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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자대, 타대 고민입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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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건동홍 컴공 다니고 있고, 현재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임베디드 쪽이고, 석사 후 취업이 목표입니다.
자대에서 일단 대학원 진학을 고민해 보고 싶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들어왔습니다.
학연생을 하기 전에는 학점도 4.4 정도가 되어 skp를 노려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와 보니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기도 했고, 교수님도 친절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 끝나고 어떻게 할 건지 교수님께서 알려달라고 하셔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대 장점
- 적응 기간이 거의 필요 없음.
- 석사 기간을 6개월 단축할 수 있음.
- 교수님이 신경 써주십니다.
- 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데 교수님이 어느 정도 맞춰주실 수 있으실 거 같음.
자대 단점
- 기숙사 살아야 할 거 같은데 그건 지원이 안 될 거 같음 (확실하진 않음)
- 랩실에서 탑티어 논문은 잘 안 나옴?

타대 장점 (아직 컨택은 안 해 봄. skp ist 생각 중입니다.)
- 듣기로는 ist는 기숙사까지 다 지원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 아마 지금 랩실보단 조금이라도 실적이 좋은 랩실을 노려볼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성장할 기회가 많을 수 있지 않을까
타대 단점
- 불확실성이 큼. 아무래도 타대다 보니 교수님의 인품을 잘 모르고, 적응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릴 거 같음.
- 이번 학기까지만 하고 자대 학연생을 나가야함

제가 대학원 가신 분들은 많이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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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9.20

자대 연구실은 사람 많음?

1 ~ 2명 있는 거면 비추. 그 좋은 머리를 매달 과제보고서, 분기 보고서, 연말 보고서에, 과제 제안서, 조교 활동, 각종 잡다한 서류 업무에 써야함.
그러고 2 ~ 3년 있다가, 대충 애매한 성과 던지고 구색 맞추기로 졸업. 이건 딱히 교수 잘못은 아님.

3명 이상이면, 사람 많을수록 잡일은 분배해서 하고 개인 당 연구 시간은 그만큼 늘어남. 감소한 스트레스로 연구 효율 업은 덤.
IST 계열이 인기가 많은 이유도 동일하다고 생각함.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더 모이는거임.

어쨋든, 사람 숫자 문제만 아니면 객관적으로 조언 주기는 애매함. IST 나온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고,
학벌 세탁 안 했다고 엄청난 불이익이 있는 것도 아님.
결국 가능성 충분하고 분야 미래도 좋은 자대 vs 죽은 분야에 가능성 없는 IST하면 전자가 좀 더 꿈을 펼쳐볼 수 있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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