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로 제 관심사와 정확히 일치하는 연구실이 MIT에 있어서, 한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가고자 합니다. (박사 후 정책 연구실 or 기업 연구실 근무 희망)
박사 과정을 위해 석사를 한국에서 직장과 병행하고, 학부 교수님께서 도움주셔서 데이터 사이언스 및 통계 부문 영어 논문 발행하며 준비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민 중인 석사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방송통신대 통계데이터학과 - 장점 : 온라인 수업이므로 직장 병행 및 학부 교수님과의 논문 작성에 좀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됨 - 단점 : 박사 지원 시 석사 과정에서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데, 방통대 Reputation이 우려됨
2) 카이스트 정보경영석사 - 장점 : 야간 대학이라 직장 병행 가능하며, 카이스트 이름 값 (가고싶은 연구실에 있는 한국인은 대부분 카이스트 출신. 단, 공학 쪽 full course 졸업생들이라 경영대 야간 대학과는 차이가 있음) - 단점 : 학부가 경영학이라 굳이 경영을 더 배우기 보단, 데이터 사이언스나 통계 분야를 더 확실하게 공부하고 싶음. (해당 코스 졸업하신 분이 생각보다 배우는 내용이 경영보다는 DT쪽이라고는 하셨으나, 커리큘럼이 너무 경영 베이스라 우려됨)
사실 방통대가 직장과 병행하며 논문 작성에 집중하기엔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름 값이 우려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해보셨을 것 같아서, 꼭 상기 2개의 안이 아니더라도, 어떤 선택이 제가 원하는 박사 과정에 더 적합할지 다양한 의견 여쭙습니다.
먼저 MIT는 꿈 깨시고요, 미국에서 님의 관심사에 맞는 연구실이 MIT 밖에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냥 님이 덜 찾아본거에요.
2025.04.27
위에 사람들 말 너무 믿지는 마셈. 자기가 못갔다고해서 남들도 못가는건 아닌데 일단 무조건 안됀다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ㅋㅋㅋㅋ 일단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가능하고 설계를 잘하셔야되요. 분야가 데싸면 박사진학시 연구실적이랑 추천서가 가장 중요할건데 (인더스트리 경력은 플러스, 요즘은 긍정적으로 많이 봐요) 그걸 최고로 뽑아낼수있는 석사를 가시는게 가장 중요해요. 탑티어 논문은 머스트고요. 미국 석사는 생각해보셨나요?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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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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