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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석박통합과정 중 유학 고민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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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소 두서가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디어계열 학부(서성한)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통합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현재 KCI 1저자 논문 2편이 있습니다. 국내 박사지만 SSCI 논문을 꾸준히 내면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연구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교 업무와 각종 잡무 비중이 커서 정작 중요한 연구에는 충분한 시간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SCI 출판을 목표로 준비하던 논문도 무산되면서 사기가 떨어진 상태이기도 합니다.

불행 중 행운인지 여러 업무를 하면서 지도교수님 외에도 학과내 교수님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았고, 한 교수님께 유학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원래도 관심은 있었지만 비용과 외로움 때문에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해당 교수님께서는 풀펀딩으로 유학을 다녀오셨고, 적극적으로 알아보라고 권해 주셨습니다.

현재는 코스웍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 빠르면 내년~내후년쯤 졸업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실적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석박통합을 유지하든 중도에 석사로 졸업하든 시간 차이가 크지 않아 현재로서는 박사 학위를 마칠 생각입니다.

한편 어릴 때부터 건축·도시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부 때는 Urban Planning을 복수전공했습니다. 현재 연구도 도시·공간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만약 유학을 간다면, 제가 원래 하고 싶었던 도시 관련 분야 박사과정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정출연이나 기타 연구기관 취업 후, 가능하다면 교수 임용까지도 목표로 생각해 왔는데, 요즘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애인도 없고 나이로도 큰 제약은 없는 상황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도 있는 편이라 유학이 앞으로의 삶에 미칠 영향까지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1. 커리어 측면에서 이런 선택이 실제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2. 국내 박사 후 해외 박사과정을 다시 시작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흔한 편인지
3. 저처럼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향도 유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조언이라도 괜찮으니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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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6.06.07

국내 박사도중 해외박사 시작하는 경우는 많아요. 커리어적으로는 문과쪽은 너무 교수되기 힘들어서 해외기업도 많이 알아보더라고요. 근데 여성분에 외로움 많이타시면 시작하는거 자체를 비추천해요. 개인적으로 결혼을 하고오거나 아예 포기할수 있는사람이 오는게 맞다 생각해서. 남성분이면 오히려 외로움 타는 유학생 여자가 많아서 기회가 있을수도 있다 생각해요. 다른나라보면 남자들은 자기 와이프데리고 오는데 여성들은 혼자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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