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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에서 학벌의 영향력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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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공군 복무중이고, 추후에 미국 유학 바라보고있는 2학년 학부생입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재학중이며 군복무중 수능 준비를 통해서 서울대학교로의 이전을 생각해보고있는데 익러한 시도가 추후에 유학준비에 큰 도움이 될지 아니면 학벌에 집중하기보다는 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입학 학교의 레벨은 최대한 높이고 싶고
펀딩또한 받는 최대한 많이 방향으로 입학하고 싶습니다.
역시 학벌을 올리려고 노력하는 방향이 제 군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향일까요ㅠ
선배님들이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이중국적이라 미국시민권을 보유하고있는데, 펀딩 차원에서 유학시에 얻을수 있는 이점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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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8.03

펀딩받는거 생각하시는거면 박사유학이겠지요? (석사는 자비)

솔직히 미국박사입시에서 학벌 네임밸류 자체에서 오는 메리트는 크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연고대에서도 우수하신분들은 흔히 말하는 엠스벅칼 다 잘 갑니다.

학벌적인 접근보다는 두학교에서 차이가 나는건 정보력, 네트워킹 입니다. 1. 연대보다 서울대에 유학 관련 정보가 넘치는 것도 사실이고 (당장 스누라이프만 들어가봐도 공개된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보다 훨씬 양질의 + 노이즈가 적은 정보가 많다고 봐요) 2. 대가 교수님들이 비교적 많이 포진해 있어서 추천서가 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5.08.04

미국 대학 학부로의 편입은 미박 입시에서 훨씬 이득이지만 서울대는 그닥요

2025.08.04

숭실대/건국대 -> 서울대 이런 수준이어도 유학에는 큰 의미없다고 말할 텐데 연세대면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도 이중국적인데 일반적인 한국인처럼 살고자하면 딸랑 국적만 가진 게 아무런 이점이 없습니다. 보통 STEM쪽 전공으로 유학나가는데 그럼 교내재단이 아니라 외부펀딩 위주로 연구를 진행해서 domestic을 선호할 상황이 그리 자주는 안나옵니다.. 그리고 한국 국내 장학금은 이중국적자 지원을 금지시켜서 오히려 역차별 당합니다.
만약 박사과정 중 방산 등 미국에 기여가 가능한 연구를 하여 미국인 전용 펀딩을 노리거나, 인문학 등 정부정책에 영향 많이 받는 전공을 하거나, 향후 정부직속기관 등등 공기관에 취직하면 그때부터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잘 택하지 않는 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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