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알앤디 삭감 때 첫 해는 교수님들이 예산 문제로 학생을 절반만 뽑거나 아예 뽑지 않았으나 요새는 옛날과 완전히 같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안정화된 감이 없지않은데.. 그렇다면 올해 지원하는 사람들은 작년에 지원한 사람들보다 기회가 많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더 좁아질까요? 선생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일단 훨씬 더 힘들다고 보는 입장인데(자국중심주의, 예산 박살난 다음해니 더 눈치볼 것 등)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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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3.24
International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 phd 전체가 문제에요. 당연히 좀 더 힘들어지리라고 생각해야합니다. 한국인에게 좋을 시나리오는 트럼프가 중국인 금지시켜서 그 틈에 호혜를 보는걸까요.. 뭐 그것도 코로나 때 별 영향 없다고 밝혀진 걸로 압니다.
그래도 경쟁이 1:10이던게 1:12 이렇게 되는거지 시스템 전체가 무너져내리진 않습니다. 또, 오히려 랭킹 낮은 곳이라도 가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진입자들 적을 때 펀딩받으면서 꾹 참고 준비해두면 그나마 나은 상황이 왔을때 할만해지겠죠.
2025.03.24
현재 T50위권 대학에서 박사 2년차 중인 학생입니다. international에게 특별히 더 힘들어진건 아닙니다만 입학의 문이 좁아진건 분명 사실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바이오쪽 연구하는 랩실인데 저희 연구실, 코웍 연구실들, 친구네 연구실 등 제가 아는 모든 연구실이 올해 학생을 안뽑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도 글쓴이랑 비슷하게 보는 편인데 그래도 또 생각해보면 예산 줄고 나서 오히려 international 학생을 더 적극적으로 뽑는 교수님들도 있더라고 왜냐면 펀딩 제약 때문에 오히려 경쟁력 있는 외부 지원금 있는 학생을 선호할 수도 있어서 너무 단정짓긴 어려울 것 같아
2025.03.24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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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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