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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 박사 마치고 삼전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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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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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하다. 미국 박사 중에 난 미 취업이 어려울 건 예상 했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5학년 마치고서도, 아무데서도 인터뷰가 안 왔다.
3개월 그레이스 기간 까지 버텼는데도, 인터뷰 하나도 안 들어왔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귀국 했고, 삼전 간거다.

여기 게시판에 한국 귀국을 미국 대기업 취업 후 한국 귀국을 원해서 왔다는 사람 들 많은데, 난 그럴때 마다 내 두 귀를 의심한다. 내가 들어도 그런거는 너무 자아도취적 국뽕이다. 누가 미국 대기업 오퍼 뿌리치고 국내 귀국 해서 삼전 가냐..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솔찍히 말해서, 미국 박사 마치고, 국내 에 잡 구하는 거 자체가, 이미 미국 에서 취업에 실패해서 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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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6.01.06

글만 봐도 왜 떨어졌는지 알겠네요. 과도한 이분법적 사고. 다양합니다. 미국 오퍼 받고 들어오는 분 많은데 왜 이해를 못하는 건지 다양합니다 인생사. 좀 더 넓게 사고하세요 인식도.

대댓글 3개

2026.01.06

미국 오퍼 받을 정도면 절대로 안 가죠. 오퍼받을 때까지 인터뷰나 인턴십 몇 번씩 하는 노력을 본인이 해야하는데 그거 거절하고 삼성 가는건 갑자기 머리에 이상이 생긴거 아닐까요. 처음부터 걍 아예 인터뷰도 안 보고 아무것도 안 하면 모를까. 굳이 쉽게 예를 들면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대 의대 붙어놓고 갑자기 집 가깝다고 우송대 가는 느낌이랑 비슷할거 같습니다.

2026.01.06

이분법적 사고가 맞죠.. 저도 미국 R1 50위권에서 자리잡은 30초중반인데 앞으로 10년안에 더 늙기전에는 무조건 한국리턴 생각있습니다. 계략적으로 아이가 어느정도 언어습득 충분히 하고나서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유로는 다양한데, 우선적으로 미국에서 살아가는게 조금 지친다가 큰것 같습니다. 꽤나 좋은 보험을 들고있음에도 병원은 최대한 안가게되고, 영어도 꽤나하지만 (안그랬으면 온캠에서 짤렸겠죠?) 외국인으로 살아가는게 절대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나 주변에서 미혼으로 대학원부터 미국에 나온친구들은 충분히 좋은학교,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한국만 목표한 친구들도 꽤있습니다. 심지어 그중 몇은 제 아들처럼 부모가 미국에있을때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라왔지만) 이중국적인 사람도 포함됩니다.
그런것들 고민없이 "응 무조건 미국에서 한국돌아간친구들은 H1B 안됐거나 나처럼 OPT지원기간안에 정착안된애들이야~ 라는건 다들 본인과 같다고 합리화하는게 아닐까요? 그렇게 함으로써 본인 기분이 좋아지신다면.. 그렇게 하시죠 뭐,

2026.01.06

아 그리고 참고로 제 주변에서 미국빅테크에 있다가 삼전으로 옮긴 선배경우 있는데 (박사t3/빅테크 3-5년), 새로운 팀 만들면서 꽤나대우받고 갔습니다. 그외에도 SR 미국이지만, 미국에서 탑주립대 교직에 오래 잘있다가 SR로 옮긴경우도 있죠. MIT 김상배교수님도 메타로 옮기셨고요. 그게 글쓴이분 이분법처럼 탑스쿨 >> SR/META는 아니지 않을까요?

2026.01.06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나온 사람이면 글쓴이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박사만 미국에서 나온 사람이면 충분히 한국 돌아오고 싶어요. 박사 4년이랑 학부 4년은 완전 다르죠. 학부생들처럼 동아리를 꾸준히 나가거나 취미생활, 연애를 마음껏 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유학 나와서 뭐라도 만들어야지 하고 연구실만 나가는게 한국인인데... 힘들고 외롭죠 타지에서

대댓글 1개

2026.01.06

외로움은 미국 친구들 만들어도 쉽게 안 없어져요. 서양권 나라는 특히 더 그런 것 같은데 성인 돼서 맺는 관계는 뭔가 더 깊이 들어가기 어려운 겉으로만 살갑게 구는 그런 관계죠. 미국에서 괜히 정서 맞는 같은 인종끼리 몰려다니는게 아니더라고요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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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영주권도 받고, 미국서 쭉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취업이 안 되서 귀국 했어요. 솔직히, 미국에서 포닥이라도 붙었으면 왠만하면 남을려고 했는데....포닥도 결국 안됐습니다.

신기한거는 한국에 귀국하자마, 거의 바로 삼전 인터뷰 잡히고 입사 했습니다. 그런데 미박이 사실상 저 밖에 없고, 대부분 학부생, 석사생 들이라서, 노땅 취급 받고, 카페테리아에서 혼밥 합니다....

대댓글 5개

2026.01.06

박사는 독고다이지!!

2026.01.06

학위 중 NIW 받지않으셨나요

2026.01.06

평소에 회사 동료분들을 어떻게 대하시나요?

2026.01.07

냉정하게 본인이 포닥이 안된거면 본인 퍼포먼스가 부족한거겠죠. 어느학교에서 학위받으신건지모르지만, 본인 경쟁력이 그냥 많이 부족한거였다는 겁니다.
최근 사기업 시장이 안좋은건 저도 익히 알고있지만 포닥조차 안됐다는건 본인이 자신감이 너무 많아서 선택지를 늦게 가져갔거나, 아니면 본인 경쟁력이 냉정하게 부족했거나 둘중 하나겠죠. 근데 모든 분이 글쓴이분같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선택지를 여러가지 두고 한국에 리턴한 경우도 많이있고요. 세상을 넓게 보시길.. 그리고 미박 아무리 탑스쿨이여도 미박 학위가 밥먹여주는건 아닙니다. 본인 경쟁력이 밥먹여주는거죠.
그리고 삼전에서 학부생/석사생밖에 없다는건 본인이 삼전 내에서도 팀을 이상한곳 간거고요. 여튼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2026.01.07

본인은 미국에 있고 싶었는데 취직이 안되서 한국으로 온 거라고 말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까지 전부 미국에서 실패해서 한국으로 온 거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실패가 너무 뼈저려서 남들도 그래야만 한다는 지독한 패배의식이다
살다보면 실패할 수도 있고 인생을 돌아갈 수도 있는데
그런 패배의식으로 살면 한국에서도 적응은 커녕 한국에서조차 또다시 실패할 거다
게다가 남들까지 같이 끌어내리려고 하는 패배의식인데 누가 가까이 지내고 싶을까
삼성에도 미국 박사나 미국 포닥을 하고 들어온 사람들이 종종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는 글쓰니의 시선이 오죽할까
본인만 모르지 상대방은 글쓰니와 마주보면서 무의식중이든 본능적이든 다 느끼게 되어있다
한국에 살면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꼬옥 다시 미국으로 갔으면 좋겠다

2026.01.06

미박이 뭐가 대단한가요? 하버드 나오고 세메스 간 친구도 있어요. 본인이 잘났단 생각버리세요

2026.01.06

트럼프 정부 들어선 이후로 미국 취업 더 힘들어졌네요
진짜 많은 대기업들이 비자 스폰서를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취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status 인 것 같아요

2026.01.07

패배자

2026.01.07

솔직히 미국에서 자리잡고 살고 싶다 미국 기업에 취업되고 자리 잡으면 얼마나 좋을까? 무엇보다 우리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줄수 있고 더 큰 생각을 하게 할수 있겠지...한국식 교육. 학원비... 경쟁...지침.. 너무 싫다.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 삼성전자? 너무 좋다. 그러나 애플보다 위는 아니잖아. 구글보다 미래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난 애플 가고 싶다. 우리 아들은 구글이나 엔비디아에서 일하고 또 세계 최고의 첨단 기술을 배우면 좋겠다 한국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한국에서 직장 다니고 미국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미국에서 살게 하면 좋겠다 난 미국에서 살아 본 적은 없지만 미국에 유학 간 친구 놈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한 놈도 한국에 안 오더라. 자기 딸 보스턴 칼리지 프리매드 같다고 하던데 참 가난한 집안이고 한인 마트에서 주급 받고 물건 나른다고 하던데...어떻게 그런지 난 잘 모르겠다 암튼 부럽다.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 보네. 미국에서 살고 싶다

대댓글 1개

2026.01.07

쓰고나니 오타가 많네..나이드니까 핸펀으로 글쓰기도 힘들다 ㅠ

2026.01.07

솔직하네.

해외파 국내 입국은 무능력 이다.

이런 무능력자를 글로벌 인재로 채용 했으니,
국내 글로벌 인재들은 여전히 무능력 하다.

2026.01.07

탑스쿨이신가요? 탑스쿨이어도 졸업자체가 원래 보장해주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솔직하게 생각하면 실적이나 보유 테크닉이 시장트렌드와 떨어져 있는것이지요. 저라면 삼전들어가서 논문 특허등 실적 쌓으실 기회가 잡히면 꾸준히 잡고 경력으로 글로벌 기업 이직 노려볼것 같아요. 인생은 원래 부족한걸 계속 보완해나가는 연속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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