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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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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30
-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1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21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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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과 취업의 갈림길 정말 고민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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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생명과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이제 슬슬 대학원과 취업 중에 하나를 정해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학부 인턴생 경험은 없기도 하고 사실 대학원 생활이 어떨지 크게 와닿지 않아요.
원래는 무조건 이 계열은 대학원 가야지. 하고 무작정 대학원 진학만 생각하고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보니 취업 쪽이 제 인생관이랑은 조금 더 맞는? 느낌이 들어요. 대학원 가려고 했어도 석사 학위까지만 따고 취업하려고 했구요. 그래서 생각하니 제가 공부,연구가 하고싶어서 대학원을 가고싶은건지 .. 그냥 취업 학위를 위해서 가고싶은건지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말해서 중고등학생때 꿈꿨던 이상적인 연구원 생활과 현실은 뭔가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원을 가도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되고요.. 랩실을 찾는 것도 고민이고,, 그렇다고 취업을 하려니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또는 취업을 먼저하고 정말 하고싶은 공부가 생기면 그때 대학원을 가도 될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자니 그냥 빨리 가서 석사를 하는게 낫지 않나싶고.. 처음 학과에 입학했을 때보다 저의 목표성? 방향성을 잃은 기분이라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빨리 안정적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리를 가지고 싶기도하고.. 고민이네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신 선배분들이 계신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또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생명과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이제 슬슬 대학원과 취업 중에 하나를 정해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학부 인턴생 경험은 없기도 하고 사실 대학원 생활이 어떨지 크게 와닿지 않아요.
원래는 무조건 이 계열은 대학원 가야지. 하고 무작정 대학원 진학만 생각하고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보니 취업 쪽이 제 인생관이랑은 조금 더 맞는? 느낌이 들어요. 대학원 가려고 했어도 석사 학위까지만 따고 취업하려고 했구요. 그래서 생각하니 제가 공부,연구가 하고싶어서 대학원을 가고싶은건지 .. 그냥 취업 학위를 위해서 가고싶은건지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말해서 중고등학생때 꿈꿨던 이상적인 연구원 생활과 현실은 뭔가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원을 가도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되고요.. 랩실을 찾는 것도 고민이고,, 그렇다고 취업을 하려니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또는 취업을 먼저하고 정말 하고싶은 공부가 생기면 그때 대학원을 가도 될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자니 그냥 빨리 가서 석사를 하는게 낫지 않나싶고.. 처음 학과에 입학했을 때보다 저의 목표성? 방향성을 잃은 기분이라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빨리 안정적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리를 가지고 싶기도하고.. 고민이네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신 선배분들이 계신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또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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