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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고 학벌주의자인 교수들도 있긴함

긍정적인 그레이스 호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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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학벌이 어느 정도 능력 평가하는데 참고요소가 될 수 있다는데 동의함

그러나, 학벌도 그냥 교수 혼자 조용히 참고하면 될 일이지 학벌 본다 하면 웃김

어차피 연구자는 논문을 잘 써야 하기 때문에 논문 실적이 좋으면

지방대를 나왔든 어쩌든 학벌이 무력화된다고 생각함 논문 실적보다

소결: 논문 실적보다 확실한 지표는 없다

그런데, 대학원생 받을 때 FAQ, Q&A에 우리는 출신 대학도 보며 지금 대학원생들은 서울대. 일리노이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등등

출신이다 대놓고 써놓는 교수들이 가끔 있음. 심지어 어떤 교수는 애들 고등학교까지 과고를 나왔는지 어쩐지 적는 것까지 봤다

이런 것은 "지방대생들 수준은 뻔하니까 함부로 우리 연구실 지원하지마"라고 기를 꺾고 들어가려는 의도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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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2024.03.15

학벌이 높으면 논문을 잘 쓸 확률이 높은건 사실임.
우리실험실이 YK인데 우리랩은 지방대 등 타대 출신이 상당히 많았는데 지방대 출신 중 연구잘하고 논문잘쓰는 경우는 10%이하였고, 자대출신은 최소 50%는 연구잘하고 논문잘썼음.
애초에 논문 잘 쓴 사람이 수능을 상위 10%도 못든다는게 사실 이상한거임.
대놓고 교수가 학벌주의자인건 문제지만
학벌은 연구능력과 상관없다는게 더 말도 안되는 소리.
학점은 큰 상관없다고 보임. 족보빨, 선배빨로 시험만 잘봐서 얻은 학점은 아무 의미가 없음. 그리고 지방대는 SKY에 비해 수업이나 시험 자체 수준이 떨어지는게 명백한 사실이고.
논문실적이 좋으면 연구잘한다 라는것도 애매함.
지방대, 지거국 보면 교수가 다 해준다. 실험지도부터 논문작성까지. 그런애들은 교수가 시키는 실험 해가고 논문초안 지네가 개발새발쓴거 교수가 다 첨삭해서 1저자 논문 나오는건데, 그래놓고 지들이 다 한거로 말하더라ㅋㅋ SKY의 많은 랩은 교수는 돈만 대주고, 학생이 실험 디자인해서 실험 하고 논문도 자기가 책임지고 마무리하지. 교수가 논문 떠먹여준 애들은 박사졸업 후 다른곳 가자마자 1저자 0편되버려서 티가 난다. 박사졸업시 논문실적만 가지고 개인의 수준을 평가할 수 없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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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저는 spk교수는 아니지만, 학점 3.0 서울대 학부생과 4.4 지방대 학부생에 논문실적 있는사람을 비교해도 전자를 뽑을것 같습니다. 사실 자대출신이여도 최소학점 컷은 있을수있으니, 보통 커트라인에 걸쳐지는 3.2-3.3/4.3이라고 생각해보죠.
그렇다고 글쓴이분 생각처럼 서울대생을 뽑는다는게 단순히 학부간판 하나때문에 그사람을 선택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차적으로 커리큘럼이 다르기에, 학부마다 생각보다 배워오는 정도의 차이가 꽤나 큽니다. 제 경험상 특히 제 경험상 수학이 기반이되는 내용들은 배워오는 정도의 차이가 큽니다.
그렇기에 지방대에 학점좋은 사람이, 전공지식에 한해서 학점낮은 서울대 학부생에 비해서 좋다고 할수는 없죠. 대신 성실할 가능성은 높겠네요.
그럼에도 저라면 자대생중 수업을 하면서 어느정도 검증된 (최소한 어느정도 성실함은 보였다면) 학생 편을 드는건 당연하다고 봐요.
추가적으로 논문작성 말씀하셨죠? 학부생 시절에 논문을 써온것은 훌륭한 경험입니다. 다만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대다수의 케이스는 지도교수가 논문작성에 있어서 상당히 가이드를 해줬다는걸 알겁니다. 학부생시절에 논문 한편을 써왔다는것이 그 학생이 우수하다는걸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학생을 뽑는건 여러가지 요소가 들어갑니다. 글쓴이분처럼 단순히 '학부' 간판만 보는 교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교수는 경험을 통해서 학부가 좋은 학생들이 퍼포먼스가 좋았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또한, 저도 카이스트에서 학석박을 했지만 자대생이 많은건 자대생이 우수해서라기 보다는, 이미 개별연구 등을 통해서 성품이나 성실함이 검증된 사람을 뽑게되는 겁니다.
학부갖고 차별하는것도 정말 어리석지만, 반대로 학부에 대해서 너무 피혜의식을 갖고계신것 같네요. 학생들 학부를 적는걸 과시용이라고만 생각하시는건 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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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난 솔직히 학벌, 학점, 논문 실적 다 중요한 요소라고 봄
학벌 - 학생 기본기 지표, 누군가 지시를 했을때 수행역량
학점 - 대학시절의 근면도, 대학은 공부의 자율성이 고등학교 보다 훨씬 높기때문에, 학생의 주도성 지표
논문 실적 - 연구적 사고능력 지표.

저 세가지 요소 정말 다 중요하고, 하나가 엄청 떨어지는 사람은 항상 집단의 역량을 갉아먹음.
학벌 낮은 애들은 빡대가리인 애들이 많고, 적절한 포퍼먼스를 내주기까지 투입시켜줘야 하는 투자요구치사 높음
학점 낮은 애들 -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공부 하는 애들이 아님./ 또는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해야할 적정선이 있는데, 자기만의 길을 간다는 성향이 강한 애라, 골치 아픔. 결론적으로 연구실 면학분위기 해침.
논문 못쓰는 애들 - 연구실 성과를 만들고 펀딩을 이끌어야 하는데, 못하다보니, 다른애들 성과에 편승하는 사람으로 전향하는 꼴 많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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