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속해있는 랩실은 랩미팅을 주마다하는데 저널 발표하고 자기 데이터 발표도 하면서 교수님께 지도받는 시간입니다
저도 학부연구생이니 발표를 합니다. 그러나 저번에 했을때 심하게 긴장해서 어떻게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계획했던 흐름대로 발표도 못하고 또 목도 바싹바싹마르고 말도 절고 무엇보다 교수님께서는 무표정으로 보고계시니 그거에 혼자 동요해서
'아.. 나 진짜 못하고 있구나 완전 망했네..'라고 생각하여 더 뚝딱거리고 위축되고 그럽니다
앞으로 발표 할 일이 무수히 많은데 발표때마다 이렇게 극심하게 스트레스 받기 싫습니다.. 이런 긴장을 좀 덜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6.03.30
발표는 많이 하는게 최고의 방법이죠. 특히, 중요한 졸업 디펜스발표, 학회발표, 과제발표 등에서 떨지 않기 위해서 보통 수많은 랩미팅 발표를 통해 연습하는거죠. 즉, 님은 지금 연습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매번 발표 열심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2026.03.30
발표 연습을 해보십시오. 저도 학부생때부터 겪었던 어려움이고 여전히 박사받고 세미나하러 가거나 주요업무 보고하면서도 긴장은 되지만 많이 개선됐습니다. 특히 학생때는 영어로 했어야해서 언제나 긴장됐었습니다 :)
저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뉘었던거 같아요. 1. 스크립트짜고 발표전에 최소 10번은 피피티 넘기면서 스크립트 읽기 (이 때, 초반에는 스크립트보면서 시간 신경쓰지말고 하시다가, 점점점 최대한 스크립트 안보고 읽으려고 해야합니다. 5~6번째쯤이면 완벽히 똑같지는 않지만 각 슬라이드에 어떻게 말해야될지 감이 잡히면서 안보고 읽을 수 있으실겁니다.)
2. 1과 같이 연습하다가 2~3년 지나서 좀 발표짬이 차면, 스크립트라기보단 핵심적으로 꼭 말해야하는 부분만 간략히 적어놓고 유동적으로 읊습니다. 물론 발표 하루전에 꼭 연습합니다. 횟수는 여전히 10번정도 해보십시오. 6번정도만해도 지겨울텐데,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증거일겁니다.
3. 슬라이드 만들때부터 무슨 말 해야지 대충 머리에 넣으면서 만들고 발표 하루전에 데모로 해보면서 시간 맞춥니다. 이쯤되면 그냥 자연스럽게 예시나 농담이나 섞으면서 편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조금씩 해보십시오. 10번이라는 숫자는 단순해보이지만 30분 발표라치면 300분이고 5시간입니다. 하루전에 연습해도 진이 다 빠지고 목이 아플겁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연습해보십시오. 단어 하나하나 내가 내뱉는게 주워담을 수 없으니 신경써서 준비해보세요.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실력은 성장하실겁니다. 화이팅!
2026.03.30
저도 발표울렁증이 심한데,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고 있는 사람들을 마네킹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내 발표에 관심있는 척 보고있지만 머릿속으로는 어차피 딴생각을 하고 멍때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져서 그나마 좀 괜찮아졌던 것 같아요..
2026.03.30
2026.03.30
202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