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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학부생 현실적인 Direct PhD 관련 질문입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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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목에서 말씀드린 대로 현재 지거국에서 4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글이 날라가서 짧게 쓰겠습니다 ㅠㅠ)

저는 재료공학을(신소재) 전공하고 있고 1학년때 부터 미국 유학에 꿈이 있어서 1학년 말에 연구실에 합류하여 지금까지 약 3년정도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분야는 전기화학, 촉매, 에너지 저장이며 현재는 탄소소재와 라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토플, GRE -> 현재 준비중, GRE는 여유가 안되면 optional인 학교 지원 고민 중
논문 -> 1저자 3편, 3저자 1편 + a
Q1 (ACS AMI) 1저자 1편
ESCI (한국재료학회지) 1저자 2편
Q1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3저자 1편
투고중인 1저자 1편 (IF 10이상 진행 중)

추가적으로 국내 학회 8번 정도 발표에 이번 7월에 미국고체화학회에 발표하러 갈 예정입니다.

질문은 크게 2가지인데

1. 이정도면 어느정도 학교에 지원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Top school은 지원만 하고 조금만 기대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Northwestern University를 희망합니다.


2. 저는 어느 분야든 재료과학 자체를 연구해보고 싶은데 그중 물리학으로도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ARPES, 벨리트로닉스 관련 분야로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 새로운 분야로 다시 시작해보자니 그동안 연구한 분야와 잘 맞지 않아 제 메리트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 걱정되고 굳이 미국으로 가야 하나라는 생각도 요즘 자주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세상을 겪어보신 선배님 들의 날카로운 조언과 충고 받고 싶습니다....
욕이라도 좋으니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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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5.18

거의 같은 분야로 작년에 미국으로 유학 나왔습니다.
1. 연구 스펙은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학점과 영어점수가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탑스쿨은 안 될 수도있습니다. 워낙 미국 입시에서의 변수는 예측하기 너무 어렵지만 충분히 T30 안쪽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 동기들중에 해당 분야에서 NU붙고 온 케이스가 몇명 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비지팅을 갔을때 자기들이 느끼기에는 랩실을 들어가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고 하긴했습니다. (이것도 시즌바이시즌) 학교조사를 낮은 랭킹의 학교까지 충분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막상와보니 랭킹보단 지도교수가 정말 중요하다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2. 미국은 나오시는걸 추천 합니다. 저도 작성과 님과 같은 연구분야였지만, 지금은 다른거 하고있습니다. 이것도 나름 재미가있네요. 연구분야 그대로 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저희교수님은 오히려 니가 이 분야를 안해봐서 새로운 시각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고 하시면서 저를 뽑았다고 하셨습니다. 연구가 재밌으시다면 나오길 추천합니다.

2025.05.18

학부인데 대단하네요. 지원할때 ”MIT" 추천드립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나중에 학교에서 보면 좋겠습니다 ㅎㅎ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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