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해결책이 뭐가있음? 정부에선 펀딩 늘리는거 말고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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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예산 늘릴때 대학원생이 많아지는 만큼 대학원생들이 목표로하는 일자리의 질과 양이 많아져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국립대 교수랑 정출연 일자리 개수랑 연봉은 정부 손안에 있는거 아닌가
2025.06.06
인재를 양성하쟀지 개나소 양성하자고 한게 아니잖음
대댓글 3개
2025.06.06
그럼 대다수 평범한 박사들은 이런 구조도 모른채 그냥 버려지는거잖아.. 차라리 이런 구조인지 알았다면 학위과정 안했을 사람 많을거같은데
2025.06.06
그런 저능아면 뭘해도 말아먹었을거라 괜찮음
2025.06.10
최소 6년에서 10년을 같은 공부를 했는데 평범하면 이미 가치가 없는거 아니겠음. 깊이가 없다면 사회에서 학계에서 물박사라고 말하며 설 곳 없는게 진정한 실력주의임
IF : 1
2025.06.06
애초에 학부 졸업후 취직 안되서 대학원 간 경우도 많지 않나. 그러면 학부도 취업 안되니 절반만 뽑는게 맞는건가…
2025.06.06
글쓴이는 인재가 아닌가보군
2025.06.06
대학원 6년 마무리 되어 가는 사람 입장에서 주변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누가 봐도 잘 육성된 인재들은 자리가 굴러들어 옵니다. 이야기 해보면 잘 육성이 된것 같은 인재들은 알아서 자리 찾아 갑니다. 애매한 인재들은 고민하고 고생하지만 어딘가 갑니다.
2025.06.07
한국에서는 김영란법이후로 교수가 취업의뢰를 할 수 없어요.
2025.06.07
해외로...
2025.06.07
교수임. 자리잡은 교수들은 그냥 똑똑한애들 많이뽑아서 논문 쓰고 졸업하면 지실적 되니까 그냥 인재양성만 주구장창 외치는거임. 걔들 졸업하고 뭐할지는 알빠노고. 설카포/연고 이공계 박사졸업생만 따져도 우리나라 전 학계+대기업 박사 신입 자릿수랑 큰 차이 안나고, 각종 박사 인력양성사업때문에 이미 정원은 말도 안되게 늘어나있음. 이 상황에서 인재양성만 외치는건 진짜 지 밥그릿 지키는거 이상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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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그리고 윗 댓글에 뭐 잘하는 졸업생들은 잘 산다고 했는데, 서울대에 박사 졸업생중 잘한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다 해외로 눈돌리고 있음. 한국에 좋은 자리가 그만큼 없다는 뜻이지.
2025.07.15
학생알빠노 진심 공감.. 지도 교수도 앞에서는 걱정하는척 근데 보면 알지 1도 걱정 안함 걍 관심 없음
2025.06.07
정말 학구열이 뛰어나신 교수님들까지 매도하고 싶진 않지만 공대 교수 기준 기술원 마저도 학자다운 교수는 30프로도 안 된다고 생각함. 나머지는 직업이 그냥 교수일 뿐 어떻게 하면 과제 따서 실적 채우고 돈 벌까 고민만 하는 직장인... 뭐가 다르냐면 "이 연구의 가치는 정말 무엇일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적당 수준 성과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치를 달성하지?"(진짜 가치가 아니라 목표치 달성에만 집중)
교수가 박사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면 적어도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은 마땅히 마련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문제는 많음.
박사가 내 전문성을 위해 연구 주제를 찾아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과 조언을 제공했다면 지도교수로서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함.
본인 돈 되는 과제만 미친 듯이 시키고 니 개인 연구는 니가 어차피 졸업하려면 해야 하는 거니까 너가 알아서 해야지? 라는 마인드를 갖고 미팅할 때도 과제 연구 이야기할 때랑 개인 연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랑 관심도 자체 차이가 확연히 나는 지도자가 과연 진정한 교수라고 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에는 이런 교수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함...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법적으로 교수 1인당 지도학생 수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함. 해외의 유수 대학 유명 연구실들을 봐도 우리나라만큼 대학원생 많은 연구실 많지 않음.
우리나라 연구실들 보면 도저히 교수 한 명이 지도하는 게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규모의 연구실들이 많음. 우수 인재 양성이 목적이라면 인당 지도학생 제한 걸어야 한다. 그래야 교수도 본인 실적을 위해서라도 학생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신경 쓰게 되며 그래야 정말 실력 뛰어난 인재들이 양성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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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박사가 내 전문성 -> 박사가 본인 전문성
과제만 미친 듯이 시키고 니 -> 과제만 미친듯이 시키고 하니
핸드폰으로 쓰니 오타가 많네요;;
IF : 1
2025.06.07
연구중심대학 교수로서 공감하는 바입니다. 내용보다는 형식이 평가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먹고 살려면 덩치를 키워야합니다. 그런거 다 버리고 진정한 교육같은거 하면서 자리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내부 경쟁에서 뒤로 밀리면 실적 압박이 장난 아니죠.
답 없습니다. 그냥 미국 가세요.
2025.07.15
교수라는 직업을 이상화 하지 마세요 다 같은 직업이고 직장일 뿐입니다 ㅋㅋㅋ
뭐 님이 말하는 30% 교수는 뭐 다를까요? 아니요 그분들도 적당 수준 성과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치를 달성하지 -> 이걸 잘하는거에요..
2025.06.07
교수가 박봉? 2/3억 넘게 땡기시던데
대댓글 1개
2025.06.07
박봉맞아요. 위의 분은 잘버시겠죠 정교수 1억 안되는경우 많습니다
2025.06.07
아ㅋㅋ 꼬우면 탈조선 하던가
2025.06.07
주객이 전도된 듯.
지금도 지방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는 연구자가 안 가는 것으로 알고 있음.
따라서, 국가차원에서 양질의 연구자들을 만드는 것은 의미가 있음. 실제로 일자리는 없지 않으나, 양질의 일자리는 제한적인 것임.
일자리는 많으나 양질의 일자리를 얻지 못한다고, 인재양성자체를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생각으로 보임. 국가차원에서 펀딩을 함으로써 중소기업까지 또는 벤처기업 등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이 있기에, 펀드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보면 이해가 될 것임.(교수나 연구자의 처우는 많이 아쉽긴하지만, 이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보임.)
대댓글 3개
2025.06.07
이건 또 무슨 동문서답...
대학생들한테 지방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어서 일이 안 돌아간다는데 무슨 취업난이냐 라고 하는 느낌인데요? ㅎㅎ
지금 주제는 교수들이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도구로 생각해서 양질의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단순히 숫자 늘리기에만 혈안되어 있고 이건 단순히 본인 실적 욕심만 채우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님 논리대로면 정부가 국책연구소 연구원들 월급 인상 및 복지 처우를 개선하고 연구원 수를 늘려서 인재가 국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만드는 게 가장 안정적이고 쉬운 방법이지요 ㅎㅎ
벤처기업 성공 확률이 얼마나 낮은데 정부가 거기에 도박식으로 투자하느니 그 돈을 안전하게 정출연 처우 개선에 쓰는 게 확실하죠 ㅎㅎ
2025.06.08
시야 및 관점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시는 듯. (개인차원과 국가차원은 다름. 이것 이해되실지 모르겠네요.)
국가차원에서 과학인재를 다 지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임.) 국가 경쟁력에서도 새로운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에 비해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음.
국가차원에서 생각해보면, 벤처기업 중에 일부는 성장을 하여 큰 기업으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정책이라 봄. 그렇게 성장한 기업들이 많아지면 국가의 경쟁력이 올라감. 그런데, 현재는 작은기업이나 벤처 등은 기회조차 없는 경우도 많음. 사실상, 대기업이 아니고, 수도권 밖은 인재가 많이 모자람. 많은 인재를 키우다보면, 그 중에 뛰어난 사람은 선택해서 자기가 원하는 자리가고, 그렇지 못한 인재는 그것에 맞춰서 잡을 잡을 가능성이 올라갈 수 있음.
이것 이해 되실지?? --> 반박시 님이 다 맞음. (굳이 더 설명을 해 본들 의미가 없을 듯)
2025.06.09
말 되게 싸가지 없게 하시네요 ㅋㅋㅋ 하나하나 따져드릴게여 ㅋㅋㅋ
주객이 전도된 듯.
지금도 지방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는 연구자가 안 가는 것으로 알고 있음.
따라서, 국가차원에서 양질의 연구자들을 만드는 것은 의미가 있음. 실제로 일자리는 없지 않으나, 양질의 일자리는 제한적인 것임.
이거부터가 앞뒤 논리가 연결이 제대로 안 되죠? 중소기업에 연구원 없는거랑 양질 연구자 늘리는 것이랑 무슨 상관이죠? 현재 있는 양질의 연구자들고 중소기업을 안 간다는 것인데 양질의 연구원수를 늘리면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연구원들 경쟁만 더 빡세질 가능성이 높죠?
인서울 대학 정원 늘리면 지방중소기업에 인서울 학사출신들이 많아질 것이다. 라는 논리 수준이고...
현재는 벤처기업에 기회가 잘 없다고 하는데 배달의민족, 토스, 당근마켓 등도 다 벤처기업 출신 아닌가요? ㅋㅋㅋ
원래 주제에서 벗어나서 왜 벤처기업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이야기에서 벗어나면서 남을 까내리는 어투까지 지니신게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ㅎㅎ
2025.06.07
스승과 제자 같은 낭만적인 관계말고 냉정하게 봐서 교수들은 그냥 논문, 과제 같은 형태의 연구 결과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사장임. 그것도 개별 인력이 최대 5~7년 이상 근속하지도 않고, 팀 구분도 없고 직급체계도 없이 전부 사장 직속으로 모든 의사결정이 주먹구구 가내수공업으로 이루어지는 개ㅈ소 그 자체임. ㅈ소도 이런 ㅈ소가 없음 이런 상황에서 교수들이 개별 대학원생의 취업을 일일히 신경쓸 유인이 있을까요? 각자 자기 생존이 걸려있으니 알아서 하는 거지 교수가 전혀 책임져줄 이유가 없음. 그러니 그냥 무조건 자기 인력 늘리는 방향에 찬성하는 거임 지방 공장 사장이나 농장 주인들이 외노자 수입하는데 찬성하는 것처럼... 그 다음에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가?는 교수들 관심꺼리가 되기도 어렵고 설령 관심이 있다고 해도 교수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해결할 능력이 없음
대댓글 1개
2025.06.07
이거 통찰력 대단하시네요. 단번에 이해됩니다 ㄷㄷ
2025.06.08
맞는말 ㅋㅋㅋ 대학원생 늘리면 교수들이야 좋지ㅋㅋ 학생들 일자리는 알빠노 인거지 알아서 취업해러 이런 마인드일껄 대부분 대놓고 말을 못할뿐
2025.06.08
교수가 박봉..? 기본급안 6천이 넘는거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추가 인센은 무한대인걸로 알고 있는데 .. ? 고급외제차 안 타고다니는 사람을 못 봤는데.. 그리고 애초에 80년대생 젊은 교수들까지도 집안에서 밀어줄 정도가 되지 않으면 교수가 될 수 없지 않나요?? 그들은 애초에 돈이 목적이 아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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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알고 있는데..? => 모름 못 봤는데.. => 굉장히 극소수만 봐놓고 그런 사람 못봤다 함 교수가 될 수 없지 않나요?? => 될 수 있음
2025.06.10
대학원에 와줬으니 교수인 너는 나의 인생을 책임져줘야한다는 마인드라면 대학원 보다는 취업을 하는 편이 더 현명한 선택일듯. 이런 "내놔라" 마인드의 인격을 누구한테 소개시켜주라는건지 모르겠네. 본인이 스스로 양성받을 자격이 안된다 판단되면 걍 취업을 하세요. 나라면 보장되지 않는 호의에 인생을 맡기지는 않을것임.
2025.06.10
노력해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해지기 때문에 박사의 가치가 있는거임. 시간만 오래오래 보내고 대충 딴 졸업장으로 물박사 행세하면 누가 좋아하겠음. 박사라서 믿고 고연차로 모셨더니 하는 짓은 학부생과 다를바 없다면 어디서든 필요가 없는거임 이런 건 교수가 멱살잡고 끌고 갈 수도 없음. 교수는 그냥 기회를 줄 뿐인거임. 입학할 기회, 연구할 기회, 성장할 기회. 이정도만 주더라도 충분함. 교수도 선생이자 사람임.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만큼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현실에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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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스승과 제자라는 개인관계에선 이 말이 맞음. 그런데 지금은 시스템을 논하는 것. 본 글에서는 교수들이 대학원생 숫자 양성만 주장하고 그들의 일자리는 정부에 아무말도 안하는 이상한 상황을 얘기하고 있음.. 이 상태로 늘리기만 하면 누군가는 생계가 막막해지는게 필연적인 구조임
2025.06.14
않이.. 개인관계가 아니고 석박사를 넘어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가치를 어떤 시스템에서 인정해주는 방식을 마치 명함처럼 ㅇㅇ분야 석사면 어느 기관으로 가고 박사면 어느기관으로 가소 얼마에 쓸 수 있고 이런 프레임이 박히는게 문제라고요. 소위 쓸모를 입증하지 못한 전문가는 일반인만 못하고 허울뿐인 개살구입니다. 이 글은 마치 대한민국에서 연기학원 나왔으니 왜 나를 주역으로 쓰는 영화를 만들지 않냐라는 말이나 같아요 대학원생 숫자 양성은 당연히 어떠한 필드를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거임. 거기에 맞춰서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했잖음. 누칼협했어요?
2025.07.16
이 먈 자체는 동의하지만 구조적으로 박사에 대한 공급이.수요보다 월등히 많으면 결국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이 발생함 이러한 사람들에 대한 고민? 신경은 1도 없으면서 단순히 교수들이 본인들 밥그릇 챙길려고 인재양성 외치는걸 비판하고 싶음 나는
2025.06.11
사실 '인력양성'은 가림막이고 인력양성 과제로 인건비를 얻어 학생들을 더 확보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막상 학생들 들어오면 인 당 연구과제 5~6개씩 뺑뺑이 돌리고 학술지 논문 지도는 거의 안 해주는 사람들 은근 많을 듯.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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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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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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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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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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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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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