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 회사 수준이 별로인지 입사한 대학원생들 보면 지금 본인도 본인이 꼰대 같지만 온실 속의 화초 같음
근데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라는 거지만 겁나 회사 일로 고생시키고 싶지는 않음 겁나 모순적임
본인 인성에 문제 있는 아저씨인가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음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IF : 2
2025.01.08
이런 고민하시는 것 보면 꼰대는 아닌것 같아요. 신입이 어떻게 일 해야 되는지 모르는것처럼, 사수도 어떻게 지도 해야되는지 처음에는 잘 모릅니다.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배워나가시겠죠. 이런것도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요령이 생깁니다. 저도 경력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팀장이나 사수로서 마음 맞는 신입 동기부여하고 교육해서 잘 성장시키는것도 회사에 몇 없는 즐거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진 대기업 직원분들께 물어보고 어떻게 하는지 참고하는 것도 도움 될거고, 지금처럼 고민하고 경험하다보면 본인만의 답이 나올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냥 회사 일 하다보면 누구든 자연스럽게 어렵고 고생스러운 일 겪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타이밍 좋게 잘 가이드 해주시면 자연스럽게 성장할거에요.
대댓글 1개
2025.01.08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지사지 해보면 저보다 경력이 풍부하신 분들도 저 보시기에 아직 풋내기처럼 어리기만 하고 고생 시켜서라도 일 좀 더 배워야만 될 거에요
하긴 그러고 보면 제가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가이드 한다는 것도 어불성설 같고... 해주신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2025.01.08
대댓글 1개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