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본인 업무량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음.
즉 업무량이 과중한건 그만큼 논문작업with학생/플젝/외부활동/기타등등이 많다는 뜻인데,
이거는 엄밀히 말하면 교수 본인이 저것을 아예 안할 것인지/적당히 할 것인지/빡세게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음.
다만 저 모든 활동들이 궁극적으로는 돈과 명예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많이들 하려고 하는듯.
무튼 교수라고 무조건 업무량 많은건 절대 아님.
돈에 큰 미련 없으면 적당히 안짤리고 승진할 마지노선만 해주고 한없이 편하게 살수도 있는게 교수임.
자기만의 1인 사무실에서 다양한 인생의 선택지가 있고 자유도 높게 일할 수 있는게 교수의 큰 장점.
조교수 1년 해보고 느낀건데 만족도 높음. 업무량 많지만 불만없어. 궁극적으로는 다 내 승진이랑 살림에 도움이 되니까....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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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