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지도교수님 추천서는 꼭 받으셔야죠
16
- 수도권에서 나고 자라 포스텍과 카이스트 둘 다 있어봤는데, 포스텍이 연구 역량과 시설, 환경은 서울대나 카이스트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걸림돌 두 가지 중 하나가 지리이고, 나머지 하나는 소수정예라는 사실입니다.
후자는 단순히 동문이 적어 여기저기 얻어맞는 일이 많아서 언급한 것입니다.
사실 전자가 가장 심각한데, 서울에서 멀다고 문제가 아닙니다.
수도권으로 이동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KTX역까지 거리도 너무 멀고, 터미널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도 신경질납니다.
하다못해 부산으로 이동하는 것 조차 경기도랑 서울 왔다갔다 하는 것 대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서울과의 심리적 거리는 부산보다 포항이 훨씬 멀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도쿄가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포스텍 잘못이라기 보단 포항시 지자체 잘못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도 없는 지자체 같습니다. 포스텍에 있는 내내 포항시 지자체 혐오에 빠져 살았습니다.
오죽하면 포스텍 교직원들이 대학원 진학자들 차를 꼭 사서 오거나 적어도 쏘카 쓸 수 있게 면허 따서 오라고 권장할까요.
지자체가 생각이 있으면 대학가 중심으로 밀도있는 도시를 계획하고, 대중교통으로 오갈 수 있게 해야지 돈쳐먹는 새끼들만 모인 느낌입니다.
포스텍은 포항시 지자체가 할 일 똑바로 하기만 해도 지금보다 선호도가 훨씬 높을겁니다.
13
-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16
- 솔직히 힘들어도 풀인건비면 버티죠. 돈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는건 요즘 세대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강요하는게 꼰대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
15
- 점심 저녁 같이 먹고 사수가 있는것부터가 개인주의가 아님ㅋㅋ
혼밥이 디폴트고 구성원끼리 사담 한마디도 안하고 연구는 처음부터 혼자하는 랩 정도 되어야 개인주의죠. 그런 랩들 실제로 종종 있고요.
14
석박통합 11기 석사전환/자퇴 고민
2024.07.01
4
1008
안녕하세요.
우선 현재 연구에 대한 그 어떤 흥미도 잃어버린 상태며, 정상적으로 진행하기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그와 별개로, 졸업까지 주저자 논문 1개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작성했던 논문이 4개월 리뷰 끝에 리젝당하고, 졸업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및 여러가지 이유로 한학기 더 하는건 진짜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11월( 다음학기 박사논문 심사) 전까지 주저자 1개 논문이 더 필요하다는 것인데,
현재 제출한 논문 1개가 있는데 5월 말에 제출했으므로 리뷰까지 시간이 걸릴 듯 하고,
리젝당한 논문을 다른곳에 제출하자니 리뷰기간동안 유사한 논문이 나와 sci급 제출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후의 보루로 kci급 하나 제출하여 졸업할수도 있으나, 교수님은 sci급 아니면 아예 안 써주시며, 그마저도 open access나 mdpi 같은 저널에는 절대 못내게 하십니다.
하여 현재 석박통합->석사학위만 받고 졸업 또는 그냥 자퇴를 생각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현재 연구에 대한 그 어떤 흥미도 잃어버린 상태며, 정상적으로 진행하기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그와 별개로, 졸업까지 주저자 논문 1개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작성했던 논문이 4개월 리뷰 끝에 리젝당하고, 졸업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및 여러가지 이유로 한학기 더 하는건 진짜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11월( 다음학기 박사논문 심사) 전까지 주저자 1개 논문이 더 필요하다는 것인데,
현재 제출한 논문 1개가 있는데 5월 말에 제출했으므로 리뷰까지 시간이 걸릴 듯 하고,
리젝당한 논문을 다른곳에 제출하자니 리뷰기간동안 유사한 논문이 나와 sci급 제출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후의 보루로 kci급 하나 제출하여 졸업할수도 있으나, 교수님은 sci급 아니면 아예 안 써주시며, 그마저도 open access나 mdpi 같은 저널에는 절대 못내게 하십니다.
하여 현재 석박통합->석사학위만 받고 졸업 또는 그냥 자퇴를 생각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석박통합에서 석사 전환후 유학15
5
4272
-
5
14
4931
-
7
5
4336
김GPT
대학원 신입생5
12
3231
김GPT
신생랩 석박통합 자퇴 고민중입니다.3
13
4226
김GPT
석박통합 VS 석사1
3
10573
김GPT
1학기 남은 석사 자퇴 고민중입니다9
13
3774
김GPT
자퇴고민0
11
4030
김GPT
석박사통합과정0
10
3486
명예의전당
대학원생은 왜 돈에 대해 초연해야함?160
80
33178
명예의전당
논문 1저자 투고 후 아예 제명 당했습니다.120
84
64662
명예의전당
대학원 생활이 힘든 이유들133
31
90738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4.07.01
2024.07.01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