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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지원 할지말지 너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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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원 후기입학하려고 하는 학부 막학기 학생입니다.
대학원 지원과 관련해서 고민이 너무 많이 되어 조언을 받고자 씁니다. 글이 조금 깁니다.
오래전부터 대학원은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부가 최상위는 아니지만 학점과 영어가 나쁘진 않아(중앙대 전화기 중 하나, 평점 4.44, 석차 4/153, 텝스 456, 오픽 AL), skp 대학원을 목표로 해왔고 학부취업은 전혀 염두에 두고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p에서 인턴을 하면서 합격을 거의 확정 받은 상태인데, k를 지원해야할지에 대해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p 랩실의 분야, 교수님, 구성원 모두 괜찮습니다. k는 서류 지원이 3월 말부터이지만 아직 컨택도 안한 상황입니다. 고민이 되는게, k는 컨택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장이 아닌 카장으로 합격하게 될 경우, 부담스러워하는 교수님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합 발표 후, 정식 컨택 시기가 되면 카장을 받는 랩실 리스트에 원하는 랩실이 없어 학생들이 합격 후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제가 학부도 조금 부족하고 제대로된 연구 경험이나 공모전 경력이 없어서, 국장으로 뽑히기에는 현실적으로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세 달간의 빡센 전공 면접 공부와 스트레스를 견디고 카장으로 합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k의 인턴 생활조차 해보지 않은 랩실에 들어간다는게 조금 노력대비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집이 수도권이라 가족, 친구들과 멀어진다는게 조금 슬프긴 하겠지만, 제가 밖에서 즐기는 문화생활(ex. 뮤지컬, 콘서트, 영화관, 각종 핫플 등)에 크게 욕심이 없어서 굳이 포항에서 대전으로 가야할 이유는 찾지 못했습니다.
p에서 만에하나 떨어지면 어떡하려고 하냐 하실 수도 있고 저도 그 부분이 가장 불안하게 다가옵니다. 다만, p에는 석박통합으로 지원한다는 점(k는 지원한다면 석사), 인턴 끝날 때 교수님께서 조금 확신을 주신 점(막학기에 그냥 좀 쉬다오라고 하셨습니다..), p의 면접은 자신있는 전공 하나만 파면 된다는 점 때문에 사실 크게는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자만한걸까요??
같은 고민을 혼자서 너무 많이 하다보니, k의 여러 전공 면접 준비에 들일 시간을 p에만 들일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확실한 하나를 파는게 맞지 않나, p가 아닌 k 랩실 나온다고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쉬엄쉬엄 막학기 보내지뭐 라는 게으른 생각도 듭니다.
제가 생각이 짧을 수 있다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솔직한 의견, 예의를 지켜서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s는 다섯 군데 정도 컨택했으나 모두 거절이었고 이미 컨택 시기도 늦은 것 같아 지원 안하려고 합니다. k는 공식적으로는 컨택불가니 조금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해서 생각 중인 것이구요
대학원 지원과 관련해서 고민이 너무 많이 되어 조언을 받고자 씁니다. 글이 조금 깁니다.
오래전부터 대학원은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부가 최상위는 아니지만 학점과 영어가 나쁘진 않아(중앙대 전화기 중 하나, 평점 4.44, 석차 4/153, 텝스 456, 오픽 AL), skp 대학원을 목표로 해왔고 학부취업은 전혀 염두에 두고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p에서 인턴을 하면서 합격을 거의 확정 받은 상태인데, k를 지원해야할지에 대해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p 랩실의 분야, 교수님, 구성원 모두 괜찮습니다. k는 서류 지원이 3월 말부터이지만 아직 컨택도 안한 상황입니다. 고민이 되는게, k는 컨택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장이 아닌 카장으로 합격하게 될 경우, 부담스러워하는 교수님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합 발표 후, 정식 컨택 시기가 되면 카장을 받는 랩실 리스트에 원하는 랩실이 없어 학생들이 합격 후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제가 학부도 조금 부족하고 제대로된 연구 경험이나 공모전 경력이 없어서, 국장으로 뽑히기에는 현실적으로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세 달간의 빡센 전공 면접 공부와 스트레스를 견디고 카장으로 합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k의 인턴 생활조차 해보지 않은 랩실에 들어간다는게 조금 노력대비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집이 수도권이라 가족, 친구들과 멀어진다는게 조금 슬프긴 하겠지만, 제가 밖에서 즐기는 문화생활(ex. 뮤지컬, 콘서트, 영화관, 각종 핫플 등)에 크게 욕심이 없어서 굳이 포항에서 대전으로 가야할 이유는 찾지 못했습니다.
p에서 만에하나 떨어지면 어떡하려고 하냐 하실 수도 있고 저도 그 부분이 가장 불안하게 다가옵니다. 다만, p에는 석박통합으로 지원한다는 점(k는 지원한다면 석사), 인턴 끝날 때 교수님께서 조금 확신을 주신 점(막학기에 그냥 좀 쉬다오라고 하셨습니다..), p의 면접은 자신있는 전공 하나만 파면 된다는 점 때문에 사실 크게는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자만한걸까요??
같은 고민을 혼자서 너무 많이 하다보니, k의 여러 전공 면접 준비에 들일 시간을 p에만 들일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확실한 하나를 파는게 맞지 않나, p가 아닌 k 랩실 나온다고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쉬엄쉬엄 막학기 보내지뭐 라는 게으른 생각도 듭니다.
제가 생각이 짧을 수 있다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솔직한 의견, 예의를 지켜서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s는 다섯 군데 정도 컨택했으나 모두 거절이었고 이미 컨택 시기도 늦은 것 같아 지원 안하려고 합니다. k는 공식적으로는 컨택불가니 조금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해서 생각 중인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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