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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과 취업의 갈림길 정말 고민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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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생명과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이제 슬슬 대학원과 취업 중에 하나를 정해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학부 인턴생 경험은 없기도 하고 사실 대학원 생활이 어떨지 크게 와닿지 않아요.
원래는 무조건 이 계열은 대학원 가야지. 하고 무작정 대학원 진학만 생각하고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보니 취업 쪽이 제 인생관이랑은 조금 더 맞는? 느낌이 들어요. 대학원 가려고 했어도 석사 학위까지만 따고 취업하려고 했구요. 그래서 생각하니 제가 공부,연구가 하고싶어서 대학원을 가고싶은건지 .. 그냥 취업 학위를 위해서 가고싶은건지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말해서 중고등학생때 꿈꿨던 이상적인 연구원 생활과 현실은 뭔가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원을 가도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되고요.. 랩실을 찾는 것도 고민이고,, 그렇다고 취업을 하려니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또는 취업을 먼저하고 정말 하고싶은 공부가 생기면 그때 대학원을 가도 될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자니 그냥 빨리 가서 석사를 하는게 낫지 않나싶고.. 처음 학과에 입학했을 때보다 저의 목표성? 방향성을 잃은 기분이라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빨리 안정적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리를 가지고 싶기도하고.. 고민이네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신 선배분들이 계신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또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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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3.25

그 분야를 하려면 대학원 가야하는건 맞는데 그 대학원이라는게 석사를 말하는게 아님. 박사를 말하는거임. 생명과학 석사 메리트 없다고 봄.
생명과학 나온 지인, 하고 싶은건 있지만 연구로 자기가 살아남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딴거 복전하고 취직함

2024.03.25

그런 고민 해결하라고 학부연구생 제도가 있는거임

2024.03.27

취준하다가 안되면 대학원 가는거죠 전공 살리고 싶으면. 안살리고싶으면 맘대로 살아도 누가 뭐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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