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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교수문제임. 교수가 논문 쓰라고 독촉하고 검토피드백해서 퀄리티 높이려고 노력해야함. 학생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면 애초에 학생을 덜 받든가 고년차에게 맡겨서 공동1저자 주면서라도 정리해나가야함. 지금처럼 방치하면 절대 안됨. 많은 학생들 인건비 다 챙겨주면서 장기간 데리고있는거보면 연구비는 풍족한 것 같은데 교수입장에서는 연구비만 풍족할 수 있으면 논문 없어도 큰 문제가 없거든. 그러니까 방치해놓는거임.
교수가 문제일지 학생이 못하는건지..
22 - 지방 국립대인데,
어떤 교수님은 (개인적으로 내가 학부때부터 가고 싶었던 연구실임) 연구 윤리 지키면서 생계형이 아닌 진짜 연구를 하는 교수님이 계심.
석박사 3명에 1년에 1-2편이라 공대 기준 느려보일 순 있음에도 해당 분야 전통 저널에 꾸준히 게재하심.
학과에서 이것저것 끼워 팔기 식의 연구 과제를 하지 않아 다른 교수님들이 보았을 땐 의리없다거나 너무 계산적이라고도 함.
실제 논문 저자보면 학생들이 기여한 바에 따라 1저자, 참여저자 칼 같이 나누심.
반면 다른 연구실 교수님은 생계형 연구에 가까움. 박사 선배한테 프로포잘만 몇 개를 쓰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연구실 자체가 풍족해서 펀딩 측면에서는 부러운데, 하고자하는 연구의 진척도가 좋아보이지 않음.
학생 수가 20명 가까이 되어서 어쩔 수 없어보이지만, 그 선배의 실적은 사실 언제 나올진 모르겠음.
같은 학과 내에 다른 성향의 교수님이 있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연구라는 것에 괴리감이 들음.
무엇이 정답인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는 전자의 교수님 스타일이 연구에 탁월하다 생각함.
그러나 생계형 연구가 결코 나쁘다고는 볼 수 없음. 단지 그 과정에서 일부 대학원생의 노고가 깊어질 뿐.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16 - 1. 돈만 내면 붙는 저널
2. 교수가 실적 필요해서 쓰는 저널
3. 쓰레기 저널
라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믿고 안믿고를 떠나 학생한테 별 생각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23 - 어느정도 공감함. 결국 근 몇년동안 실적 잘나오는 교수 밑에 가는게 최우선임. 그 전제를 깔고가면 시니어든 주니어든은 취향차이.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8 - 신임교수는 단점이 더 크지 ㅋ
올챙이적 기억 못하고 못된 것만 배워서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34 - 꼰대는 능력이라도 있어야 꼰대지 능력도 없는데 꼬장부리면 ㅂㅅ이지 꼰대가 아니다
그리고 꼰대와 ㅂㅅ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젊은 교수 나이든 교수 상관 없다 새로운 지식의 수용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냥 잘 알아보고 레퍼런스가 정확하다면 지식을 수용할 줄 아는 교수에게 가라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3 - Mdpi면 고딩도 낼수있을듯..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20 - 한국 학생들 간 역량차이도 ㅈㄴ 크다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22 - 주변에 고등학교가서 내라고 해보세요. 낼수있는지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9 - 이렇게게 연구보단 어느 교수 밑이 안전하다를 우성으로 하는 사람은 가치관이 연구가 전혀 아닌듯 ㅋ 뭐하러 대학원감? 걍 회사가서 돈이나 벌지 이렇게까지 나이로 교수 카테고리화해서 뭐가 낫다 이러고 있네 ㅋㅋ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2 - 케바케임 글쓴이 대학원 생활 안해봤을 확률 개높음
나 대학원 생활 할 때 갓 부임한 신임교수가 두 분 있었음.
석사는 합격 후 컨택하는 방식이었고 합격생들한테 교수 혹은 랩장이 나와서 연구실은 뭐하는 곳인지 프레젠테이션 하는 행사가 매년 한번씩 있었는데, 신임 교수님들은 랩이 꾸려지지 않아서 교수님이 직접하심
한 분은 친한 동네형 컨셉, 한 분은 국내 학석박이자 여자 교수님으로 국내파+여성 과학도 컨셉이었음 (은은하게 약자도 교수하면서 떵떵거리게 해주겠다? 느낌)
연구실 생활, 사회 경험이 전무한 석사생들은 당연히 이 2개의 연구실로 몰렸고 들어간지 한 학기도 안되서 정확히 두 연구실에서 곡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음.(사건을 말하면 너무 타게팅이 되니까 이정도로만 함)
카테고리화하지말고 컨택할 때 사람이 나랑 맞는지 안맞는지부터 살피길 바람. 이런 글처럼 표면적인거 믿고 들어가다가 ㅈ되서 설거지 당한 사람 한둘 본게 아님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7 - 이건 케바케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정보로 단정하지말기를.. 나이든 교수도 부려먹은 만큼 보상이 확실한 사람이 있는 반면, 젊은 교수는 보상해주고 싶어도 능력이 없을 수도 있다.
난 젊은 꼰대한테 걸려서 고생중...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2 - 1. 인턴이 하는 주제로 해외 PI는 아마 큰 신경을 안쓸 확률이 크나, 학부생이 멋대로 누구를 교신으로 넣고 하는 저자 관련 제안을 하면 좀 선넘는다고 생각함. 미국 교수들이 인자해보여도 은근히 선넘는거 싫어합니다.
2. 한국 교수 입장에서는 본인 연구실 오는데 타 연구실 일 병행해서 하는거 싫어하죠. 그리고 뻔히 연구 주제, 방향 다 잡히고 학생이 하고 있는 연구에 "니 이름 껴줄테니 나 여기서 이 연구좀 하자" 라는 식으로 오면 한국 교수도 얜 뭐지? 라고 생각하겠죠.
전체적으로 글쓴이의 과한 욕심으로 미국 교수는 별로 신경 안쓸건데,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수 있는거고, 한국 교수에게는 아직 대학원 시작도 안한 애가 좀 허세/욕심있고 본인 잘남에 빠진 학생이라고 판단하시기 딱 좋겠네요. 덧글에 다신 답글들 반응만 봐도 맞겠네요.
제 제안은,
- 미국 연구는 주말이나 연구실 근무 시간 외에 조용히 미국 교수님과 연락하면서 마무리한다. 추후 논문이 나와도 한국교수님께는 인턴때 진행하고 투고한 논문이 이제 억셉됬다 라고 말하면 칭찬하셨으면 했지, 안좋게 보진 않습니다.
- 한국에서는 우선 미국 연구 어쩌고~ 미국에서는~ 이런 티 많이 내지 마시고 신입의 자세로 한국 교수님 스타일에 적응하면서 하나하나 배우세요. 그리고 한국 연구를 처음부터 쌓아가서 만드는 겁니다. 글쓴이가 열심히 하신다면 미국 연구 실적까지 추가되니 좋은 실적으로 졸업 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
아직 학부생이 연결고리가 미약한(거의 없는) 한-미 공동 연구니 추진하기에는 이릅니다. 편견이 아니라 현실이구요.. 최소 박사학위는 받고 미국 포닥 갔을 때 이런 제안을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서로 다른 랩실 pi 두분에게 공동교신 부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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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랩 졸업 후 output에 기반한 신생랩 장단점 정리
2022.10.15

대학원 생활 및 졸업 이후 경험들에 비추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나는 skp 대학원 중 신생랩 출신이고, 박사졸업 후 정출연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내 주변에도 다른 신생랩 출신이 많았다.
김박사넷의 흔한 의견은 신생랩은 장비 셋팅할 것도 많고, risk가 크니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근데 정말 이런 측면만 존재할까?
사실 내 주변에서 정말 잘 되서 학계로 진출한 사람들은 신생랩 출신이 많았다.
그럼 이건 왜 그런것일까?
내 생각엔 김박사넷에서는 한쪽 측면만 너무 강조된 측면이 있어서, 다른 측면 이야기도 나누고자 한다.
신생랩에 대한 내 결론은 학계나 출연연을 가고 싶을수록 "연구 중심의 좋은 대학에서의 신생랩"을 가는 것은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기회요소 1) 무엇보다도 좋은 대학일수록 신생랩 교수들이 new한 연구분야를 하기에 학계로 진출하기 유리하다.
반면, 아무리 논문 실적 잘 나와도 그 쪽 사람들이 이미 우리 나라 대학과 정출연을 채우고 있으면, 그 랩 출신은 학계에 진출하기 힘들다.
교수나 정출연 지원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실적은 기본이고 연구 분야가 가장 중요하다.
기회요소 2) 랩 set-up에 시간 많이 들어서 연구를 잘 못하네... 이런 소리가 김박사넷에서 많이 들리지만, 내가 아는 신생랩 1, 2호 박사들은 대부분 학계로 잘 진출했다.
왜냐면 교수가 실적이 필요하기에, 이 박사생들에게 좋은 논문 실적들이 많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그럼 석사 졸업생들이 lab set-up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냐... 라고 또 묻는다면, 내 경험 상 별로 그렇지 않았다.
이건 아무래도 우리 랩이 skp여서 그런지 (간판이 중요했는지...), 애초에 회사가 석사 출신에게 높은 실적과 경험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냥 자기가 연구하던 내용들 발표하고 면접하면서, 다들 취직 잘 했다.
위험요소 1) 이번에 안 좋은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 가장 위험한 부분은 교수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막말로 교수가 굇수였으면, 답이 없다.
교수가 굇수이면, 얼마나 대학원 생활이 힘들어지는 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이를 걸러낼 정보가 없다는 점에서 이건 확실히 위험 요소가 맞다.
위험요소 2) 사실 내 주변에서 이걸로 인생에 정말 타격을 받은 사람은 별로 못 봤지만, lab set-up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다만, 나는 위에 설명한 이유들 때문에 이것이 정말 그 사람의 career에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많이 보진 못했다 (교수가 굇수가 아니라면).
내 주변 신생랩 박사 졸업생들은 교수님이 실적을 챙겨주는 혜택을 lab set-up하면서 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크게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왜 김박사넷에서는 lab set-up 문제를 강하게 호소하느냐?
내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사실 그 사람 지도교수가 굇수일 것이라 추측한다.
가뜩이나 굇수인 사람이 (연구도 못하게) lab set-up으로 시간 뺏어먹게 하면 그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이에 대한 근본 원인은 lab set-up이 아니라, 교수가 굇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다시 정리하면, 김박사넷에 너무 한 쪽 측면 이야기만 편중된 것 같아, 이 글을 적었고.
연구 중심의 좋은 대학의 신생랩이라면, 학계나 출연연을 가고 싶은 꿈이 있을 경우 매우 좋은 기회일 수 있다는 의견을 박사 졸업 후 내 주변 output을 기반해서 공유한다.
대학원 생활이 힘든 이유들 명예의전당 151 34 104214-
127 48 3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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