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부연구생을 1년 정도 경험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저희 연구실은 학부생에게도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 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랩에 비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은 체력 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수님께 말씀 드리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맡은 일이 끝나지 않아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맡은 업무를 다 마무리 하고 나간다고 말씀드리면 그게 몇 달이 될지도 애매하고, 연구실 입장에서는 새로운 연구를 하지 않는 저에게 인건비를 줄 이유도 없으니까요. 선배님들께서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말씀드리실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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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9.17
덤으로 이 일을 몇 년간 하고 계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2024.09.24
그냥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교수도 사람인지라 상황을 이해할겁니다. 다만 교수 입장에서도 인건비를 줄 이유가 없으니, 그냥 그만두겠다고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2024.09.17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