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IF 4.5 (전통 저널 아님.) - Publication 2년차: IF 9.0 (전통 저널) - Publication 3년차: IF 7.0 (전통 저널 아님.) - Publication 4년차: IF 6.0 (희망 사항임.) - 실험 중
그 외 자잘한 공1저자 4개(4개 중에 2개는 제 연구 테마 아님.)랑 참여저자 10개인가 11개인가 토탈 20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공1저자는 그냥 실적 만들기용으로 PI가 껴준거고요, 순수 제 창작물은 4건 입니다.
정량적으로만 봤을 때 어떤지 평가 좀 해주십쇼. 석박 통합 아니고 박사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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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5.07.15
1. 분야가 중요함. 분야별로 논문 개수가 상이하기 때문에. IF도 마찬가지. IF가 5~6 수준이라 하더라도 세부분야 탑티어 저널도 많고, 재료나 배터리 이런곳은 IF 20이하는 상위 저널로 안보는 경우도 있음.
2. 주저자가 4년차인데 7개면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이공계면 매우 많은편이나, 그중 4개가 공동1저자라는게 좀 그럼. 공동 1저자가 많이 나오는 분야면 뭐 그럴순 있는데, 이대로 졸업해서 주저자 한 10편가지고 임용에 지원하면, 공동 1저자가 많아서 연구실에서 그냥 실적 때문에 다 끼워주는 느낌이 남. 실적은 좋은편이나, 최종 임용을 목표로 하면 해외 포닥 등에서 새로운 곳에 정착하고 논문을 독립적으로 쓰는 검증이 필요함.
3. 객관적으로 논문 나오는 속도는 빨라보임. wet lab은 빨라도 2~3년차에 첫 논문 나오는게 보통(주제잡고 실험 배우고 결과내고 하는대만 1~2년).그런데, 그래서 박사 말년~포닥 1년차 때 박사 때 연구 내용들로 논문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포닥 1년차까지는 순수 1 저자 5~7편은 생각보다 많이 보임. 그중 에이스는 분야 상위 저널 3~4개에 탑티어 저널 2~3개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국내든 해외든 포닥 1~2년하면서 추가 논문 2~3개(상위 저널 이상) 더 찍고 10편 정도로 보통 지거국 급 교수 임용 많이 됨(물론 분야별로 개수가 상이하나 평균적으론 그 정도) 참고로 교수될만한 사람들은 정량 점수는 만점을 넘기 때문에, 공저자 논문 개수는 중요하지 않음
대댓글 4개
2025.07.15
사실 글쓴이는 실적이 좋은 편에 속하는데, 벌써부터 본인 잘난 맛에 빠지면 뒤에 망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좀 허들을 높게 두고 덧글을 적은 것도 있음. 실제로 글에서 약간의 자기과시가 느껴지기도 함. 다 님 걱정해서 해주는 말이고, 만약 교수 임용을 목표로 한다면 위에 내가 적은 글이 현실이니 포닥까지는 죽어라 이 페이스대로 달리시길 권장
2025.07.15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분야는 재료나 배터리 쪽은 아닙니다. 자세하게 풀어쓰면 제 신원이 특정될까봐 사실 걱정되어 정보 노출을 최소화 했습니다 ㅠㅠ.
주변에선 오로지 논문 실적으로만 저를 평가했을 때 '괜찮다'고만 평가해줘서, 그냥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자만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여전히 제 분야 저널(1년차, 2년차에 게재된 논문만 해당됨.)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이게 자만감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학부 간판이 좋은 편이 아니고, 대학원 또한 흔히 말하는 상위권 대학이 아니라 글에서 일종의 방어기제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실적은 좋은 편이라고 해주셨으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만으로 자위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참여저자로 포함되는 것이 저에게는 크게 달갑지는 않습니다. PI가 저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제가 참여저자로 포함된 논문들 9할 이상은, 저도 모르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 분야의 탑 저널을 노리는 것에 대한 갈망이 지금도 있는데... 질 좋은 연구를 위한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2025.07.15
공저자 논문이 많은건 -가 아니고 +입니다. 없는거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공저자 말고 공동 1저자 논문은 당연히 공저자 논문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만 단독 1저자 논문보다는 아래라, 1저자 논문이라고 생각을 하면 조금 아래인것이지 무조건 있으면 좋습니다. 교수님과 그 연구실 환경에 고마워하셔도 됩니다 ㅎㅎ(남들은 공저자 논문 없어서 슬픈 경우가 많음)
말씀하시는거 보니 전략은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논문 쓰는거에 어느정도 깨우치신거 같고, 속도도 괜찮으시니 이제 하이 저널을 목표로 하는 연구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정석적인 테크를 타고 계신거 같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경쟁자들의 수준은 항상 파악하되, 너무 남하고 비교하는 것에 집중하지 마시고 본인 연구만 꾸준히 달리시면 충분히 임용을 목표로 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연구 화이팅 하세요~!
2025.07.16
첨언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았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아이디어 테스트 하면서 다시 바빠지도록 해야겠습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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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수
2025.07.15
첫 댓글이 맞음. 갯수는 많은데 저 저널들이 그 분야에서 얼마나 인정받는 저널들인지가 중요. 공저자는 그냥 참고사항이고, 주저자 저널 편수 많으면 좋긴 한데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저널 1~2편은 대표로 있어야 함. 아니면 그 많은 주저자 저널들이 힘을 못 받음. 편수는 충분하니 아직 시간이 있다면 박사과정이라면 탑저널을 도전이라도 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함.
대댓글 1개
2025.07.15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 분야 저널에 해당되는 논문 게재 수가 적다고 생각해서, 좀 아쉽습니다.
2025.07.15
대댓글 4개
2025.07.15
2025.07.15
2025.07.15
2025.07.16
2025.07.15
2025.07.15
대댓글 1개
2025.07.15