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전자과에 진학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반도체 소자 쪽으로 전공을 원하고 학부 졸업 후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학점 4.5/4.41(군복무 완료) 토익은 900점대고 토플은 아직 안쳐봤습니다.
지금 고민 중인게 미국 대학원과 국내 대학원 중에 고민 중입니다. 미국 유학을 고민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는 것과 풀펀딩을 받으면 국내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과 미국 취업을 할 수 있기에 미국 대학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비자가 안나오거나 변수가 생기면 국내 리턴도 생각 중인데, 국내 대학원과 미국 대학원 중에 어디로 가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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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5.04.12
벨붕 닥전임
2025.04.13
일단 미국박사냐 국내박사냐 양자택일의 고민을 할 정도로 미국박사가 (아시겠지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본인이 대학원 생각이 있으시다면 미국박사를 도전하실수 있는 레벨을 만들어 두시고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석사냐 박사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풀펀딩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박사 기준에서 말씀드릴께요.
일단 박사과정에서 gpa는 일정 이상만 넘으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 소자쪽이시면 논문이 비교적 잘 나오는 분야로 알고 있는데 탑스쿨이 아니더라도 international 기준 주저자 논문 몇편씩 들고 가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다이렉트 박사 생각하시는거면 따로 연구경험/실적이 없다면 거의 확률이 0에 가깝습니다. 석사 진학하시고 연구 경험 및 실적 쌓고 + 양질의 강력한 추천서를 들고 지원하시면 가능성이 생길 겁니다.
2025.04.13
하기만 하면 미국이 좋은데 진지하게 고민해보삼
1. 합격을 위한 준비과정 지원서 넣기 6개월 전까지 토플 100점, GRE, 상위 SCI논문 게재가 본인 능력으로 가능할지 메타인지 풀가동해서 가늠해보삼. 저는 미박인데 동기 2명이 SCI 3개 4개 쓰고 입학함.
2. 가난한 타지생활 펀딩 아무리 받아도 아이비리그 같은 사립명문대가 아니라 주립대 따리면 혼자 연명할 수준으로 생활함. 집 부유한거 아니면 비추
3. 시간 더 소요되서 나이 처먹는거 군대 갔다왔다니 과고/SKP는 아니신것같은데 미박한다하면 30중반 훌쩍 되실듯. 국내 패스트트랙으로 학위 받는 케이스는 20후반에 프래쉬 박사 많음. 36살 37살에 청춘 다 지나 한국 뒤늦게 와서 과연 즐거울지 고민해보기바람
대댓글 1개
2025.04.13
S 전기과 22학번인데 요즘은 다 현역으로 군대 다녀오는 분위기입니다 ㅋㅋ
2025.04.13
그전에 미박 갈 수 있을지부터가 문제인데 ㅋㅋㅋ.. skp yk 아니면 석사하고 실적 만들고 가는게 그나마 가능성 있음
대댓글 2개
2025.04.14
해외에서 학석사하고 미국에 박사로 금년 입학하는 사람 입장에서 잘몰라서 그냥 개인적으로 여쭤보고 싶은건데.
실적만들려고 석사 가라는건 정말 동의하는데, 정말 skpyk등 학부이름이 다이렉트 박사 준비하는데 있어 그렇게 크리티컬 한가요?
2025.04.14
그나마 skp yk까지는 아는 경우가 있어서 유리한겁니다. 베트남 최고 대학도 모르는데 6위 대학을 알까요?
2025.04.13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는 힘듭니다. 특히 생물학 화학 약학 의학은 NIH, CDC, 보건부에 칼질이 많이 들어가서 펀딩이 많이 힘들 것입니다. 스펙을 제대로 갖추어도 힘든 지금 미국 박사를 고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025.04.12
2025.04.13
2025.04.13
대댓글 1개
2025.04.13
2025.04.13
대댓글 2개
2025.04.14
2025.04.14
2025.04.13
2025.04.13
2025.04.14
2025.04.14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