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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놓은 이유만으로 기피해야 하는 충분한 사유가 됨..
여초랩이 무서워서 지원 못하시는 분들에게 남기는 글
49 - 읽는 사람이 무심코 웃게 만드는 글재주가 있네요.
요즘 연구가 힘든데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천재(天才)는 초기에 조현병(調絃病)취급을 받았습니다.
31 - 천재이시니 현실 세계 십만원 돈은 금방 벌 방도를 찾을 수 있지 않겠소? 그리고 검사 비용 얘기하는거 보면 스스로도 조현병 여부를 확신하지 못 한다는 소리인데.
모든 천재(天才)는 초기에 조현병(調絃病)취급을 받았습니다.
18 - 제 동기가 여초랩에 있다가 자살했습니다. 원인이 여초랩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어느 누구도 신경1도 안쓰고 활발하게 웃고 잘사는거보고 여초랩에 선입견이 생겼습니다.
여초랩이 무서워서 지원 못하시는 분들에게 남기는 글
16 - 지인이 서울대 붙어서 배아픈건 이해하겠는데 뭐 공정성 어쩌고 하는건 어이가 없네
다른 학생들이 모든 과목 다 풀고 스펙 빵빵한데 떨어진거면 불공정한거 인정해주는데 그런정황 잘 모르면서 그런말 하는건...
서울대 구술고사 전형 불공정한것 아닌가요?
14 - spk인가요? 입학면접은 어떻게보든 상관없지만 spk아니면(어쩌면 spk에서도) 어차피 석사입학생이 1시간동안 ml에 대해서 깊이있는 면접볼 지식이없을겁니다. 그리고 frontier lab출신 조교수가 아닌한 그정도 실력을 가진 학생이 다른 셋업된 교수님 랩 대신 선택할 이유도 별로없을거같거요. 혹시 빅테크에 연줄 대주실수 있으면 얘기가 다를거같긴합니다.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을거같고 daily stand up은 지속가능하기 어려울거같네요. 스타트업도 아니고 연구해야되는 연구실에서 굳이 매일 진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나싶습니다. 어거지로 학생들이 컨텐츠 쥐어짤텐데 스트레스만 주고 비효율이라고 봅니다.
랩 운영 피드백을 듣고싶습니다
13 - 뭐가 고등학생 마인드냐면, 어떤 공정하고 절대적인 시험 (i.e. 수능) 이 있어서 해당 시험의 성적 순으로 사람을 줄세울 수 있다고 믿는게 한국식 입시생 마인드입니다.
과목 두 개중 하나만 답변을 했는데 해당 답변이 매우 우수했다면, 혹은 다른 과목이 해당 학생의 지망 연구와 전혀 연관이 없다면?
아니면 교수와 컨택하는 과정에서 오랜 기간 교수와의 토론과 면접으로 본인의 우수성을 충분히 입증했는데 면접에서는 하필 모르는 질문이 나와서 망쳤다면, 떨어지는게 공정한가요? 그것이 '시험' 이니까?
서울대의 목표는 우수한 학생을 뽑는거지, 구술고사를 잘 보는 학생을 뽑는게 아닙니다. 미묘한 차이인데, 사실 심사당하는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렵기도 하죠.
서울대 구술고사 전형 불공정한것 아닌가요?
18 - 그놈의 '불공정'.
그 지인분은 미리미리 교수님과 컨텍하고 자기를 증명하는 노력을 했던거고. 그 정도 노력도 하지않고 합격하기를 바라는 분도 불공정 아닐까요?
시험도 꼭 답을 적어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구요. 아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논리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겸허히 모른다고 할 수 있는지'가 평가 지표였을 수도 있죠
서울대 구술고사 전형 불공정한것 아닌가요?
15 - 나이와 학점이 깡패고
학교 이름은 자랑할 만한 악세사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학점 2.1인 학생이랑 인하대 학점 4.4인 학생이 있으면 인하대생 뽑을겁니다
학부 대학 이름은 중요한가?
17 - 좌파정권이라서 제2의 조국, 조민이 나타나게되는건 당연한 이치임.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돼
서울대 구술고사 전형 불공정한것 아닌가요?
14 - 모욕성 발언에 대해 답변할 때에는 유독 감정적으로 발언하시죠? 사람들이 본인의 천재라는 자아상을 부정할 때마다 유독 방어적인 기재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답변하신 경향도 보면, 상대방의 논리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보다는 단순 전면부정하고 있죠.
재미있는 건, 제 추론의 옳고 그름은 지능 판단의 척도가 될수는 없다는 점을 가볍게 무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경향성은, 논리적 정합성보다는 감정적인 관점에서 본인의 자아상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시된 결과인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그것이 곧장 상대방의 가치(=지능)를 공격하는 행위로 이어진 것을 보았을 때, 지능과 인간의 가치를 결부시키고 있다는 제 추측에 힘을 실어줍니다.
본인 지능의 성과로 주식 계좌가 어떻고 하시는데,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주식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주식투자의 법칙을 꿰뚫었다는 사람이 겨우 몇억 밖에 벌지 못한 건 이상한 일이죠.
그리고 추가로, 전 머리 좋은 사람이 그닥 부럽지는 않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이해하면 살아가는 게 무서워지거든요. 행동 하나하나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전부 예측하며 살아가는 게 얼마나 벅찬일인 줄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천재(天才)는 초기에 조현병(調絃病)취급을 받았습니다.
13 - 점마 블로그글 보면 지피티가 남긴 볼드체 마크다운 그대로 남아잇음
철학자 A의 비참한 현실
18 - 우리는 보통 저런걸 개똥철학 이라고 부르기로 했죠
저거 철학자A글 보고 적는건데
13
저는 정말 좋은 교수님을 만난것 같습니다.
2024.03.27

남들이 다 좋다하는 고등학교도 다녔고
남들이 다 좋다하는 대학교도 다녔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나의 꿈이었던 교수가 되기 위해
목표만을 향해 달려왔는데
그 반작용 때문이었을까, 대학생때 우울증이 왔습니다.
몇 개월동안, 잠에서 깨면 스스로가 한심해서
다시 잘 때까지 침대에서 울고,
밥도 거의 안먹고 씻지도 않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기다려주고 옆에서 함께 울어주던 가족들이 있어서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복귀해보니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 학점으로는 대학원에 갈 수 없을것 같았지만
남은 기간이라도 학점을 올려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고,
다행히도 그 이후 들었던 과목들은 전부 좋은 학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자기소개서에 솔직히 담았습니다.
컨택도 하지않고 내가 관심있는 랩들,
심지어 다른 학과에 있는 랩들에 무작정 지원을 했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대학원 입시를 잘 알아보지 않아서
컨택이 반필수라는 점을 몰랐습니다.)
그래도 분명 교수님들 중 누군가는
진심을 알아봐줄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가장 가고 싶었던 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년이 지난 일이고 대학원 생활에 잘 적응해서
좋은 실적도 쌓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교수님께 왜 그 때 저를 뽑았냐고 물어봅니다.
교수님도 엄청 당황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학부 때도 수업 한번 들어본적 없는, 알지도 못하는 학생이 갑자기 지원했다고요.
정확히 대답해주시지는 않았지만, 아마 그 솔직한 자기소개서가
교수님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학원 준비하시는 많은 대학생분들,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고, 과거에 대한 후회도 있겠지만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과 미래를 향해 노력한다면
그 노력을 알아주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70 30 28397
교수님이 대학원 가자고 꼬셔요 김GPT 15 25 8869-
71 19 17858
대학원 학벌에 대해 들었던 말 김GPT 6 6 10126-
5 8 10561 -
38 29 13081 -
45 11 11815
대학원 정말 힘든 곳이네요.. 김GPT 0 1 897-
25 4 2974 -
74 6 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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