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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과제와 교수

2024.12.18

18

1045

일년에 n억씩 받아가는 국가과제들
박사과정들 갈아서 힘들게 따놓고 정작 연구는 대충대충
어떻게든 좋은 논문쓰려고 애들이 미팅하려고 찾아오면
항상 퇴근또는 굳이 안해도 되는 학교일들 관련 미팅 참석
연 1억도 되지 않지만 돈쓰기 쉽고 인센 제일 많이 잡을수 있는
산업체과제들은 애들 닦달하면서 똑바로 하라고 하고
영업이익도 없고 투자금으로 연명하는 벤처, 소기업들 억지로 과제에 끼워넣어서 돌려막기하면서 돌아가면서 과제따고
교수님 나는 이제 당신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당신 덕분에 나는 연구계에 신물이 나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졸업한 박사 선배들이 왜 당신을 찾아오지 않는지를.
이글을 읽고 뜨끔하는 교수들이 있다면 제발 학계에서 나가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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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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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생마인드가 너무 보인다... 박사과정 갈아서 힘들게 과제 땄다고 하는데. 과제 따는건 9할이 교수의 능력과 인맥이다... 내가 아무리 떠들어도 너는 지금 이해 못할 것이다...

또한, 산학과제의 경우 국가과제보다 이미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국가과제는 성과 달성만 하면 되지만, 산학과제는 산업체와의 인간관계를 고려해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더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무슨 말인지 지금 이해할 필요는 없다 너가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대댓글 12개

2024.12.18

댓글에 엉뚱한 답만 쓰셨네요. 그래서 그 교수의 능력과 인맥이 무엇인지요? 학생들 갈아서 과제 수주하고 대강 진행하는게 정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산업체 과제도 글쓴이는 인센티브와 투자금 돌려 막기를 문제로 제기하고 있는데, 답은 엉뚱한걸 다셨네요.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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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아는게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정부과제로 그 회사가 인건비 문제가 해결이 되고 별개로 연구실에 위탁도 가능해지는 상부상조의 구조이지.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도 있지 않다.

2024.12.18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시고, 그런 식의 답을 다시는지요? 법적으론 문제 없게 할 수 있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모두 알고 있지만 안 하려 노력하는거죠. 저 또한 댓글 단 분이 무얼하시는 분인진 모르나 연구 윤리 의식이 위험해 보이네요.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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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간다 저 과정에서 어떤 연구 윤리 문제를 너가 단언할 수 있냐.

교수와 회사의 모종의 관계? 너가 단언 할 수 있냐

정부과제는 살살하면서 산업체 과제 빡세게 돌리는 문제? 문제 없다. 당연하다.

과제 같이 했던 회사한테 새로운 과제 받는 문제? 문제 없다. 너가 어떤 문제를 여기서 특정할 수 있냐?

내가 보기엔 교수의 능력이 아주 출중하여 과제를 잘 수주해오는 걸로만 보인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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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님 아주 깜찍하시네.

'정부과제로 그 회사가 인건비 문제가 해결이 되고 별개로 연구실에 위탁도 가능해지는 상부상조의 구조이지.'

현재 한국 알앤디 생태계를 좀먹는 행위를 당연하다는듯이 여기시네. 작성자 말대로 너같은 사람은 제발좀 학계에서 나가길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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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세상을 더 크게 보아라. 기업에서 맡은바를 과제를 수행하면 되는 것이고.

별개의 다른 과제를 회사에서 받아 수행하는 것이다. 해당 과정에서 암묵적인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회사에 필요한 기술을 요구한다. 정부과제와 별개로.

뭐가 문제냐 이 상황에서

그리고 세상은 너무 순진하게 보지마라 모든 것이 인맥이고 사회생활이다. 너의 교수들은 뼈빠지게 사회생활하고 힘들게 웃고 다닌다. 연구만 하는 것에 감사해라.

막말로 아는 회사에 특정 기술 위탁으로 수행하는 것이 뭐가 잘못됐냐? 너는 아는 회사에 맡기지 모르는 회사에 맡길테냐?

2024.12.19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 라는 말을 할수밖에 없게 만드네요. 불법이 아니니까 괜찮다? 너희가 순진해서 학자적인 양심을 논한다? 힉스 당신이 과제를 잘 수주해오는 교수인지 무엇을 하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학자라고 불릴 수 없는 사람이라는걸 스스로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신같은 사람들만 가득하다면 학계는 연구비 삭감당해도 할말없는 곳이고 최근 LG가 연구가 제대로 되는 곳이 없다고 자체 대학원을 만들어도 할말없습니다. 당장 1년, 5년까지 그렇게 살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학계에 대한 세상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당신 제발 학계를 떠나서 돈 돈 거리면서 사업가로 사십쇼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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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그만하자 서로의 논지가 다른 듯 하다. 나는 법과 도덕을 잘 지켜 과제를 잘 못따온다 ^^ 이게 학생한테 바람직한지 아닌지는 복에 겨운 너희들은 이해못할 것이다. 최소한의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줄 수 있는 해당 글의 교수는 나는 아주 능력이 출중한 사람으로 보인다. 너희들이 인건비 못받고 못주는 현실에 대해서 뭣도 모르면서 아는체 짓거리지마라.

쓰레기같은 예시는 왜 드느거냐? 거기는 대학원으로 인정못받고 그냥 학원이다 애기야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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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따박따박 받아가며 공부하는 것들이 불만이 많구나. 너의 정당한 권리인척 지도교수의 능력을 폄하하지말거라.

2024.12.19

힉스님 '나는 법과 도덕을 잘 지켜 과제를 잘 못따온다 ^^ 이게 학생한테 바람직한지 아닌지는 복에 겨운 너희들은 이해못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댓글에서 언급한 것이 스스로 법과 도덕적으로 캥기는 점이 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시면서도 정직하게 행동한 자신에 대해 후회를 느끼시는 듯 하네요. 안타깝게도 법과 도덕을 잘 지켜도 과제 수주를 잘 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더 이상 후회스러운 마음에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제자들 기를 수 있도록 말씀하신 바와 같이 도덕적인 자세 유지하셔서 앞으로는 과제 수주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댓글을 다신건진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다고 해서 해결이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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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준대로라면 말이다 ^^ 너도 불평불만 그만하고 연구나 잘하렴

2024.12.19

본인의 능력이 부족한걸 왜 본인의 윤리 탓을 하는지? 그리고 언제 봤다고 모든 댓글에 반말짓거리인지? 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아랫사람 취급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 취급하는걸 보니 스스로의 생각에 갇힌 불쌍한 사람이로다... 본인이 떳떳이 행동하고 연구적으로 유능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연구비를 대주지 않는다면 마치 브라운관 티비의 최고 전문가마냥 스스로만 가치있다고 생각할 뿐 세상이 원하지 않는 연구자일 뿐인데 그거야말로 LG의 학원같은 대학원에서 양성한 연구자보다 못한 사람일 뿐이다. 시장논리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 본인부터 불평불만 말고 학계를 떠나길. 스스로 이 글 내에서 무례를 수없이 범했음을 안다면 당신 또한 존중받지 못함을 탓하지 마라.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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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안할텐데, 좀.... 심각하긴 하시네요.....

본인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좀 보시는게 어떠신가요????

2024.12.18

그런 랩은 가지 말고 그런 학교는 안가면 됩니다.
그게 답이죠.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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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우리연구실 학생이야?? 너무 똑같누

2024.12.18

근데 년 1억넘게 받는 국가과제가 흔함? 그리고 대부분이 인건비로 빠지지않나

IF : 1

2024.12.22

- 정부과제는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제안서에 올인하고, 보고서는 기본만 하죠. 그래야 연구자가 진짜 하고 싶은 연구/프로젝트를 할 시간이 나요.
- 산학과제는 열심히 해야합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기준에 맞춰야 관계가 지속되죠. 연구실 운영하려면 제약이 적은 산학 연구비도 꼭 필요해요.
- 학생들 논문 봐주는 건 교육 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임형은 아예 읽지도 않는 (훌륭한) 교수님들 많아요. 대형랩 중에는 4개월에 딱 한번 교수님 독대할 기회가 있는 랩도 흔하고요.

^ 다 합쳐서 보면, 학생들과의 관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일반적인 한국 교수님인것 같습니다. 그런 교수님 학계 다 떠나면 남은 대학원생들은 다 굶어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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