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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되려면 그냥 Chem. Mater. 가 다른 10 저널 보다 압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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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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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4

아래 Chem. Mater. 업급되는것같아서 말해줌.

일단 나는 미국서 공부하는데, 서부 공대 명문대학 UC 버클리, 스탠포드, 칼텍 이 3중 한곳에서 박사 졸업전임.
Chem. Mater. 면 진짜 근본 명성있는 저널임.

너희 나중에 교수하려면 미국 포닥갈텐데, Chem Mater vs 이름못들어본 IF 10 짜리 저널있으면
100에 99명은 Chem. Mater. 보유자 뽑고, 포닥이후 교수지원했을때 어자피 최소 자격기준은 맞출테니,
정성평가때 Chem. Mater. vs 걍 이름 잘모르는 10 짜리 저널이면 100에 99명의 교수들은 Chem. Mater. 높게평가함

왜냐고 ? 거기 교수된사람들도 대부분 미국 big guy 나 해외 박사졸업자들이거든.

본인들이 한국교수되서 실적 및 과제 그리고 논문인센티브 때문에 10 이상짜리 이상한 저널에 내더라도,
결국 누군가를 평가할때는 100 에 99명은 Chem Mater., Nano Letters 를 더 높게 평가함.


그냥 어디내야 할지 모르겠으면, 너가하는분야 빅가이들 찾아가서 논문찾아봐

Chem. Mater. 많이내는 빅가이 대표적으로 보면

유리 고고시, Ceder, P Grey 그룹들만 봐도 Chem. Mater. 를 selected paper 로 표시해서 보여줌.
근데 한국서 Chem. Mater. 내기 쉽지않을거임 애초에 에디터 스크리닝 빡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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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호탕한 미셸 푸코 *

2023.10.29

동의해~~

2023.10.30

Echem 하시나 보군용

2023.10.3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이름 못들어본 10점대 저널 쓰는 교수들을 본적이 없는데 쉐도우 복싱 지리노

대댓글 1개

2023.10.30

최근 오픈억세스 뜨면서 IF 인플레 굉장히 심해져서 듣보임에도 10점대인 저널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고 (심지어 20 넘는곳들도 있습니다), 그런 곳에 프리미엄 노리고 내시는 교수님들 설포카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들이 IF만 노리고 지원한다기보다는 그런 저널의 치프에디터들이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에디터 이름 믿고 내시는 분들 꽤 된다고 봅니다.

제생각에 글쓴이가 쉐도복싱하는건 아니구요.

2023.10.30

아직 한국학계 지원안해보셨죠..? 생각보다 분야에서 저명한 저널 모르는경우 많고, IF로 짐작해서 평가하는경우 꽤 있습니다.
저는 국박(spk)에 캘리에있는(글쓴이분과 같은곳일지 모르겟지만) 빅가이랩에서 포닥하고 국내리턴해서 교수하고있습니다.
저희 분야에서 대가들이 많이내는 저널이 있는데, 유독 IF가 낮고 리뷰프로세스가 상당히 깁니다. 그래서 이런이유로 제가 박사과정할때 지도교수님은 다른 IF높은 저널에 내는걸 추천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포닥에서 리턴할때, 꽤나 좋은결과나와서 논문쓰는데, 당시 대가교수는 IF낮은데 분야에서 평좋은 저널에 내자고 하고, 저는 NCS 자매지에 내고싶다했는데 이걸 설득하는데 꽤나 고생했습니다. 대가는 왜 굳이 좋은 저널놔두고 NCS자매지에 내냐? 느낌이더라고요..

2023.10.30

Chem Mater가 안좋은 저널인게 아니에요.
30년전에 Chem Comm하면 JACS Angew 바로 밑이었습니다.
Angew조차도 지금 빌빌대는판에, 당장 10년뒤에 어떻게 될지..

대댓글 2개

2023.10.30

2010년과 2022년의 IF를 비교해보면
JACS - 9.0 -> 15.0
Adv Mater - 10.8 -> 29.4

Chem Mater - 6.4 -> 8.6
Chem Comm - 5.7 -> 4.9

위 차이가 보이시나요.. 지금은 1990년~2000년대에 연구를 날린 대가 분들이 한창때의 저널로서 Chem Comm을 좋게 기억하고 있지만, 이분들 은퇴하시면 한순간입니다.
Chem Mater, Nano Letter 모두 엄청 좋은 저널이고 IF 15~20에 달하는 저널들 중 상당수보다 훨씬 뛰어난 저널인거 잘 알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어차피 Chem Mater, Nano Letter 급 저널로는 대표논문으로 쓰기도 힘들고요.

2023.10.30

Adv. mater. 계열은 좋은 논문이긴 한데 review paper로 if를 너무 올려놔서 좀 과장이 심하지....

반면 JACS는 review paper 없이 15를 찍었는데... 엄청난 실적이라고 볼 수 있지.

Review paper 정책은 왜 만든건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저널 정책에 놀아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함.

솔직히 IF = 돈 이고 좋은 학교 임용 조건이라 우리가 목을 메고 있는데.... 과연 누가 좋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곳에 너무 돈을 퍼주고 있어.....

2023.10.30

IF인플레가 있고, IF만 높은 똥저널들이 있다는 데에도 동의하고, 순수 화학저널의 IF를 겉보기보다 더 쳐줘야 한다는데도 동의하지만,

출판사 입장에서 EES 의 성공사례를 참고하면
IF를 뺑뺑이든 리뷰로든 먼저 올려놓으면 받는 논문의 질이 평균적으로 올라가는것은 사실이니까 출판사 입장에서 그런 시류에 편승하는것은 지극히 합리적이라고 봄.

그리고 평가자의 입장에서도 굳이 전통 화학저널을 더 높이 쳐줘야만 하는 당위성은 없다고 생각함.
화학 베이스가 깊은 교수가 학부에 필요하다면 당연 Chem mater 쓴 사람 뽑는게 맞는데, 어플리케이션이나 최신 연구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사람을 뽑고 싶은거라면 전통화학보다는 EES, AM, ESM등의 논문
저자가 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런 논쟁은 사실 크게 의미 없는게 아닌가...싶은데

2023.10.30

나도 이번에 들어온 조교수인데, 한국 교수님들도 10넘은 npj보다 PRL에 만 관심 가지심. 유럽에 있다 왔는데 여기도 딱 명성 순으로 제출함. 좋은 결과 PRL 떨어지면 임팩트 펙터 높지만 명성 낮은 걸로 냄. 심지어 PRB도 좋은 결과로 인식 함 =>결론: 오랫동안 봐왔던 리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신뢰하는 것 같음. 유럽은 신규 하이임팩트도 출판 하지만 리얼 잘했다 느낌은 못받음

대댓글 1개

2023.10.31

npj는 근데진짜... 에디터랑 친분있어서 초창기에 냈는데, 실적 급하지않으면 안낼계획임. npj flexible electronics jcr if모두 수치는 좋은데 반대로말하면 중국인들이 올리면서 수치만 좋음.

2023.10.31

재미있네. 학위 잘 받고 연구 재미있게 해.

2023.10.31

tetrahedron도 한때 탑티어 저널이었습니다 ㅎㅎ..
impact factor로 줄세우기하는 요즘 트렌드에 전통성만 가지고는 살아남기 힘들어요.
Chem. Mater.가 예전에 얼마나 잘나갔던 나가리되는건 시간문제일겁니다. 안타깝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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