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 열심히 젓고 닻도 열심히 정비하고있긴 한데 제가 타고있는 물살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그냥 아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주어진대로 살고있는데 어디로 갈지 미리 알수없어서 대비는 전혀 못하고 그때그때 requirement들을 급하게 채우면서 (때로는 실패하면서ㅠㅠ) 살고있는 느낌이에요ㅎ 하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 맞겠져 딱히 선택지도 없긴한데
뭔가 아 나도 그렇게 살아봤는데 어찌저찌 잘 살아지더라는 말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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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3.16
그렇게 그때그때 요구되는 일을 해내면서 학계에서 계속 살아 남으면 되는거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
2024.03.16
다들 그렇게 살아가죠 굵직한 선택만 잘 하시면 됩니다.
2024.03.17
일상은 대체로 디테일만 조절하다보니 나무 각각을 잘 기르는데만 집중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잘 보면, 그 해 비가 더 많이오거나, 아니면 땅 자체가 영양이 다하는 것처럼, 보다 큰 범위에서 천천히 그리고 근본적인 무언가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죠. 넓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야도 점검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몇번 있었기에 추천드립니다.
2024.03.16
2024.03.16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