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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학위 수석이란 용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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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안해보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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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님이 같이 안먹으면 되잖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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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발적인 발언이 될 수 있으나 저는 이러한 견해가 일종의 널리퍼진 착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근거로는 우선 자기 편향을 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위치까지 도달하신 선생님은 학생시절 부터 꽤 우수한 학생이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마도 선생님만큼 재능넘치지도 열정도 없을 겁니다. 이는 선생님께서 학생이셨을때도 아마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따라서, 그 시절에도 대부분의 학생은 논리적 흐름이나 글쓰기에 미숙했으나, 선생님께서 당시에 그러한 경향을 관찰할 만한 위치에 없으셨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전체적인 샘플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해당 트렌드가 더 눈에 잘 들어오실 겁니다.두번째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볼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대입 통계와, 선생님께서 대입하시던 시절의 통계에서 두 집단의 능력차이를 추론할 만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셋째로는, 말씀하신 주장이 사실은 세대를 거치며 항상 나오던 지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폼페이 유적지에서도 발견 되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지적이 언제나 사실이었다면, 인류는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셈이 될 텐데, 이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지요. 학생들이 맘에 차지 않으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건 어떨지요? 혹시 그 중에서도 예쁘게 피는 꽃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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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랩실인데 뭔 불평이 많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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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시하며 석사유학을 가고싶어졌습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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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원 입시하느라 정신없이 합격만 바라고 살았습니다.
skp중 한 곳에 석박 통합과정으로 붙었고 제가 바라던 연구실이 있는 곳이라 안도하며 지냈습니다.
물론 가서 힘들겠지만 일단은 바라는 곳에 붙었다 하고요..
전공 물리학입니다.
전공 세부 분야는 크게 얘기하면 양자정보과학 분야입니다.
원래는 유학생각을 안했던 것이 학부연구생 한 분야랑 지금 전공분야랑 달라서
제가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배경이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인턴 1개월이 전부)
사람들이 보통 하는 실적 얻어서 미국유학 어차피 꿈도 못꿨고요..
하지만 세부분야를 확실히 하고 나서는 학회등도 인터넷으로 접하면서
해외에는 어디서 연구를 하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분야는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친지분이 독일로 파견을 가셧습니다.
자연과학이면 외국도 괜찮지 않냐고 저에게 얘기하셨어요
저는 한국도 괜찮다고 반항심이 든 채로 듣기만 했었는데
학회에서 톡 하는 교수님들을 찾아보면서 진짜로 독일 등지에서 연구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더구나 제 상황에서 미국유학은 어차피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석사를 졸업하고 유럽으로 박사가는 옵션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그건 그때가서 또 운에 맡겨야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타대로 대학원 지원하면서 느낀 건 자대 교수님은 절 알기라도 하지.. 다른 대학 교수님한텐 절 설명해야하고 참 어렵더군요.
컨택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여기 석박 통합으로 들어가서 교수님께 석사를 하고 유학가고 싶다.. 고 말씀드리는 걸 상상해보니 전 못할거 같습니다.ㅜㅜ
제가 학벌이나 학점이 월등한 것도, 전공 실적이 있는 상태도 아닌데 기껏 연구실 들어와서 배워가는 단계에서요..
그래서 차라리 해외박사를 하고싶으면 지금 출혈이 있더라도 석사를 외국에서 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독일이라 학비가 없더라도 생활비등은 감당해야 하거든요
꼭 해외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제 전공이 세계적으로는 어떻게 연구되는지 알고싶었거든요
미국을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더 유학을 가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대학원 진학을 한 상태로 아이엘츠까지 얻어서 독일 대학원에 지원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 다음 결과를 가지고 유학을 갈지말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간과한 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길 바라고 제 행보가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그리고 석사로 졸업하고 박사를 가는 옵션(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유학을 간다면 연구실을 나와야되는데 교수님과 적절하게 타협하는 방법
이 부분에서 지혜가 있으시다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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