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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타대 파트박사 VS 지거국 자대 풀타임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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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졸업 후 연구원에 재직 중인 사람입니다.

아무래도 연구원에서 일하다 보니 박사라는 학위가 없으면 이 분야에 오래 살아남기 힘들겠다 싶어
박사과정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목대로 인서울 타 대학원 파트 박사를 진학하면서 연구원을 병행할지
아니면
연구원을 그만두고 지거국인 자대에서 풀타임 박사를 진행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둘을 고민하는 이유는,

타 대학원 진학 시
장점) 타 대학원이 해당계열 탑티어, 교수님의 파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선례있음
단점) 통학시간 2시간 30분 이상, 연구원과의 병행, 연구원 전체적으로 파트보단 풀타임 출신 선호(직속상사는 파트하라함)

자대 진학 시
장점) 가까운 통학(도보 15분컷), 상대적으로 있는 시간적 여유, 교수님 은퇴시기가 얼마남지 않아 빠른 졸업 가능
단점) 연구원에서 들은 교수님 이야기(베껴쓴다더라~), 생활패턴 박살, 가면 제가 두번째 헤드가 됩니다..
매번 딜레이되는 피드백(발표 2시간 전 전체수정..., 모집 하루 전 과제계획서 제작)

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타 대학원 풀타임은 제가 결혼으로 주거지이전이 자유롭지 못하며,
연구원의 경우 지금 참여하는 과제(R&D)가 제 전공이랑 완전히 달라서 물경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돈때문이겠지요..

요즘 이 문제 때문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네요...
차라리 사주보러가서 물어볼까 싶은 답답한 마음이기도 하구요...
인생 선배님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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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9.07

님이 하고자하는 이유에 답이 있네요 무조건 파트아닌가요?

2023.09.08

정직원인데 퇴사하고 풀타임을 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요. 연구원이 대기업 연구원이면 더 말도 안되는데, 중소기업이면 연구원이라고 칭하진 않았을거 같네요. 파트타임 하세요. 파트/풀타임 이거 별 차이 없는거 같은데요. 굳이 직장 때려치고 풀타임 가는 이유가 별로 납득이 안되네요.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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