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를 현재 지도교수님 아래에서 진학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부족한 학교 이름값에 대한 두려움이 사실 커 글을 남깁니다.
특정이 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남기지 못 하지만,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논문 갯수는 이렇습니다.
1저자 10점대 두 편, 공동저자 10점대 한 편 현재 20점대 논문 언더 리뷰 상태입니다.
박사과정 중에서도 충분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지도교수님도, 저도 그렇게 기대하고 노력 할 예정입니다.
석사와 박사 과정 중 논문 실적이 우수하면, 지방국립대 출신이여도 같은 학부 학교 졸업한 선배님들의 도움 없이도 학계 진출 혹은 대기업 연구직이 가능할까요?
학교 레벨 특성상 졸업하신 조언을 구할 선배님들이 많지 않아 여기에 긴 글로 도움을 청해봅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 내용 전달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죄송합니다.
충고도 조언도 많이 남겨주시면 정독하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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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5.09.30
Skp에도 저 정도 실적인 박사과정이 거의 없을 듯
대댓글 1개
2025.09.30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5.09.30
실적은 꾸준하게 만들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놓으세요. 할 수 있다면 해외의 연구자들과 교류도 많이 해놓고요. 학계를 언급했는데 어느 수준의 학계인지 확인 할 필요는 있습니다. 출신 대학이 내가 갈 수 있는 최대치 라는 유리천장 같은게 있기 때문에... 그 출신 대학의 주홍글씨를 지우는건 쉽지 않습니다 출연연을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금 대학보다 더 위를 노린다면... 냉정하게 쉽진 않을겁니다.
대댓글 2개
2025.09.30
안녕하세요 선배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업 연구소 쪽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2025.09.30
대기업 연구소는 큰 문제 없는 것으로 압니다.
댓글 첫문장에 영어공부하라는 뜻은 언제든지 해외로 나올 준비하라는 뜻인데 글을 쓰다가 말았네요 한국에서는 출신 대학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지만 해외에서는 당신이 어떤 대학을 나온지 관심 없습니다. 오로지 실력을 볼 뿐이죠 실력은 충분한데 학교 때문에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해외로 나가세요 세계는 넓습니다
2025.10.01
대기업 연구소도 학사들도 많아요. 석박들도 있지만 비율상 학사가 더 많은데, 대신 학교 레벨이 높긴 합니다. 지방국립대 공학 석박사에 논문 그정도로 열심히 하시고 하시면 박사졸업 하시고 대기업 연구직은 충분히 들어가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들어가고 나서 이런 저런 예상 못한 일들로 현타 올 수도 있어요.
2025.10.01
와우 실적이 어찌 그리 좋나요? 솔직히 해외포닥 하고 좋은 논문 하나라도 들고 오시면 지거국 이상 노려볼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다만 영어를 미리 준비 잘 해두셔요. 자연스러운 영어 cowork 이나 presentation 이 일상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도록
2025.10.03
박사일수록 실적이 우선입니다. 지금도 훌륭하신 실적이지만 논문, 특허 많이 실적쌓으실수록 목표하신 곳에 충분히 가까워집니다.
2025.10.04
글쓴 분이 생각하시는 경로로 지거국 교수로 살고 있습니다. 요즘 공대는 생각보다 학벌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주저자로 좋은 논문 많이 쓰세요. 공저자는 임용과정에서 별로 도움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 지방대 교수들 중에 자대 학부생에게 더 좋은 대학으로 진학하라 하고, 대학원생 안받는 분들도 많던데... 좋은 지도 교수님 만나신 것 같습니다. 매 순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될 겁니다.
2025.09.30
대댓글 1개
2025.09.30
2025.09.30
대댓글 2개
2025.09.30
2025.09.30
2025.10.01
2025.10.01
2025.10.03
20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