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이공계 대학 기초과학 분야 교수들이 정부에 대학원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연구개발(R&D) 예산이 크게 줄었는데도 사회적 논의가 의대 정원 이슈에 매몰돼 있음을 지적하며, 기초과학이 몰락의 위기에 놓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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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4.04.02
노인들이 인구 대다수가 될 나라에서 무슨 미래에 대한 투자냐. 그냥 적당히 예산 대부분 노인복지와 의료예산으로 돌리다가 문닫으면 된다
전 정부가 삽질해서 현재 국가에 돈이 없으니 살리려고 삭감한 것 같은데 과학은 성스러운 거라고 그냥 무능하다고 해버리면 결국 다른 예산을 삭감해야 할텐데 결국 폭탄돌리기 하자는거 아님? 물론 본인도 연구예산 유지되면 좋겠으나 나만 아니면 돼 식 논리가 아닌 대안을 제시해야 옳지 않은가.. 그동안 쓰잘데기없는 국내 제주도 학회 비행기값 숙소비 다 국가예산으로 해쳐먹었던거 다들 쉽사리 보지 않았나? 그런거 양심에 안 찔리는가?
2024.04.02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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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