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박사넷의 취지에는 벗어날수 있어 조심스럽습니다만 학교 rank가 낮을수록 퀄리티나 스스로 연구하는 해법을 찾기보단 최대한 빠르게 논문을 빨리 찍어내는데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저년차에게 abusive한 형태가 rank 낮고 논문실적 좋은 랩에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분들이 좋은 job을 잡았을때 연구의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교육자로써의 역할 혹은 독립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조심스럽습니다 당연히 살아남기 위해 그런것은 맞습니다만 그분들과 대화하다보면 본인의 철학이나 연구자로써 필요한 소양, 깊이보다는 설익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상위 rank 박사생들보다 쉽게 자만하는 경향도 크고요 물론 모두다 그렇다기보단 확률에 대한 이야기인데 학생을 논문 공장용으로 양성하는 것을 보고 조금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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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10.25
학회 갔을 때 "이거 해봤는데 잘 되는군요. ㅎㅎ" 같은걸 하루종일 들은적 있는데 크게 배운게 없는거 같아서 아쉬웠던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내가 이거 공부해서 알아옴 !! 들어봐." 라는 강연이 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팔팔한 아이작 뉴턴*
2024.10.26
랭킹이 낮을 수록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한국만 봐도 답이 나오지요. 근데, 미국 랭킹 100 순위안에만 들어도, 공장형식으로 하는 곳은 드물겁니다. 지도교수가 아직 테뉴어를 안받았던가 아니면 중국인인걸 제외한다면요.
2024.10.25
2024.10.26
대댓글 1개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