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때부터 관심있는 논문을 한번 읽기시작하면 끝까지 파는 성향이라 한편의 논문만 집요하게 보고 분석하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읽음. 시간이 많이 걸리긴한데 완전히 흡수한다는 마인드임.
그런데 논문을 읽다보면 어쩔수 없이 궁금한게 생기기 마련이고, 레퍼런스논문까지 들어가서 끝까지 찾아보고,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경우.
예를 들면) 디스커션에서 A라는 값이 선행문헌에서 3배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정작 해당 논문을 읽어보면 3배라는 값이 어느곳에도 나오지 않는 경우,
혹은 연구했던 실험 데이터 중에 막대그래프의 평균값이 궁금한데, 정확한 값이 논문에서 제시되지 않은 경우.
논문 제일 뒷편에 보면 Any queries should be directed to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the article. 혹은 The corresponding author will provide the data supporting study’s conclusions upon request.라고 분명히 적혀있다.
궁금한게 있다면 교신저자인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내서 요청을 하면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답변을 주는 것으로 논문에도 분명히 기입이 되어있는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대학원 과정과 한국에서 잠깐 포닥을 하는 과정에서 열분 이상의 한국인 교신저자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물론 내 소속도 모두 밝히고 학교메일로 보낸) 단 한분도 답변을 주지 않음.
웃긴건 한국이 아닌 미국이나 유럽쪽 교신저자에게 부족한 영어로 논문에 대한 메일을 보내면 교수님이 raw data 뿐만 아니라, 연구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개인 SNS링크도 첨부해주면서 추가적으로 따로 연락달라고 메일 답장이옴.
그냥 내가 읽었던 논문의 교신저자인 한국인 교수님들은 연구자로서 기본 자질이 없다고 봄. 정말 신기하게도 한국인 교수님들은 '유의미하게' 논문 문의메일을 씹음. 혹시라도 교수 보고 있으면 반성해라. 정말 교신저자 따박따박 먹어놓고 직무유기하지말고
근데 이런건 그 논문에 대한 validity를 질문하는건데 미국/유럽 연구자들이 좋은 마음으로 할지 모르겠네… 데이타를 주면서도 욕할지도..? 이런 이메일 너무 많이 보내면 안 좋을 것 같은데…
2025.04.03
필자는 바이오쪽 박사를 받고 미국에서 포닥과정을 하는 중임.
대학원때부터 관심있는 논문을 한번 읽기시작하면 끝까지 파는 성향이라 한편의 논문만 집요하게 보고 분석하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읽음. 시간이 많이 걸리긴한데 완전히 흡수한다는 마인드임.
그런데 논문을 읽다보면 어쩔수 없이 궁금한게 생기기 마련이고, 레퍼런스논문까지 들어가서 끝까지 찾아보고,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경우.
예를 들면) 디스커션에서 A라는 값이 선행문헌에서 3배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정작 해당 논문을 읽어보면 3배라는 값이 어느곳에도 나오지 않는 경우,
혹은 연구했던 실험 데이터 중에 막대그래프의 평균값이 궁금한데, 정확한 값이 논문에서 제시되지 않은 경우.
논문 제일 뒷편에 보면 Any queries should be directed to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the article. 혹은 The corresponding author will provide the data supporting study’s conclusions upon request.라고 분명히 적혀있다.
궁금한게 있다면 교신저자인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내서 요청을 하면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답변을 주는 것으로 논문에도 분명히 기입이 되어있는데,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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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