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15
-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18
-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14
-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23
- 학생이 연구책임자임? ㅋ
15
대학원은 알아서 하는 곳이라지만..이정도까지 인가요?
2023.08.02
28
19255
이제 석사과정 한 학기 다녔고요,, 지금까지 그룹 랩미팅만 딱 한 번 있었고 그것도 한 명만 제대로 봐주시고 나머지도 비슷할 것 같다고 하고 아예 안 보시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대학원 수업 신청을 했었는데 그 수업을 하신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수업 첫날에 안 오셔서 찾아갔더니 수업 아예 안 한다고 하셨고요.
뭔가 여쭤볼거나 보고드릴게 있거나 했을 때 카톡드리면 답장이 없는게 8~9할이고요, 일을 시킬때도 1만 말하시고 10을 말해줬다고 생각하십니다. 실험기기 사용하는 부분도 교수님이 알려주신건 진짜로 전혀 없고 독학했습니다. (교수님도 모르심) 하지만 교수님은 기다려주시지 않고 빠르게 결과를 얻으라고 재촉하십니다. 제 능력에 대해 자존감 깎아먹는 말과 밤낮주말 구분 없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라 하시면서요.
교수님 입장에서는 그런거 하나하나 다 알려주고 다 해주고 하면 제가 왜 필요하냐고 하십니다. 맞는 말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선배도 없고 인수인계 받은 것도 없고 뭐 논문 계획서나 이런거 봐달라고 보내드려도 피드백은 커녕 열어보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의지대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문제 생겨 교수님께 말씀 드려도 피드백도 없고 알아서 해결해라 그것도 혼자 해결 못하냐 하시고 의지가 좀 껶였습니다.
저희가 회식이 가끔 있는데 그때만 연구 방향성이라든지 논문에 대해 얘기를 하십니다(깊이있게X). 평소에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하시고요. 제가 열심히 해야지 더 알려주고 싶고 그런데 연구할 마음이나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교수님은 제 노력이 성에 안 차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진짜 이러다 과로사로 죽겠다 싶을만큼 열심히 한 건 아닙니다. 평일 12~14시간정도 일하고 주말에는 좀 쉬고 했습니다. 교수님은 죽었다 생각하고 밤새 여기서 자면서 주말에도 그정도로 열심히 하라고 하셨고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 선배도 없고 뭐든지 다 알아서 해야하고 답은 안주시고 물론 이러면서도 배우는게 많겠지만 등록금 회수도 안 되는데 돈내면서 일을 하러온 느낌이고 신생랩도 아닌데 메뉴얼 이런것도 없어서 새로 만들고.. 저는 천천히 연구에 대해 생각하고 방향성을 찾아나가고 싶은데 교수님은 재촉하면서 왜케 못하냐고 화내시니까 데이터 조작하면서까지 빨리 결과내는데만 집중하고 싶더라고요. 솔직히 컨택당시의 말씀드렸던 제 연구 방향성과 지금 하는 연구과제는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이런 교수님들이 많나요..? 저는 이정도까지 알아서 해야하는지 몰랐어요. 이게 선배가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제가 대학원생의 자세가 안 되고 열심히 안 하는 건가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교수님 대학원 수업 신청을 했었는데 그 수업을 하신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수업 첫날에 안 오셔서 찾아갔더니 수업 아예 안 한다고 하셨고요.
뭔가 여쭤볼거나 보고드릴게 있거나 했을 때 카톡드리면 답장이 없는게 8~9할이고요, 일을 시킬때도 1만 말하시고 10을 말해줬다고 생각하십니다. 실험기기 사용하는 부분도 교수님이 알려주신건 진짜로 전혀 없고 독학했습니다. (교수님도 모르심) 하지만 교수님은 기다려주시지 않고 빠르게 결과를 얻으라고 재촉하십니다. 제 능력에 대해 자존감 깎아먹는 말과 밤낮주말 구분 없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라 하시면서요.
교수님 입장에서는 그런거 하나하나 다 알려주고 다 해주고 하면 제가 왜 필요하냐고 하십니다. 맞는 말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선배도 없고 인수인계 받은 것도 없고 뭐 논문 계획서나 이런거 봐달라고 보내드려도 피드백은 커녕 열어보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의지대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문제 생겨 교수님께 말씀 드려도 피드백도 없고 알아서 해결해라 그것도 혼자 해결 못하냐 하시고 의지가 좀 껶였습니다.
저희가 회식이 가끔 있는데 그때만 연구 방향성이라든지 논문에 대해 얘기를 하십니다(깊이있게X). 평소에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하시고요. 제가 열심히 해야지 더 알려주고 싶고 그런데 연구할 마음이나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교수님은 제 노력이 성에 안 차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진짜 이러다 과로사로 죽겠다 싶을만큼 열심히 한 건 아닙니다. 평일 12~14시간정도 일하고 주말에는 좀 쉬고 했습니다. 교수님은 죽었다 생각하고 밤새 여기서 자면서 주말에도 그정도로 열심히 하라고 하셨고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 선배도 없고 뭐든지 다 알아서 해야하고 답은 안주시고 물론 이러면서도 배우는게 많겠지만 등록금 회수도 안 되는데 돈내면서 일을 하러온 느낌이고 신생랩도 아닌데 메뉴얼 이런것도 없어서 새로 만들고.. 저는 천천히 연구에 대해 생각하고 방향성을 찾아나가고 싶은데 교수님은 재촉하면서 왜케 못하냐고 화내시니까 데이터 조작하면서까지 빨리 결과내는데만 집중하고 싶더라고요. 솔직히 컨택당시의 말씀드렸던 제 연구 방향성과 지금 하는 연구과제는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이런 교수님들이 많나요..? 저는 이정도까지 알아서 해야하는지 몰랐어요. 이게 선배가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제가 대학원생의 자세가 안 되고 열심히 안 하는 건가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335
66
40191
-
29
39
13391
김GPT
교수라는 직업79
22
22869
김GPT
한 대학원 이야기19
23
14856
김GPT
당신들의 대학원 생활 미리 그려줌62
19
20029
-
40
11
9513
김GPT
대학윈5
2
1425
김GPT
대학원 빌런67
18
13454
-
20
5
4163
명예의전당
논문 1저자 투고 후 아예 제명 당했습니다.120
84
64342
-
129
15
54249
명예의전당
학계를 떠나며149
25
69474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2023.08.02
2023.08.02
대댓글 6개
2023.08.02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