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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교수님들 입장에서 학생의 간절함이 어필되기도 하나요

2024.09.04

16

2010

아니면 오히려 안좋게 보시기도 하나요

제가 학점이 3중반/4.3 으로 낮아서 제가 학부때 어떤 활동을 했고(학점 낮은 이유), 랩실에 가고싶은 이유, 뭐 연구하고 싶은지 이런 걸 되게 구구절절하게 적었거든요.. 이런 게 어필이 될까요 교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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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4.09.04

수많은 구구절절한 사연이 많겠죠,
그래도 후회는 없게 해보시죠!

2024.09.04

간절함의 근거가 있어야 어필이 되겠죠. 나 간절하다고 말만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2024.09.0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다들 간절해요ㅎㅎ 그에 걸맞는 능력이 있어야지요.
진지한 척척박사*

2024.09.04

간절함은 말이 아닌 데이타로 하는거죠

2024.09.04

현직 교수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절함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력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만약 두 학생이 실력이 크게 차이가 없을 경우에는 간절함이 보이는 학생을 뽑기는 하겠죠.

2024.09.04

글쎄요.. 제 과거를 생각해보면, 신임 교수라면 간절한 학생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렇게 간절하면 뭘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있거든요. 학생 몇 번 받아보잖아요? 그냥 잘하는 학생 받고 싶어질거에요. 간절함을 어필한 학생이라고 해서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거든요. 역시 학점 등의 데이터가 최고더라고요.

2024.09.04

간절함을 어필하면 그 간절함을 위해서 뭘 해봤는지 물어봅니다. 해당 분야 관련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감정적으로만 간절하면 마이너스 요소 아닐까요.

2024.09.04

말로만 간절한거 말고 간절해서 직접 해본게 뭔지 물어봅니다. 그냥 말로만 간절한건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2024.09.04

간절은 그 속내에 따라.

2024.09.04

다들 연구실 들어오기 전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2024.09.04

간절하다고 해서 뽑았더니 와서 불평불만만...
웃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4.09.05

뽑히면 그 간절함을 이용할것임ㅋㅋ
사회에선 감정 들키는거 아니다ㅋㅋ

2024.09.05

마음만 간절하지 아주 왜 안했어 그럼

2024.09.06

그 간절함을 돈으로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죠. 간절함에도 근거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돈이 걸리게 되면요. 인건비 짜게 주는 연구실이면 간절함이 어필 요소가 될 수도 있겠네요.

2024.09.06

간절함을 보여줄수있는 근거가 있어야죠.

예1. 내가 1,2학년때는 막살았는데 학문을 하고 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래서 성적이 드라마틱한 우상향을 그렸다.

예2. 내가 여기들어가고 싶어서 여기서 나온 최근 5개년 논문을 다 읽었다. 그래서 여기서 흥미를 느꼈고 이러이러한 주제로 연구를 하고 싶다

예3. 고득점 영어성적. 그나마 학점을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실력을 나태날수있는 지표.

대댓글 1개

2024.09.06

예1 은 지나간 일이면 어쩔수없지만 2, 3은 지금이라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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