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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열정페이는 너나 평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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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k 대학원은 밤에도 일함
니 능력이 꾸려서 어디 잡대교수하니까 그모양인거아님?
본인 능력이 안좋을걸 누굴탓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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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까 잘좀 하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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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께서 점잖게 '휴식'이라고 돌려서 표현 하신걸로 보입니다. 학생들에게 연구자로서의 좋은 성장환경을 만들어 주시고자 노력하셨지만 학생들의 행태를 보고 크게 실망하셨군요...
학과에 부임하신지 얼마 안된 조교수님도 현실과 이상(예상)의 괴리에 대해서, 대학교수라는 직함이 연구 및 논문등의 성과를 내는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교육자로서의 PI로서의 역량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힘들어 하셨었습니다.
이렇게 일하면서 일과 삶(연애&결혼&일상)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석사생이긴 해도 비슷한 일들을 겪고 있다보니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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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넓게 가지자
논문 하나 공동 1저자 준다고 크게 손해보는 것도 없음
본인이 나중에 기여 적은 다른 논문 공동 1저자로 들어갈 수도 있고
서로 돕고 살아야 나중에 본인한테 다 돌아오는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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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자퇴 후 재입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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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신입생입니다.
최근 RnD 연구비 삭감으로 연구실 사정이 많이 좋지 않아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연구비와 인건비 모두 삭감되었으며, 선배들은 예산이 없어 연구에 필요한 실험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거나 향후 연구계획이 모두 일시정지 된 상황입니다.
교수님께서라도 나서서 연구실을 어떻게든 굴릴 방법을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불안함이 덜하겠지만, 개인사정으로 연구실에 전혀 신경을 써 주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랩 미팅도 자주 취소되고, 주변 선배들을 볼 때 제대로 지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방임주의 스타일이신건 알고 선택한 결정이지만, 요즘들어 급격히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니 제가 교수님과 이 곳에서의 2년을 믿어도 되는 건지 걱정이 됩니다. 선배들도 우스겟소리로 여기에서의 학위과정 다시 생각해보라는 농담을 하시는데, 그런 농담에도 불안함이 커져만 갑니다.
현재로써는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고 이러다 실험도 못하고 지도도 못 받고 얼렁뚱땅 허송세월만 보내다 그냥 물석사 되어서 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곳에서의 석사생활을 믿고 시작해도 되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또 다른 이유는, 입학 전 교수님과의 면담에서 말씀하신 바와 현재 상황에서 보여주시는 모습들이 너무 달라 제가 많이 실망한 이유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이러한 상황을 의도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현재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믿고 선택한 연구실의 상황과 교수님의 지도모습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서 더 늦기 전에 빠르게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석사 1년차라면 지금까지 한 게 아까워 남은 시간 빠르게 성과내고 졸업하는 걸 목표로 할 텐데, 아직 1학기차면 빠른 탈출이 답일까요?
자퇴 후 타대학원으로 재입학을 하게 된다면, 교수님들 사이에서 배신자, 자퇴자라는 낙인이 찍힐까도 두렵습니다.
석사 후에는 취업이 목표였으나, 타대학원으로 박사진학 생각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자퇴 후 연구실을 옮기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늦기 전에 빠르게 탈출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학계에서의 소문과 대학원의 특수성을 생각해 이러한 이유정도는 감안하고 학위만 딴다는 생각으로 있는게 좋을지 대학원 및 연구자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최근 RnD 연구비 삭감으로 연구실 사정이 많이 좋지 않아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연구비와 인건비 모두 삭감되었으며, 선배들은 예산이 없어 연구에 필요한 실험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거나 향후 연구계획이 모두 일시정지 된 상황입니다.
교수님께서라도 나서서 연구실을 어떻게든 굴릴 방법을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불안함이 덜하겠지만, 개인사정으로 연구실에 전혀 신경을 써 주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랩 미팅도 자주 취소되고, 주변 선배들을 볼 때 제대로 지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방임주의 스타일이신건 알고 선택한 결정이지만, 요즘들어 급격히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니 제가 교수님과 이 곳에서의 2년을 믿어도 되는 건지 걱정이 됩니다. 선배들도 우스겟소리로 여기에서의 학위과정 다시 생각해보라는 농담을 하시는데, 그런 농담에도 불안함이 커져만 갑니다.
현재로써는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고 이러다 실험도 못하고 지도도 못 받고 얼렁뚱땅 허송세월만 보내다 그냥 물석사 되어서 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곳에서의 석사생활을 믿고 시작해도 되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또 다른 이유는, 입학 전 교수님과의 면담에서 말씀하신 바와 현재 상황에서 보여주시는 모습들이 너무 달라 제가 많이 실망한 이유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이러한 상황을 의도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현재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믿고 선택한 연구실의 상황과 교수님의 지도모습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서 더 늦기 전에 빠르게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석사 1년차라면 지금까지 한 게 아까워 남은 시간 빠르게 성과내고 졸업하는 걸 목표로 할 텐데, 아직 1학기차면 빠른 탈출이 답일까요?
자퇴 후 타대학원으로 재입학을 하게 된다면, 교수님들 사이에서 배신자, 자퇴자라는 낙인이 찍힐까도 두렵습니다.
석사 후에는 취업이 목표였으나, 타대학원으로 박사진학 생각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자퇴 후 연구실을 옮기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늦기 전에 빠르게 탈출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학계에서의 소문과 대학원의 특수성을 생각해 이러한 이유정도는 감안하고 학위만 딴다는 생각으로 있는게 좋을지 대학원 및 연구자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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