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구나 주변 사람, 개인 경험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함은 인지 하고 있습니다 뭐... 원래 그런 게 사회인건 알아요
대학원도 부조리함에 벗어날 수 없었고 현재 부조리한 환경에서 학위를 하고 있어요 헷갈리는 것은 군대식 일처리, 책임지지 않는 선배 에요 선배는 절대로 프린트로 주지 않구요 구두로만 알려줍니다 이건 개인 취향이니 그려러니 합니다
듣는 모든 걸 다 적을 수 없으니 키워드 위주로 적을 수 있는대로 최대한 적어요 (맞게 적었는지 컨펌 받을 수 있으면, 선배 기분 좋으면, 컨펌 받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자신 말대로 하면 결과가 나올거라는 자신이 한 결과물을 프린트로 주시거든요? 그래서 미팅 때 알려주신 순서로 했다 - 고 했는데 자기는 그렇게 안 알려줬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헷갈리는 게, 결과 프린트를 확인하면 알려주신 방법 대로만 해야 그 결과가 나옵니다 결론은 제 마음대로, 알려준 대로 하지 않았다 고 혼이 났어요
기타잡일을 하는데 있어서 불만은 없어요 군대식 얼차려 수준으로 a를 b로 옮기고 b를 다시 a로 옮겨라 하는 식으로 3번 반복이 기본으로 깔려 있구요 교수님이 저에게 @@@하는 방법 알려줘 라고 지시하셔도 물어봐도 안 알려줍니다 이런 경우엔 알아서 찾아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음... 제가 저의 얼굴을 볼 수 없으나 표정도 태도도 최대한 티 안낼려고 합니다만 확인할 수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혹은 이전에 알려줬던 것[프로토콜, 일처리 등등)을 이유없이 바꿔버리는 일도 잦습니다
일을 잘하라는 건지 아니면 일을 못했으면 하는 건지 모르겠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게 맞는지, 시킨 것, 방법이 잘못 되었으면 고쳐서 하는 게 맞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떨게 해야할까요?
불만이라고 생각하면 불만이지만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학위를 하고 싶어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 상황에서 학위를 하시나요? 선배와 인간관계를 개선하고자 대화도, 혹은 먹을 것도 드렸지만 철벽이에요 누군가는 원래 그런 게 대학원이고 사회라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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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8.28
이게 왜 부조리지?
대댓글 1개
2025.08.28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럼 부조리는 뭔가요? 저도 부조리한 경우 어이없는 상황을 겪어봤고 버텨도 봤는데 제가 서술한 내용이 부조리하지 않다면 어떤 게 부조리한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
2025.08.28
그냥 친해지려 하지말고 신경쓰지마세요 자기 연구만 하면 되고 진짜 문제될만한 요소는 교수님께 말하면 됩니다.
2025.08.28
대댓글 1개
2025.08.28
2025.08.28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