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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구 스텝도 배우고, 논문에 가장 핵심히 되는, 왜 이 연구를 해야되는지도 생각하게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키는 대로 실험만 반복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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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수입니다. 과제 작성은 제가합니다. 자료조사는 부탁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작성하고 준비하는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제안서 써보고싶다면 맡길 의향은 있으나, 나서지않는다면 제가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학생에게 연구가 아닌 다른일을 시킨 이유는 본인이 바빠서 일텐데 학생한테 일 던져주고 일찍 퇴근하는건 100번 양보해도 말이 안되는 일 입니다. 같은 연구자 이자 교육자인게 안타갑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은 옳은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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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방향으로 작성해야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작성되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트레이닝이지만 무작정 시키는건 교수업무를 학생에게 짬때리는것밖에 안되는 부끄러운 짓입니다. 그런 프로세스를 배워야 하는건 박사수료 후나 포닥과정입니다. 학생은 공부하고 연구하려고 대학원에 오는거지 등록금내고 교수업무 대신해주러 오는 일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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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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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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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만 넘치는 요즘 타대생 컨택 메일
2023.07.26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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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타대 컨택 메일을 많이 받은 SKPKYSSH 현직 교수임.
요즘 하도 본인 수준 생각 안하고 컨택했는데 서울대 어디 안됨 카이스트 어디 안됨 이런 글이 많아서 적음.
단도직입적으로 [(지거국 또는 국숭세단 미만) & (하위권 학점 이하)]부터는 대학원 가기 전에 고민 좀 해라. 앤드조건 보이지.ㅋㅋㅋ
이거 못 맞추는 애들하고 일해보면 화학식 보고 분자 비율 못 맞추고 전기 회로보고 이해 못함. 근데 뭔 논문이고 실험이냐.
진짜로 처음 듣는 대학 (학교이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봄ㄷㄷㄷ) 학생들이 엄청 자신감 넘치게 메일로 컨택 문의하는 등 뭔가 이런 경우가 올해 부쩍 늘었음. (취업이 힘들긴 한 듯ㅠㅠ 힘내자. 원래 내가 원하는 회사 취업은 힘들다. 나도 돌아돌아 현재까지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좋은 학교로 상승하고자 하는 학생들 그 의지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 일단 오면 긍정적으로 이력서 등을 읽어보는데 신기하게도 아직까지 100%로 확률로 3점 초반이나 2점대 학점이요~영어점수는 없구요~
내가 아는 선배의 아는 후배의 아는 교수도 아니고....먼 패기냐......
선입견이 싫어서 초반엔 한 명씩 다 면담했는데 100% 확률로 간단한 테스트 보면 통과 못했음. 테스트는? 고딩 화2 수준.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는 이유는.....보통 이러면 메일로는 이미 학생들이 다 차서 없다고 받았을꺼임.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누군가 이 학생들에게 진짜 이유를 이야기는 해줘야할 것 같으니 쓰는거임.
그냥 딱 봐도 대학원 TO 빈다는데 학벌세탁해서 취업해야지 하는 게 보이는데 난 뭐 그걸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함. 좋은 전략임.
대신 최소한의 조건은 맞추려는 노력이라도 해라라는 이야기.
학점이라는게 금방 안되는거잖소.
그 말은 최소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본인 미래를 위해 2-3년 참고 노력했다는 증거임.
타대생 뽑는 이유? 그렇게 노력했을 때 머리도 있으니 학점 잘 받는 거고 그 참을성을 보고 뽑는 거라는.
근데 코로나 시대에 전문대에 준하는 학교에서 2.8-3.0 평점인 성적표 파워당당하게 첨부하며 컨택한다는 건.....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도합 10년을 쳐 놀았는데 이제 와서 대기업은 가고 싶고 그러니 SKPKYSSH 중 대학원 가겠다?
가서 2년 고문관으로 버티면 교수가 그래도 졸업은 시키겠지. 취업 잘 되겠지 하는건데
이런 마인드가 2년을 돈 거의 안 받고 혼자 치열하게 고민하는 짓을 과연 할까? 높은 확률로 아니라고 봄.
여튼 요즘 너무 컨택 메일이 가관으로 와서 한 마디 적었음.
열심히 하는 모든 대학원생들 알라븅. 좋은 결과 많이 얻고 NSC 써서 꼬레아의 과학기술을 선도해줘.
학점 3.0따리에 IF 4로 시작했던 나도 NSC 본지 여러 편 쓰는 데까지 올라갔으니 후배님들은 더 잘하리라 믿음.
요즘 하도 본인 수준 생각 안하고 컨택했는데 서울대 어디 안됨 카이스트 어디 안됨 이런 글이 많아서 적음.
단도직입적으로 [(지거국 또는 국숭세단 미만) & (하위권 학점 이하)]부터는 대학원 가기 전에 고민 좀 해라. 앤드조건 보이지.ㅋㅋㅋ
이거 못 맞추는 애들하고 일해보면 화학식 보고 분자 비율 못 맞추고 전기 회로보고 이해 못함. 근데 뭔 논문이고 실험이냐.
진짜로 처음 듣는 대학 (학교이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봄ㄷㄷㄷ) 학생들이 엄청 자신감 넘치게 메일로 컨택 문의하는 등 뭔가 이런 경우가 올해 부쩍 늘었음. (취업이 힘들긴 한 듯ㅠㅠ 힘내자. 원래 내가 원하는 회사 취업은 힘들다. 나도 돌아돌아 현재까지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좋은 학교로 상승하고자 하는 학생들 그 의지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 일단 오면 긍정적으로 이력서 등을 읽어보는데 신기하게도 아직까지 100%로 확률로 3점 초반이나 2점대 학점이요~영어점수는 없구요~
내가 아는 선배의 아는 후배의 아는 교수도 아니고....먼 패기냐......
선입견이 싫어서 초반엔 한 명씩 다 면담했는데 100% 확률로 간단한 테스트 보면 통과 못했음. 테스트는? 고딩 화2 수준.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는 이유는.....보통 이러면 메일로는 이미 학생들이 다 차서 없다고 받았을꺼임.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누군가 이 학생들에게 진짜 이유를 이야기는 해줘야할 것 같으니 쓰는거임.
그냥 딱 봐도 대학원 TO 빈다는데 학벌세탁해서 취업해야지 하는 게 보이는데 난 뭐 그걸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함. 좋은 전략임.
대신 최소한의 조건은 맞추려는 노력이라도 해라라는 이야기.
학점이라는게 금방 안되는거잖소.
그 말은 최소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본인 미래를 위해 2-3년 참고 노력했다는 증거임.
타대생 뽑는 이유? 그렇게 노력했을 때 머리도 있으니 학점 잘 받는 거고 그 참을성을 보고 뽑는 거라는.
근데 코로나 시대에 전문대에 준하는 학교에서 2.8-3.0 평점인 성적표 파워당당하게 첨부하며 컨택한다는 건.....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도합 10년을 쳐 놀았는데 이제 와서 대기업은 가고 싶고 그러니 SKPKYSSH 중 대학원 가겠다?
가서 2년 고문관으로 버티면 교수가 그래도 졸업은 시키겠지. 취업 잘 되겠지 하는건데
이런 마인드가 2년을 돈 거의 안 받고 혼자 치열하게 고민하는 짓을 과연 할까? 높은 확률로 아니라고 봄.
여튼 요즘 너무 컨택 메일이 가관으로 와서 한 마디 적었음.
열심히 하는 모든 대학원생들 알라븅. 좋은 결과 많이 얻고 NSC 써서 꼬레아의 과학기술을 선도해줘.
학점 3.0따리에 IF 4로 시작했던 나도 NSC 본지 여러 편 쓰는 데까지 올라갔으니 후배님들은 더 잘하리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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