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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8 - 글쓴이 성향은 창업입니다. 연구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박사를 스펙을 위해 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반대로 연구만 쭉 한 박사들 주제에 창업이 쉬울 줄 알고 스타트업 뛰어들었다 망하는 경우도 많죠.
본인의 적성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3 - 지사대면 분수를 알아야지…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2 - 그냥 취직하세요
빅사 마친다고 딱히 잘버는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경력쌓는게 낫죠
컨텍도 딱히 잘된거 없고 별로 연구에 큰 목표도 없으신거 같은데
5년 길에 내다 버리는 겁니다
인생의 4~5년 선택, 도피일까요
17 - 동기가 이상한 거 맞음 ㅇㅇ
너한테 열등감 느껴서 안 알려주는거임
랩 동기가 너무 거슬리네요
14 - 누가 더 나쁘다 이런 말씀을 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좀 잘하면 동기끼리 공유 좀 하는게 맞지"와 "돈 좀 있으면 좀 사주는게 맞지"는 양쪽 모두 공유라는 단어가 가진 고결함을 명분삼아 동기로써 당연히 해야할 덕목인양 표현하지만. 실상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타인에게 자원을 강탈하거나 수고를 강요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그런 동기가 있다는 것이 불편하시겠지만 결국 본인 처신하기에 달렸습니다. 제가 당사자는 아니기에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판단하긴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타인을 너무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잘 대처하시리라 믿습니다.
랩 동기가 너무 거슬리네요
23 - 돈 있으니까 좀 사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님 동기나 잘 하니까 좀 알려주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님이나 그냥 똑같은 듯 합니다.
랩 동기가 너무 거슬리네요
33 - 헛바람들은 소리 하지말고 정식으로 연구실 찾고 산학 과제로 시작하던 정규로 채용 공고를 올려라 절차없는 ㅈ소마냥 굴지말고
학점이 아쉽지만 연구능력이 뛰어난 석사생, 혹은 석사 준비생 있으신가요?
30 - 제가 보기엔 떠먹여주신거 같은데요 ㅠ
NeurIPS 도전기 (feat. 지도교수님)
12 - 일기는 일기장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임
13 - [열심히 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빼고 다 맞는 말이네요.
대학원은 돈을 보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14 - 대학원생 때 뿐만 아니라 해외포닥 때도 새벽 6시반 출근.
석사때부터 취미는 다 없애고 연구실-집 만. 바쁠 때나 연구 삘이 빡 올 때 아니고는 잠은 내일 지장 없을정도로 자지만, 그 외 시간은 다 연구.
걸을 때나 샤워할 때나 연구 주제나 흐름 생각.
생각보다 연구실에 앉아 있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음.
실적은 분야마다 정량적인 수치가 너무 달라서 말하기 어렵고, 그냥 연구실 내 실적/퍼포먼스 top 유지하면 됨.
교수님이 어디가서나 연구실 누가 제일 잘해요? 하면 이름 나올 수 있는 정도.
연구실에서 독보적 에이스가 되면 교수님도 눈치, 대우 해줌. 딴 학생에 비교해서. 그렇게만 하면 원하는 곳 갈 수 있게 될꺼임
본인이 진짜 열심히 대학원 생활 보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11 - 남자가 ㅄ인건 확실한데, 높은 확률로 모쏠이 들이댈 정도면 여자가 여지를 주는 경우도 꽤 있음.
모쏠은 아무나 안(정확힌 못)건드림. 자기에게 여지를 주는 애한테 혼자 착각 빠져서 들이대는거지 눈치도 없거든 보통.
여자는 난 그냥 사회 생활 한거다/몰랐다 무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그거 모를수가 없음. 본인이 은근히 빨아먹을게 있어서 살짝 밀당 좀 한 것도 있을꺼임.
그래서 난 여미새나 그거 받아주다가 나중에 연구실 분위기 박살내는 여자애나 다 곱게 안봄..
연구실 여미새는 본인이 티가 안 난다고 생각하는 걸까
10
S대 박사의 고회..
2024.08.25

S대 들어올때만 하더라도 내 인생에 limit은 없었다. 물론, 지방대 의대도 고민했으나 결국 국내 최고 학부에 진학했다.
가끔 취업한 선배들이 밥을 사주러 학교에 오면 고마움과 안쓰러움을 같이 느꼈다. S대 나와서 고작 대기업 취업한게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때는 그저 다들 S대라고 하면 우러러 보는듯한 그 느낌이 좋았다. 아무리 커리큘럼이 뭐같고 학교에 불만도 많았지만, 그 외부시선이 너무 좋았다. 그때는 몰랐던 것이다. 학부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아무것도 아니란 사실을..
그렇게 그 기분을 좀더 연명해보고자 무지성으로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리고 30대 초에 삼전에 입사했다..
지금은 그저그런 삼전 직원이다.
어릴때 영특했고, 수없이 바꼈던 그 장래희망들 중에서 이 "삼전" 직원은 없었다.
평범한... 숨막힐 정도로 평범한 직업이다.
가끔 나는솔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대기업 직원이라고 "우와아아" 거릴때에는 그저 역겹다.
어쩌란 말인가. "대"기업이니 웬만한 기업 직장인들보다 당연히 그 수도 많지 않겠는가..
사실 내게도 기회는 많았다.
고등학교때 의대를 노릴 수도 있었다.
박사진학때 아예 유학을 가서 미국 빅테크 취업을 노릴수도 있었다.
박사졸업후 포닥으로 교수자리를 노릴수도 있었다.
그저 S대라는 시선이 좋았고, 남들보다 조금더 빨리가고 싶었다. 결국에는 지금은 그저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기회가 많았기에 후회가 남는다.
후배들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빨리 가는 것보다 잠깐 멈춰서서 관망하는게 때로는 중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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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24 9188
교수 특 김GPT 96 27 24046-
80 29 18110
공대생의 어쩔 수 없는 현실 김GPT 21 30 15365
경북대 학석박 출신이 교수되겠다네요 김GPT 154 52 25759-
78 26 14386 -
42 18 8948
드러내고 학벌주의자인 교수들도 있긴함 김GPT 41 36 13363
박사급 능력의 석사생 김GPT 5 20 13077-
228 30 86245
무엇인가를 관두고 싶어하는 분에게 명예의전당 229 23 61715
대학원 옮기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명예의전당 123 5 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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