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경상국립대 강원대 충북대 중 1)에서 지질학 학사과정 밟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행성지질학자 희망하고, 학부 대학을 제 성적보다 다소 낮은 학교를 가긴 했지만, 와보니 자연과학자 희망하고, 학교 만족도도 높아 그냥 계속 재학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실 행성지질학이란 분야는 국내에서 대학원 과정이 가능한 대학이 거의 없고, 행성지질학 내에도 정말 다양한 세부전공이 많은데 제가 희망하는 세부 행성지질학 전공 교육은 국내에서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제 목표는 학사 졸업 후 UST-KIGAM한국지질자원연구원 행성지질학 교수님 밑에서 석사학위 받고,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대학 박사과정 밟으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지거국 학사-UST 석사-해외박사 루트가 가능할까요? 관련 정보가 너무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애초에 지질학과도 국내는 극소수 전공이고, 행성지질학을 너무 사랑하는 입장으로써 단순 대학 랭킹 높은 대학교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학문을 하기에 특화된 학교를 찾고 있습니다. 질문드린 의도는 "대학추천해주세요" 가 아니라 학문 연구 경험 내지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기에 가능한 루트인지 묻는 것 입니다.(행성지질학 희망자가 매우 적어 인물 특정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지거국으로 말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행성지질학 관련 코스에 관한 정보가 너무 적기에 다소 질문이 빈약하고, 옹졸해 보이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26.03.27
말씀하신 루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유사한 경로를 밟은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관련 정보가 부족한 것도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 결국 본인이 방향을 설정하고 하나씩 만들어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박사과정 입시에서 국내 학부의 ‘학교 이름’ 자체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다만, 많은 경우 해외 진학이 어려운 이유는 학벌보다는 준비된 역량이나 시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량 차이가 꽤 많이 난다고 생각하구요. 실제로 미국에서 학부생들과 국내 상위권 대학 출신 학생들을 보면서, 연구에 대한 태도나 노력의 수준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체감한 적이 있습니다.
전공에 대한 애정은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이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석에 가까운 학점, 연구 경험, 관련 프로젝트 수행 등이 그런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 1등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어드미션을 받기 위해선 해당 학교에서 1등으로 하는걸로 충분하지 않고 전 세계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에서 이겨야합니다.
2026.03.27
대댓글 1개
2026.03.27
대댓글 2개
202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