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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분야로 컴퓨터비전 vs NLP 전망과 지도교수 선택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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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박사과정 막 시작한 학생입니다.
원래는 HCI 지도교수님 밑에서 일하기로했는데 연구실규모, 지도성향, 리서치 핏다름으로 인해서 5일만에관두고 다른교수님을 알아봤어요.
두 교수님이 저에게 관심을 보이셨는데 A 교수님은 컴퓨터 비전 연구하시고 Machine Vision, edge computing focus입니다. B 교수님은 NLP 연구하시고 text summarization focus 입니다.

A교수님께서는 조교수 4년차이시고 NSF 프로젝트 2개, Intel 프로젝트 하나있구요. 박사과정생은 저 포함하면 7명입니다. B교수님께서는 부교수 1년차 NSF 프로젝트 하나, 박사과정생은 저포함하면 4명이됩니다.

A교수님의 피임용수는 7600, B교수님은 2600입니다

두 교수님 제자들 다 2,3년차부터는 모두 탑학회에 논문을 다 제출을합니다. (CV: CVPR, ICCV) (NLP: ACL, EMNLP, NAACL)

저는 교수가 되고 싶어서 학계에 남고싶은데요. 저 두분야의 전망이나 교수선택에있어서 어떤 분야를 선택해야 살아남을수있을까요?? 컴퓨터비전이 포화하는 얘기도 많던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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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찌질한 앙투안 라부아지에*

2021.08.31

ML 주로 하면서 CV 리뷰를 가끔 보는데 요새 CV분야 리뷰 퀄리티가 너무 처참해서 별로 가고 싶어지지 않더라고요. NLP는 잘 모르는 분야라 넘어가 보겠습니다. 요새 미국 CS 어드미션 받는 난이도가 장난이 아닌 걸로 아는데 축하드립니다.

IF : 1

2021.08.31

여기에 물어보지 마세요. 차라리 그 랩 학생들 붙잡고 물어보시길. 저를 포함해서 그 미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이곳에 없어요.

하나만 제가 아는 선에서 얘길 드리면, 분야의 비전과 본인의 흥망성쇠는 특정 바를 넘기면 별로 상관이 없어요. 예를 들어 서양중세사 전공을 하면서 교수가 되고 싶다고 하면 아무리 글쓴이가 잘해도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컴퓨터 비전, NLP 이런 넓은 분야에선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해요. 글쓴이가 박사하고 포닥하면 보수적으로 5+2 년 정도 잡는다고 치면 7년인데, 지금부터 7년 전인 2014년에 딥러닝이라는게 될지 안될지도 debate 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거의 동등한 기회로 보여서, 어떤 교수가 더 인간으로서 배울게 많고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 줄지 생각해 보시는 것을 권해요. Culture fit도 은근 중요하니까요.
온화한 아르키메데스*

2021.08.31

근데 우리나라에서 교수할거면 이제 비전은 좀 불리한듯?
최근 2년동안 너무 많은 비전분야 교수님들이 신규임용 되셔서..
물론 7년후 NLP도 그런 상황일 수도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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