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이래서 학연 지연 같은게 생기는군요. 같은곳에서 연구했어도 사회나가서 서로 평가하는 입장이 되었을때는 공정하게 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만남 보다 헤어짐이 중요합니다.
22
- 아...그만두는 누군가를 위해 쓴 글이... 참 많은 방향을 벗어나서 엉뚱한 과녁에 들어가네요. ㅎㅎ 제 글이 명료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만남 보다 헤어짐이 중요합니다.
21
- 대학원 월급가지고 씀씀이 커진거부터가 문제인것 같은데
알앤디 삭감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대학원생의 하소연
34
- 정치 선동글 느낌이...
알앤디 삭감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대학원생의 하소연
24
- 우리 아부지는 집하고 차 사주시던데?
알앤디 삭감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대학원생의 하소연
20
나때문에 엄마가 포기한 것들
2023.10.15
19
11862
![](https://dqwc99gnfppi1.cloudfront.net/media/board/free/dable/content/image-121-b.jpg)
할머니께서 교육열이 강하셨고 집안사정이 나쁘지 않아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석사 때는 내내 조교를 하며 학비를 벌었고, 졸업 후 취업을 하셨는데 더 공부를 하려고 박사과정을 시작하셨대요. 아마 일과 병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즈음 제가 태어났어요. 부모님이 바쁘셨기에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몇년간 키워졌습니다.
그런데 졸업요건을 다 맞추고, 데이터도 다 정리된 상태에서 초고를 쓰다가...
제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저를 양육하는 데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 그만두셨대요.
아주 어릴 때인데도 기억나는 게, 늦게까지 일을 하는 엄마 무릎을 베고 타자 치는 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은 안하시고 책을 읽어주며 재워주셨어요.
곧이어 동생도 태어나 엄마의 박사졸업은 그렇게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릴 땐 엄마가 박사수료만 하고 끝났다는 얘기를 들어도 아깝다 뿐이지 별 생각이 없었는데, 대학생활을 하고 대학원을 준비하며 곱씹어보니 엄마가 너무 대단해 보여요.
제가 엄마라면 절대 포기 못했을 텐데...
그렇게 박사를 포기한 결과가 겨우 지금의 저라니 속상하기도 합니다.
대학원 준비하며 이런저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278
28
81885
-
323
65
38208
-
141
20
60181
-
15
6
7129
김GPT
여자 대학원생의 삶6
5
2693
김GPT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8
1
6613
김GPT
가족 반대... 마음이 무너져요18
29
3972
김GPT
대학원생은 IS와 같습니다13
3
4790
김GPT
스스로가 한심할 때4
2
2155
명예의전당
대학원 생활이 힘든 이유들131
31
88393
-
198
27
66646
명예의전당
신임 교수인데 학생분들 건강 챙기세요228
29
48515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https://dqwc99gnfppi1.cloudfront.net/frontend/static/img/icon-ai.c87adf6.png)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
2023.10.15
2023.10.15
대댓글 3개
IF : 1
202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