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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시) 한학기 사고로 인한 성적 하락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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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3-1 끝낸 건동홍 라인 컴퓨터공학전공 학부생입니다.

저는 SKP HCI 분야(아직 매우 구체적이진 않습니다.) 석사과정/석박통합과정 대학원 입시를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전체 평점이 현재 4.26/4.5 입니다만, 2-2에 기말고사 기간에 운동 중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어 3.78를 받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꾸준히 4.4대를 이어오다가 2-2에 4.1대로 떨어지고 3-1에 올에이쁠을 받고 4.2대로 다시 올라온 상황입니다.

졸업할 때는 아마도 4.3 정도까지는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학과에서는 석사 기준으로 적어도 4.3은 맞아야 SKP 공대 대학원에 안정적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컨택할 당시의 교수님께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수용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컨택 메일에 쓸지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석사과정을 할지 석박통합과정을 할지 고민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저의 개인사정을 봐주지 않으신다면 석박통합과정으로 지원해야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 학부생입니다. 혹시라도 관련하여 경험하였거나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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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7.02

그 정도 사정은 모두에게 있습니다. 면담할때 교수님께서 물어보시면 소명하되, 너무 어필하면 징징이로 보일 수 있어요

2024.07.03

뭐든지 차별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성자분도 잘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학점만 높은 사람들은 각학교마다 꽤나 많습니다.
대충 학교 학과마다 10등까지만 생각하고, 대충 상위 20위학교정도만 본다고 해도 200명입니다. 거기에 spk를 포함해서 학교가 좋은사람들은 사실 학점이 상위4-50%만 되도 경쟁력이 있으니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나죠. 그중 당연히 많이들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고 해외유학이나 취업으로 숫자가 줄지만, 학점이 높을수록 대학원진학을 더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들은 대체로 spk부터 경쟁하게 되죠.
이런 말씀을 드리는게, 수/차석이 아닌이상 학점만으로 본인경쟁력을 증명하는건 사실 어렵습니다. 교수들도 경험을 통해서, 특정학교에서 수차석을 했다 해도, 자대생을 선호하는 경우도 사실 많고요.
이 말씀을 드리는게 작성자분을 위축시키려는게 아니라, 오히려 연구성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서 하는겁니다. 좋은건 HCI분야는 사실 전문지식이 부족해도, 아이디어로 승부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에 다른분야 연구하다가 미국건너와서는 HCI분야 연구하는데, 학부생들도 CHI UIST에 short paper도 많이 투고하기는 합니다. HCI분야가 넓어서 일반화하는건아니지만 제가 학위받았던것처럼 웬만한 분야보다 사실 특정 이론등에 대한 지식이 덜 중요한건 맞다고 생각되고요.
그래서 자대에서 특히 젊은교수밑에서 1년정도 연구해서 CHI UIST가 아니라해도, 서브학회들이나 국내학회에서 발표같은거 하거나 프로젝트 하면서 실적을 쌓으면, 단순한 학점보다 훨씬 큰 경쟁력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점은 당연히 상위권을 유지해야되겠지만요.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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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대학원 입시는 학점 나열해서 뽑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누가 4.3이 되야 안정권이라고 하던가요? 인터넷에서요?
Skp 컴공에 4.3 밑으로 존나 많습니다. 중요한건 차별성이지 학점 0.몇 높은게 중요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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