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서울 상위 공대 / 자연대에서 대학원까지 진학하셨고 진학 상담은 항상 부모님께 받았습니다.
저는 해양학, 지질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너무 마이너하고 지원도 없는 자연과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것을 부모님은 반대하셨고 농대(생물)을 통해 공무원이나 농진청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가질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직업 자체는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제가 해양과 지질을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무엇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다는 것이 맘에 많이 걸립니다.
현재 그러한 이유들로 반수를 고민중입니다. 반수를 한다면 인하대 해양학과 / 경북대 지구시스템학과 / 부산대 해양학과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지질학 / 해양학 분야가 우리나라에서 연구하기가 어려운가요? 2. 농업과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
이제 막 고등학교에서 탈피하고 나왔는데, 너무 많은 고민과 선택이 기다리고 있네요. 더 많은 경험과 선택의 경로를 겪은 어른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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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3.02.12
그걸 왜 여기서 묻냐..
2023.02.12
앗.. 지질 해양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너무 어려워서 물었는데, 여기서 올리면 안되는건가요......?
2023.02.12
2023.02.12
대댓글 1개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