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인데 학점이 딱 평균치... 교수님이 "안받아주겠단건 아닌데 석차 그래도 2-30%는 만들게 3학년때는 학점관리만 하자"시네요... 근데 어차피 학점으로 좋은데 가긴 글렀으니까 연구성과좀 뽑게 학부연구생 오래 하고 싶거든요 근데 어필해봐도 안되네요...
이거 완곡한 거절인데 제가 착각하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학연생 1년 경험보다 (사실 학점 올릴수 있을지도 모르는데)학점 올릴 기회가 중요해서 그런건가요? 일단 여기서 박사까지 할거란 뜻도 내비쳤고 교수님이 흥미롭다 하신 연구주제도 들고왔어요 주제넘지만 연구자로서의 자질이 조금은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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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5.10
학부생땐 무조건 기초지식 탄탄히 쌓는게 1순위예요. 무조건 전공 공부 올인하세요.
2024.05.10
학점은 지나고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2024.05.10
제가 봤을 땐 교수님이 진심어린 조언을 하신 것 같습니다. 학부 학점은 교수 임용을 할 때도 중요하게 참고하는 교수님들이 있을 정도로 평생을 따라다니는 평가지표입니다. 학부생때 연구 1년 시작하는 것 정도야 그냥 똑같은 시간을 남들보다 더 열심히 쓰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별반 차이도 없고, 정말 그렇게까지 시간을 더 쓰고 싶으면 박사과정 한학기 더 다니거나 지도교수 랩에서 1년 정도 포닥으로 있던가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스로 연구자 적성이 있는 것 같다고 여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럼 어차피 롱런할 생각 아닌가요? 벌써 조바심을 낼 이유가 없습니다.
2024.05.10
2024.05.10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