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스피킹입니다.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를 나왔음에도.. 여전히 영어는 무섭습니다. 특히 대학원 영어면접 당일에도 벌벌 떨어서 결국 한국어로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국인 친구를 만들거나 일상생활 영어 말하기까지 잘하길 바라는건 제 욕심인 것 같고요. 다만 제 연구분야에서 질의응답 들어올때 잘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영어말하기를 잘 하고 싶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막막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쭈어봅니다. 나이는 20대 극후반으로 무작정 인풋 때려박는 식으로는 영어공부가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나이되도록 아직까지 저한테는 영어말하기가 낭떠러지에 서있는것만큼 무섭네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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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9.09
개인적으로 영어 스피킹은 단기간에 실력이 느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꾸준히 하루 30~1시간씩 직접 말하는 연습 해보세요. 저는 일상 생활할 때 내가 이 대답을 영어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고 직접 천천히 머릿속으로 영작해 보거나 번역기 돌려서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일반 회화는 정말 빨리 늘더라고요
대댓글 1개
2025.09.09
학원 안 다니고도 연습하는걸로도 실력이 조금씩 오를 수 있다는 것이죠? 진짜 잘 하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 할 시간에 뭐라도 말하겠지만 그럼에도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감 얻어서 실천해볼게요
2025.09.10
1.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최고의 방법) 2. 화상 영어 수업 듣는다(돈이 걱정이면 필리핀 등 동남아 권이지만 영어 잘하는 선생님들 따로 구하면 싸고 초반 영어 말하기 느는데 좋음) 3. 정 안되면 영어 책(미국 유아~초등학생 급 동화 같은거) 사서 그냥 읽어라. 그냥 소리내서 하루에 최소 2-3페이지씪 읽으셈. 그러면 조금씪 입이랑 발음이 트임.
2025.09.10
화상 수업 추천드려요
2025.09.10
그냥 교수님한테 얘기해서 영어로 미팅하셈. 처음엔 스크립트 준비해가고, 6개월정도 하면 유창하진 않아도 본인 하고싶은 말은 할 수 있게됨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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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2025.09.10
2025.09.10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