는게 정신나간 학생일까요?
교수님 노동법 위반
10 - 딱 봐도 문제 많아 보이는데 이거 문제 안되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도 찔리는 교수들임? 본인들은 얼마나 준법정신 투철하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분들인지 ㅈㄴ게 궁금합니다. 진짜로
교수님 노동법 위반
19 - 댓글 수준이....박사 나온사람들이 양심이 없나 이런식이니까 해외로 나가는거야 쓰레기 교수 많아요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나가라고 하고 싶네요 신고하면 작성자님이 골치 아파요 잘 못 하면 대학원 2년 날아가요
교수님 노동법 위반
9 - 걍 사람 진지하게 뽑기 귀찮으니 학력만큼 쉬운 criteria가 없지 ㅋㅋㅋ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16 - 딱히 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업계에 오래 있을수록 편견이 생김. 학교랑 상관없이 잘하는 애들이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학벌 낮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았다고 똑똑한건 일단 확실히 아님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8 - 익명이라서 말하면 랩에 중경외시/건동홍 급 학교 과탑 출신들이 있는데
카이스트 학부에서 성적으로 중상위권 정도 하던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라던지, 코딩실력 이런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우리 랩 사람들이나 교수님도 학벌에 편견 꽤 있음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18 - 8년 동안 했음 의지의 차이
재밌는 연구하면서 행복하게 보냈음
밤샘 연구, 주말에 와서 연구 이런 건
10 - 코딩실력은 애당초 학점이랑 별상관이없음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11 - 신고를 많이 받은걸 보니 교수님들이 제 글에 긁혀서 신고를 많이 하나봅니다 ㅎㅎㅎ 해외 포닥을 나온 분들은 처음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하였겠지만,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걸 다 원합니다. 말씀하신 정규직 중에서도 교수의 경우엔, 신임교수들에게 원하는게 매우 많습니다. 학교차원은 둘째로 치더라도 기존 교수님들이 바꿔놓은 테뉴어조건부터 각종 업무까지. 연봉은 정작 기본급으로 적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주말엔 다들 그 비싼 취미인 골프를 치러가시는지, 오죽하면 교수가되면 골프부터 배우라는 말이 나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집니다. 어차피 65세되면 다 떠날 사람들이지만, 그 피해는 젊은 신임교수나 포닥들이겠죠. 연봉 9천을 욕하는 교수님들은 그냥 두가지 중 하나겠죠. 나땐 저정도 못받았는데 억울하다고 배아파하는 부류. 혹은 그냥 정권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9
(우울주의) 실패에 대하여
2024.08.24

혹은 패배에 익숙해 일어서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
학위 기간은 평균을 훌쩍 넘어 길어졌고, 슬슬 논문이 생기는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마저 모두 논문이 생기는데 반해 나는 한장 없이 실패하고, 또 실패하고 완성작을 만들지 못했다.
처음 들어와 연구에 열의를 들이붓던 꿈은 쪼그라들고, 졸업 하나를 목표로 새벽이고 주말이고 달렸는데 또 실패를 하니 일어날 자신이 없다.
집이 망해서, 새벽엔 상하차를 나가고 밤에는 공부를 하던때도
갑자기 아버지가 쓰려져 모두가 울고 절망할 때 혼자 가슴팍을 누를며 애써 침착하려할 때도, 한달 30만원 주는 그깟 보험 때문에 병원에서 심장질환으로인한 사망으로 생각할 수 있냐고 재차 물어보던 것도 아니 빌었던 것도
버텨왔다. 버티면 단단해지고 강인해진다고 믿었다. 주변 누군가가 성공하고, 잘 안될 때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갔다오더라도, 스스로 흙수저임을 서로 자처할 때도, 빼앗긴 가난을 논할 때도 내 삶을 원망하지 읺았다.
암에 걸린 엄마가 나 모르게 한참을 검사받고 치료하다 보호자가 꼭 필요할 때 마지못해 이야기했을 때, 비를 맞았다. 주변의 연애사와 장밋빛 미래를 논하는데 밖으로 나와 한참을 비를 맞았던 것 같다.
과거의 일들이 마치 혼동되어 어제일인거 같고, 일어서야 한다는 다시 해봐야지라는 말들이 괴롭다. 선택권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시 해야하고, 버텨야한다. 스스로의 불행 포르노에서 벗어나 그저 평범한 삶이라 믿어야한다. 그냥 시기가 안좋은거라고 그냥 운이 좀 나빳던거라고 믿어야한다.
근데 오늘은 힘이 안난다. 아무 가르침도 존경도 없는 철없는 아버지였는데 그냥 오늘은 조금 보고 싶다.
어디에도 얘기 못하는 푸념입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나쁜 마음이지만 한켠엔 나 말고도 힘든 분들도 있었으면 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삶이 뭘까요? 큰거 바라는거아니고 보통만큼만 살고 싶은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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