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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석사 거쳐서 미국 박사과정 온 사람들 충격받는 포인트:
1. 행정 업무가 없음. 직원들이 전부 처리해줌
2. 컴퓨팅 자원을 직원들이 관리해줌
3. 과제 제안서는 교수님 or 포닥분들만씀
4. RA/TA 맡은일만 시킴. 여기저기 불려다니는일없음
5. 대학원 수업 퀄리티가 좋아서그런지 청강생 바글바글
17 - 글쓴이는 적어도 교수로써의 자질은 없어보임.
그냥 편한 직장 찾아 교수가 된 사람으로 보임.
사명감도 책임감도 없어 보임.
인생은 한번뿐인데 왜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는지?
참고로 저도 대기업-출연연을 거쳐 지거국 교수임.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지는건 안일하게 살겠단걸로 보임.
정말 사명감/열의가 있는 교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없고 바쁘짐. 일이 끝이 없음.
2년 지나서 수업 로드 줄었다고 편해졌다고요?
주변에서 과제/사업 같이 하자고 하는 중견급 교수님이 안계신가요? 그럼 글쓴이가 어느정도 레벨인지 알겠군요.
잘 하는 사람이면 여기저기서 일 같이하려고 엄청 몰립니다.
13 - spk애들이 이런자료를 만들진 않았을거같고 또 연대훌리같은 넘들이 희희덕 거리면서 만들었을 생각에 웃음짓고 갑니다
18 - 충남대는 안됨.
1. 배후도시인 대전이 정작 충남대에 관심이 없음. 오히려 충청남도가 더 관심이 있지… 대구에서 경북대를, 부산에서 부산대를 밀어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
2. 대전 인구는 150만으로 부산 350만, 대구 250만에 비해 확연히 적음. 또한, 대전이 원체 뜨내기들의 도시라 대전 학생들이 대전에 대한 애착이 적음(비슷한 급의 학교에 합격했을 때 수도권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뜻). 그 때문에 이미 대전/충청 출신 학부생 비율이 50%대로 감소함.
3. 충남대는 카이스트 및 정출연들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교수 입장에서는 공동연구를 하기 좋지만, 반대로 우수한 학생을 뺏길 확률이 타 지거국에 비해 훨씬 높음.
4. 충남대의 규모가 경북대, 부산대에 비해 훨씬 작음. 교수 숫자가 부산대 1446명, 경북대 1239명인데 충남대는 939명임. 이와 함께 1번에서 언급한 시 단위의 예산 지원이 적어 충남대 예산이 부산, 경북대보다 훨씬 적음.
이상 충남대 교수가 적음.
22 - 거점국립대교수이고, 한학기 9시수+한과목 더 합니다.
대학원 및 학부 학생 다해서 5~10명 사이이고 포닥 2명입니다.
학생들 인건비는 물론이고 연구비가 필요해서 여러 과제를 하고 있고 현재 기준 올해 25년은 개인 연구비는 3~4억 사이입니다.
학교에서 글로컬사업 및 다수의 인력양성사업을 하고 있어서 그 업무도 제법되고 신규 과제 기획과 몇몇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논의로 자주 만나서 회의도 하고 공부도 해야합니다.
전 학생들에게 각자 다른 연구주제를 줘서 그거 같이 공부하는것도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비슷한 주제라면 그래도 부담이 덜할텐데 각기 다른 연주제를 주다보니 신경쓸게 더 많습니다.
글쓴이분은 학생들한테 잡일 시키고 다 떠넘기시나봐요?
그래서 학생 많아서 할일이 별로 없는데 저는 학생이 몇명 없어서 일이 많다고 생각하신건가요?
학생 수에 맞게 정말 진심으로 학생들을 관리하신다면 학생수만큼 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연구중심대가 아닌 거점국립대이다보니 학생들 하나하나 신경써줘야합니다.
글쓴이는 KCI만 내나요?
아니면 학부생들만 있나요?
그래서 잡일만 시키고 연구지도는 안해줘서 널널하신가요?
아니면 강의 9시수에 학생 몇명하고 개인과제 하나로 지내고 계신가요?
그런분들이 가장 삶의 질은 높기 하더군요.
인력양성사업이나 집단연구과제 같은건 안하시죠?
누가 하자고도 안하고?
BRL은 쓰시나요?
그냥 남이 다 해주나요?
한 5년 후 어떤 모습일지 보입니다.
10 - 세계랭킹의 부질없음을 잘 보여주는 자료네요
한국대학 실제 실력은 한국인들이 이미 제일 잘알죠.. 입시때 우리는 인생을 걸고 선택하니까요..
해외기관이라고하면 우와 하면서 대단한것처럼 여기는것도 사대주의 잔재입니다
15 - 실제 연대생은 이런 글 안 쓰고 학부생 분탕충이거나 인생 망한 대학원생일것 같은데 ㅎㅎ 연대 졸업생인데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12 - 닥포
17 - ㅋㅋㅋㅋㅋㅋㅋ지거국에서 광명상가를... 가족문제 때문에 울면서 옮긴 사람이 한둘 있을진 모르겠네
9 - 가족들 등쌀에 밀려서 옮기는거지 교수들 아무도 지거국보다 인서울 하위가 좋다고 생각 안함.
19
대학원생 포닥 교수가되어서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들
2025.01.26
지금은 상위 지거국 조교수 n년차인데 여태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들 적어봅니다.
1. 대학원생때: 첫 논문 억셉이후에 교수님과 밥먹는 자리에서 "앞으로는 어떤 연구를 하는게 좋을까요?"라고 묻자.
"나는 이미 설 or 카의 교수인데 그걸 왜 나한테 묻는가. 너가 교수하고 싶으면 알아서 좋은 연구 주제 찾아야지" 라고 하셨던 지도교수님
2. 포닥때: 테뉴어를 막 따신 탑스쿨 + 대가 지도교수님 "내가 대가이자 탑스쿨 테뉴어따본 사람이라 그러는데 논문써봐야 의미없다. 무조건 기술이전+창업해라" 라고하고 그 해에 학교 떠나서 창업하러가심 (미국에서는 테뉴어 이후 약 3년정도 연구년처럼 나갈 수 있음)
3. 조교수때: 학과장님과 첫 대면 "교수님 모교로 옮기시려할거 알고있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지금 삶도 좀 즐기세요. 연구가 전부는 아닙니다."라고 하고 동남아로 몇주간 골프여행을 떠나시는 모습
머 교훈이 있다기보다는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네요.
1. 대학원생때: 첫 논문 억셉이후에 교수님과 밥먹는 자리에서 "앞으로는 어떤 연구를 하는게 좋을까요?"라고 묻자.
"나는 이미 설 or 카의 교수인데 그걸 왜 나한테 묻는가. 너가 교수하고 싶으면 알아서 좋은 연구 주제 찾아야지" 라고 하셨던 지도교수님
2. 포닥때: 테뉴어를 막 따신 탑스쿨 + 대가 지도교수님 "내가 대가이자 탑스쿨 테뉴어따본 사람이라 그러는데 논문써봐야 의미없다. 무조건 기술이전+창업해라" 라고하고 그 해에 학교 떠나서 창업하러가심 (미국에서는 테뉴어 이후 약 3년정도 연구년처럼 나갈 수 있음)
3. 조교수때: 학과장님과 첫 대면 "교수님 모교로 옮기시려할거 알고있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지금 삶도 좀 즐기세요. 연구가 전부는 아닙니다."라고 하고 동남아로 몇주간 골프여행을 떠나시는 모습
머 교훈이 있다기보다는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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