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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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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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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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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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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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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교수님 과제 발표 ppt 대본까지 만드네요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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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 5개월, 석사 1년차입니다.
대학원생들이 잡무를 많이 한다고 듣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네요.
교수님이 정부 과제 3개를 덥석 물어 오더니, 타대학교 예시 제안서 보여주고 무작정 3주 안에 작성하라고 하네요.
저희 랩실 석박사들 하던 개인 연구 다 멈추고 야근에 주말 반납하면서 어찌저찌 제안서는 다 썼습니다.
제안서 작성 후 2주 뒤에 교수님이 저번과 마찬가지로 타대학교 ppt 예시 하나 던져 주면서
다음주에 발표이니, ppt 만들고 이제는 대본까지 짜라고 하네요.
오늘 대본까지 다 짜고 피드백 받으려 하니 와중에 교수님은 또 일찍 퇴근하셔서 이도 저도 못한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랩실 들어온 지 5개월 차, 연구에 있어서는 계속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연구 주제도 명확히 못 정하고 개인 연구는 어떻게 진행할지, 앞으로의 논문은 어떻게 써내려 갈지,
앞으로의 계획도 확신도 서지 않습니다.
제안서 또한 석박사 논문 주제를 정부 과제 주제에 어정쩡하게 끼워 맞춰서 제출할 뿐이지,
제안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얻어갈 것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잡무도 어거지로 버티면서 하고 있지만,
이제는 도망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대학원 진학에 대한 결정이 늦었고, 급한대로 자대 랩실을 선택한 지금,
지금이라도 대학원 입시를 다시 준비하여 다른 랩실로 진학하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이 정도의 잡무는 다른 랩실의 인원들도 하고 있는 건가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대학원생들이 잡무를 많이 한다고 듣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네요.
교수님이 정부 과제 3개를 덥석 물어 오더니, 타대학교 예시 제안서 보여주고 무작정 3주 안에 작성하라고 하네요.
저희 랩실 석박사들 하던 개인 연구 다 멈추고 야근에 주말 반납하면서 어찌저찌 제안서는 다 썼습니다.
제안서 작성 후 2주 뒤에 교수님이 저번과 마찬가지로 타대학교 ppt 예시 하나 던져 주면서
다음주에 발표이니, ppt 만들고 이제는 대본까지 짜라고 하네요.
오늘 대본까지 다 짜고 피드백 받으려 하니 와중에 교수님은 또 일찍 퇴근하셔서 이도 저도 못한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랩실 들어온 지 5개월 차, 연구에 있어서는 계속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연구 주제도 명확히 못 정하고 개인 연구는 어떻게 진행할지, 앞으로의 논문은 어떻게 써내려 갈지,
앞으로의 계획도 확신도 서지 않습니다.
제안서 또한 석박사 논문 주제를 정부 과제 주제에 어정쩡하게 끼워 맞춰서 제출할 뿐이지,
제안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얻어갈 것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잡무도 어거지로 버티면서 하고 있지만,
이제는 도망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대학원 진학에 대한 결정이 늦었고, 급한대로 자대 랩실을 선택한 지금,
지금이라도 대학원 입시를 다시 준비하여 다른 랩실로 진학하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이 정도의 잡무는 다른 랩실의 인원들도 하고 있는 건가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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