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KIST 선임 vs 국립대(서울과기대 공주 한밭..)

2025.04.16

45

5754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정답은 없는거 알지만 의견이 궁금합니다.

정출연 중에서도 키스트는 어나더라고 들어서요.
둘다 겪으신 분도 계실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5개

2025.04.16

비교하기는 어렵고, 연구, 학생 지도, 교육, 강의에 대한 개인 가치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2025.04.16

그냥정출연이면 닥대학이지만
키스트는 어나더이긴하죠
연구만 집중하고싶으시면 키스트
연구랑 강의 후학양성에도 관심있으시면 대학가는거죠

대댓글 3개

2025.04.16

맞습니다. 사실 장단점이 분명한데, 키스트 같은 경우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연구 자율성, 위에 보직자나 과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탑컨퍼런스 공부하러 눈치안보고 잘다녀올수있거나 구매 기안에 눈치 많이 안보는지, 과제수주를 위한 스트레스가 크지 않고 학생 수주도 잘되는지 그리고 연봉을 잘 모르겠고, 공주 한밭 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공개된 테이블이 있다 보니 연봉은 알 수 있는데 분위기가 어떤지 좀 궁금하네요. 서울과기대는 아무래도 입결도 높고 위치도 서울이다보니 둘의 장점이 좀 섞여있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2025.04.17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키스트가 규모가 작은 편이었어요..?

IF : 2

2025.04.17

-키스트 규모 큼, 정확한 인원은 기억안나는데 연구자, 행정, 학생 다 합치면 대충 2000명가까이 됨
-국제학회 본인 연구비만 충분하면 눈치안보고 다녀올 수 있음, 장비나 재료 구매도 내 연구비 있음 눈치 안보임, 부서마다 차이는 좀 있으나 눈치보여서 힘들다라고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래도 대학보다는 조직화된 집단이다보니 대학보다는 규제가 좀 있고 눈치보일지도...
- 대형과제 수주 기회 많음, 연구실 학생이나 포닥 수주가 어렵지는 않음 (학생이나 포닥 퀄리티가 서울과기대 수준보다 훨씬 높음), 다만 랩실 대형화는 안됨(랩 인원 많으면 8~10명 수준).
-연봉은 국립대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할것 같음 (적지는 않음)
-매년 5~6명정도가 키스트에서 대학으로 이직하는데, 대다수가 서성한 이상 수준으로만 이직함. (그 이하로 가면 연구환경이나 미래전망이 더 안좋아진다고 생각해서 이직하지 않음)

2025.04.16

연구 하는게 더 중요한 경우 요즘은

키스트 > 서울과기 > 출연연(기계, 원자력, 표준, 생명, 화학 등) > 지방국립대(지거국x)

정도 일듯.

대댓글 2개

2025.04.16

키스트를 1순위로 두셨네요 혹시, 타정출연대비 제가 잘 모르는 키스트 장점이있을까요? 정출연에대해서는 주변에 많아서 잘 알고있는데 차이점이 궁금하네요.

2025.04.16

저도 키스트가 아닌 곳의 현직이나, 주변인들을 통해 보고 들어봤을 때는 타 출ㅇ연연에 비해 처우가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수도권이라는 메리트도 있구요.
(수도권이면 학생 수급에 유리한 부분이 있기에)

다만 그 외 연구환경과 같은 부분을 고려했을때는 분야별 대표 출연연 기관들과 별 차이 없지않을까 싶고, 대전이 연고지이시면 키스트 외 분야별 출연연도 좋다고 봅니다.

2025.04.17

한밭대 같은데 가면 대학원생 없지 않나요? 연구를 아예 못할듯

2025.04.17

Kist 선임인데 서울과기대랑 비교당하는거 자존심 상하네..
적어도 인서울 상위권이랑 비교해야 레벨이 맞고 나는 sky 아래로 이직할 생각 전혀 없음

소득 측면에서는 과제 인센티브가 많아서 서울과기대 보다는 높을듯. 근데 회사과제 인건비가 없어서 회사 과제 많이 하는 교수님들보다는 적게 벌듯. 기술이전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이 범

학생은 세종대, 지거국 정도 레벨에서 오는데 학교랑 다른 장점은 포닥 수급 잘 되고 퀄리티가 높음. 나도 포닥 위주로 랩 운영중. 서울대, 카이스트에서도 많이 와서 연구로만 치면 잘하는 랩들은 국내 최고 수준임. 평균으로 봐도 서성한이나 적어도 중경외시급은 될듯.

출퇴근, 출장은 거의 자유롭고 개인 오피스도 주는데, 조직 문화는 센터마다 많이 다름. 교수들처럼 자율적으로 랩 운영하고 수평적으로 대하는 조직도 있고 회사보다 상명하복 더 엄격한 조직도 있음. 나는 전자에 있어서 만족하는데 돈은 후자가 더 많이 범. 과제를 조직적으로 따와서

대댓글 12개

2025.04.17

추가로 타 정출연이면 국립대가 더 나아요

IF : 1

2025.04.17

과기대 교수를 과기대 학생이랑 비슷하게보시는거같은데
최근 임용 젊은 교수들을 실적보시면 서울 중상위권 (중경외시)랑 같은수준입니다.
실제로 비슷한 레벨 or 지방 지거국에서 임용되도 과기대/시립대로 가시거나 옮기는 분들 많구요.
인서울 국공립 공무원인데 평생 직장인 교수급들한테 선호도가 낮을수가 없겟죠 (연구외에 자식교육, 인서율, 실적압박x).
요즘 교수실적으로는 Kist보다 높을겁니다.
옛날하고 제일 많이 바뀐게 학부생 입결이아니라 신임교원 수준일껄요.

2025.04.17

신임교원 들오기 전에 실적은 kist랑 비슷하거나 더 높은 분도 있는데 들어와서 연구실적은 비교할 바가 못 되죠
그리고 요즘 kist도 인서울 교수급 실적 아니면 못 들어와요..

2025.04.17

서울과기대 임용 공고 뜨면, 해외 탑스쿨 + 실적 빠방한 지원자도 즐비합니다 ㅎㅎ 임용 겪어보시고 말씀하시길

2025.04.17

Kist도 해외 탑스쿨에 네이처 자매지 가지고 오는 사람도 떨어집니다..
최근 네이처 있으신 울산대 현직인 교수님도 kist로 이직하셨구요
물론 분야마다 편차가 심하긴 해요
저는 에너지, 소재 분야 말하는 겁니다

2025.04.17

님이야 말로 kist 임용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것 같네요.. 적어도 에너지, 소재 센터에서는 지원자 풀이 학교 임용이랑 크게 다를 것 없습이다

2025.04.17

비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고 지원 관련 고민이 되어서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는데 주제가 주제인만큼 비교로 느껴지셨겠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정보를 얻을 소스가 거의 없어서 부득이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키스트 최고의 정출연인건 잘 알고있습니다. 장단점이 궁금했어요.

키스트에서는 과제에 따른 인센티브 상한선이 따로 안정해져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타정출연은 대략적으로 상한선이 계약연봉의 20%로 정해져있거든요. 과제를 여러개 참여한다고해도 행정상으로는 참여율을 쪼개서 100~130내로 맞추고 그 참여율에 따라 인센티브가정해지기 때문에 과제를 5-6개 한다고하더라도 받는 돈은 같거든요. 그런데 KIST는 예외로 천장이 열려있다고 들었습니다. 참여율이 130% 이상으로 할당될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통 원 내부 과제 1개정도하고 (정부출연금)+ 외부에서 수주해온 과제합쳐서 2-3개정도 수행하실 것 같은데, 그러면 계약연봉의 몇%정도 받으시나요 보통?

2025.04.17

근데 KIST는 문재인 정권 때 정규직 전환된 문규직 문제 없어요? 저 ETRI인데 여기 문규직으로 나락가고 지금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박사 정도면 취직되는 곳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한밭대 박사도 다 정규직 전환되었습니다

2025.04.17

KIST에서 선임도 아니고 그냥 포닥하고 IST SSH 교수로 존나많이감 여기서 끝

2025.04.18

무슨 포닥이 SSH를 바로가요.... AI나 반도체 분야 정도야 가능하겠지. 타 분야들 대부분이 현직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2025.04.22

꿈같은 소리하네
KIST 선임도 아니고 포닥이 SSH교수?
탑스쿨에서 2-3년 포닥한 애들도 지원자로 줄줄이 떨어지는 학교에 KIST 포닥이 대체 뭐길래 바로 간다는거임
내 주변엔 그런 케이스 단 한건도 본적이 없음

2025.04.24

Ssh로 바로 많이 간다는 건 솔직히 오바인데 가끔 있긴 함. 국숭세단 급부터는 바로 가는 케이스 많이 있음

뭘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포닥 학교 학벌은 요즘 안 중요하고 실적이 최우선임. Kist 포닥은 국내에서 실적 가장 잘 나오는 곳이고, 잘 쓰는 사람들은 당연히 지원자 중 가장 실적 좋은 케이스들도 있음. 임용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람 바이 사람이라 학벌로 일렬로 줄세워 가는거 절대 아님

지금 보니 댓글 잘 모르는 학생인 것 같네. 요즘에는 삼전에서 (종기원 아님) 해외경력 없이 바로 ist 조교수로 가는 경우도 있단다. Ai 분야도 아니고 시니어로 가는 거도 아님

IF : 2

2025.04.17

관심사가 연구인지 교육인지에 따라 다르지요.
연구가 메인이라면 키스트가 낫습니다.
키스트 선임이면 대학원생 뽑고 개인 연구실 운영하는데, 입학하는 학부생 수준이 말씀주신 대학들보다 더 높습니다.
최소 서울과기대 학점좋은 학생들이다보니 말씀하신 국립대보다는 연구실 운영이 훨씬 쉽죠.
대형과제 구하기가 쉬워서 왠만한 인서울 중위권 대학보다 연구비 수주도 쉽습니다.
침착한 데이비드 흄*

2025.04.17

서울과기대 > 키스트 > 나머지라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5.04.22

서울과기대 훌리 그만하자

IF : 1

2025.04.17

저도 키스트 다녀요. 키스트가 연구 수준도 높고 자율성도 출연연 중에서 높고 괜찮아요. 일욕심 많고 과제도 많이따고 주도적 역할 하고싶으면 키스트가 더 좋아요.

반면 학교는 근무 안 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각자의 어려움이 있겠지요) 돈은 좀 적게 벌더라도 누가 건드리는 사람 없고 맘편하게 살기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과제따고 컨소 만드는 그자체를 좋아하는 쫌 요상한.. 성격이라 + 수업하고 학생 상대하는걸 좀 두려워해서 키스트가 더 맘에 들어요. 근데 제가 보통의 무던한 성격이고 애 키우고 여유시간 많이가지고 하는거에 삶의가치를 두면 학교가 좋을거같아요. 솔직히 지금은 젊으니까 일하는거 좋아하는데 나중에 과제따는거 지긋지긋해지고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은 가끔 있어요.

여러 의견 참고하셔서 좋은 결정 하세요. 학교가 싫지 않으신 거면 학교도 괜찮을거 같아요.

대댓글 1개

2025.04.17

저는 연구가 좋은 것 같아요. 계속 배우면서 확장하고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과제만 우선 딴다면, 과제비로 포닥이나 UST 학생 뽑고 운영하는건 자유롭게 할 수 있나요? (보직자나 책임님들과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그리고 과제 참여원에 큰 관련 없는 책임님들도 같이 넣고 가나요?

사실 제일 궁금한게, 이게 양날의 검이라 생각하는게 젊을때는 연구도 잘하고 일도 잘하겠지만 나중에 연구력이 떨어진 책임이 될거같은데 그때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될지 궁금합니다. 현직장은 무임승차 책임님들 비율이 너무 심하게 많은데다가 그분들이 의사결정을 하고있어서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논문 요구 실적도 없고 승급도 편하게 하구요. 지금은 젊은 실무자들이 힘들겠지만, 대신 제가 책임연구원이 될때 편하겠죠. 대신 기관의 경쟁력은 점점 약해질거구요.

키스트는 승급 조건도 상대적으로 빡빡하고, 매년 SCI 한편은 써야 A받아서 연봉보전이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키스트 책임님들은 정년까지 계속 달리시나요(연구)?

2025.04.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연구로는 정출연 연구소가 훨 낫긴함.

대학교 교수들이 같이 연구하자고 달려들거임!

2025.04.17

국립공주대 7년차 입니다.
전공에 따라, 개인의 성향, 되고자 하는 교수 상
등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2025.04.17

KIST 선임은 모르겠고 책임급이면 SSH 미만은 아예 고려조차 안하던데
실제로 아는 책임 몇명은 YK랑 SSH으로 이직함
학생 수주도 애매한 지거국보다는 KIST가 훨씬 잘되는걸로 알고있음 서울에 위치 + 학부인턴제도로 끌어옴
지거국은 부산 경북 전남정도 아니면 굳이...
털털한 피터 힉스*

2025.04.17

위에 kist 직원분들이 댓글 달길래 서울과기대에서도 사실만 전달 드립니다.

2020년 이후 KIST에서 서울과기대로 이직들함. 서울과기대 인공지능학과 교수진 검색해보세요. 몇분 더 계신데 어디학관지 까먹음.
2020년 이후 서울과기대에서 KIST로 이직한사람 역사적으로 없음.

2020년 이전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서울과기대 교수채용심사 가면 KIST출신 꾀 보입니다. 솔직히 많이들 떨어지십니다. 요즘 서울과기대에 타지거국 현직분들이 지원 많이해서 그 사이에서 KIST 연구원분들이 경쟁하셔야 해요.

여우의 신포도 하지마시고 관심있는분들은 한번 지원해보세요 자기 객관화가 가장 잘 될 수 있는학교가 서울과기대입니다.

대댓글 2개

털털한 피터 힉스*

2025.04.20

아 그리고 서울과기대에서 추가 팩트만 적겠습니다.

뭐 좋은건 아니라 적지 않았었는데, 올해 3월 서울과기대에서 5명 이직했고
서울대1, KAIST 1, 고려대2, 연세대1 이직했다 합니다. 해당 학과 관계자가 알려준 팩트입니다...

2025.04.24

Kist 인공지능은 솔직히 상대적으로 인적 퀄리티 떨어짐. 재료, 에너지 분야 말한거임
우리 분야에서는 최근 과기대 급으로 간 사람 본 적이 없음

2025.04.17

윗분 말이 맞습니다. 역사적으로 기계재로 관련에서 키스트에서 과기대 가는 경우는 봤어도 반대는 없습니다.
침착한 데이비드 흄*

2025.04.17

정출연1티어를 과기대교수에비빌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직이야 더 높은 ssh로 갈수도있겠지만 그게 동급이라는얘긴아니고요..그분들이 성공하신거죠.
개인이 펼칠수있는 역량의범위나 자율성이 넘사인데 키스트랑비교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다만 서울과기대말고는 연구하기가 힘들기때문에 교육에뜻이있는지 등을 심도있게 고려하세요.

2025.04.18

과기대>키스트>한밭대 등 나머지

키스트 조직문화 쎈 센터가면 한밭대도 그리울것

2025.04.18

참 재밋네요 ㅋㅋㅋㅋㅋㅋ 키스트분들이 서성한급 아래는 이직으로 쳐다도 안본다고요? ㅋㅋㅋ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면 급이올라가는거에요? 그들이 생각하면 그게 세상의 이치에요? ㅋㅋㅋㅋㅋㅋ 죄송한데 지방대 교수들도 이직할때 서성한중경외시급 아래 가능하면 고려 안합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지방대 =서성한 되는거에요? ㅋㅋㅋㅋ 뭔 개똥같은 논리를 들이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위에 댓글들은 교수와 정출연 연구소 연구원의 차이와 가치를 단지 연구에만 놓고 키스트>>>공주/한밭대 라고 결론들 지으시는데. 각자의 위치에서 하는일이 다르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감히 어떻게 그런말들을 함부러 내뱉는지 모르겠네요?

키스트가 포닥을 쓴다고 그래서 뭐 네이처 펑펑내세요? 어차피 아무도 안보는 일주일후에 묻히는 저널의 이슈에 내는거 다 똑같을텐데요 :) 키스트가 포닥위주로 쓴다는데 제대로된 포닥은 외국 다 나갑니다. 국내포닥으로 제대로된 사람 구하기 어려워요. 여기가 뭐 미국입니까? 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석사학생 사정사정해서 받는 공부대 한밭대가 뭐 연구환경이 나은건 아니죠. 사실상 학자로써의 큰 꿈을 이루는 연구는 하기 쉽지 않다고 봐야겠죠? 그래도 학생들 크는거 보람차게 보며 교수생활하는거고요.

2025.04.21

ㅋㅋㅋㅋ 키스트 ㅋㅋㅋㅋㅋㅋ 너무 뽕이 가득 들어가셨는데

대댓글 1개

2025.04.21

ㅋㅋㅋㅋ 교수에 비교해서 기분이 상한다? 말 다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4.21

종합적인 평가에 단편적인 질문은 좀 그렇지만, 궁금하긴하네요.
혹시, 키스트와 서울과기대 연봉은 각각 어느정도일까요? 어투치를 보면, 키스트가 더 많은 것 처럼 적은 글들이 꽤 있어서요.

2025.04.22

난 이런 얘기 공감 못하겠다. KAIST 박사인데, 인근 정출연 간 선후배들(기계연, 에기연) 많은데, 논문 실적 좋은 사람 한명도 없었음(다 그냥 졸업용 SCIE 1-2편?). 정출연은 분야랑 인맥이지 대단한 실적을 요구 하는 건 아닌듯. 난 지방국립 교수인데 솔직히 내가 실적도 나았고, 지금 내 벌이가(세후 1억) 정출연 선배들보다 낫다고 생각함. 지방대 어렵다고 요즘 본인들이 더 위(?)라고 생각하는 정출연 사람들 많다고 하던데, 솔직히 인정하긴 좀 어려움. 들어갈때 난이도는 솔직히 대학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함. 석사도 정출연 가는데 뭘;(키스트는 주변에 없어서 잘 모르겠음)

대댓글 1개

2025.04.24

그래서 위에서 kist 외에 다른 정출연이면 지장대가 더 좋다고 적어놨음

2025.04.23

키스트 분들 키스트 뽕 오지네요.
수도권에 있어 학생수급이 용이하다는 장점 부럽긴한데, 출연연중 어나더라고 생각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2025.04.24

이제 학교냐 연구소냐 보다 지방이냐 수도권이냐가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죠. 지방대 교수들 다 수도권 올려고 난리잖아요.

지금 출산율 1 이상일 때 태어난 학생들이 대학생/대학원생인데도 지방대 죽네 마네 하고 있는데, 몇 년 더 지나가면 어떻게 될지 뻔하게 보이는데, 그때도 난 교수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지방대 교수가 얼마나 될까요? 연구보다 교육에 뜻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지방에서 연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시기는 이제 얼마 안 남은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인데 요즘 학생들 가운데 부산대냐 서울과기대냐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합니다. 학생도 줄고 점점 수도권으로 집중화가 가속화 되는게 보이는데, 이제 임용 지원하는 사람에게 조언한다면 무조건 수도권으로 가거나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곳으로 가라고 하는게 맞죠.

2025.07.16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모두 다 좋은 곳 인것 같습니다. 저는 수도권은 아니지만, 국립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